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일 개통한 제3연륙교 ’청라하늘대교‘에 인천 건설업체가 보유한 신기술 및 특허공법을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라 방면은 염분이 많은 해안 환경에서도 성능이 유지되는 고내구 방수 공법이 교량의 바닥에 적용했다. 온도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균열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장기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또 접속교 구간에는 지역업체의 특허인 이물질과 빗물 유입을 차단하는 신축이음 장치를 적용했다. 영종 방면에도 교량 상판 제작, 강교 조립 등 핵심 공정에 전문업체의 기술을 적극 활용했으며, 특허인 방음터널을 설계에 반영해 교통 소음 저감 효과도 이뤄냈다. 유정복 시장은 “청라하늘대교 건설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상생 사업”이라며 “지역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강화해 지역 건설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 참여 학생이 대폭 늘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말랑겟티학교 체류형 참여 학생은 83명으로 지난해 39명보다 배 이상 많았다. 말랑갯티학교는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이 가족과 함께 농어촌 학교로 전학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공동체 문화 등을 경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말랑갯티란 단어도 이들 지역을 통해 형성했다. 강화지역 대표 시인인 함만복의 시 ‘뻘’에서 갯벌을 ‘말랑말랑한 흙, 말랑말랑한 힘’이라 표현한 ‘말랑’이란 단어로 착안한 것이다. 또 서해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독특한 자연 경관인 ‘바닷물’이 드나드는 해안선 둘레의 땅‘을 의미하는 ’갯티‘를 통해 옹진군 섬의 특징도 담았다. 지난해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말랑갯티학교는 15개 학교에서 운영하다가 올해부터 강화군 16개, 옹진군 4개 등 20개 학교로 확대했다. 모집 대상도 인천 도시지역에 한정하던 것을 전국 도시지역으로 넓혔고, 체류형 가구도 지난해 25가구에서 올해 45가구로 확대했다. 이에 작년 참여 학생의 92%인 36명이 올해 1년간 유학을 연장하고, 신규 학생 47명도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학·전학에…
“특별 남발을 멈추고 원칙 있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수도를 특별시로 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과 중국마저도 평양과 북경을 직활시로 표명한다”며 “결국 특별 만능주의가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을 저해하는 문화 구조로 변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전국을 특별화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은 올바른 정책은 없고 정치만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부연했다. 유 시장은 “이미 서울특별시,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까지 특별한 지위와 명칭을 부여한 지역들이 있는데 이제는 또 통합특별시가 나온다”며 “이러다 전 국토가 특별 시·도가 될 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역 균형 발전 필요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강조하고 있는 저로서는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행정체제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가 추진한 지방 행정 체제가 그 모범 사례라고 봐야한다”고 되물었다. 또 “시도를 통합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를 제대로 검토도 없이 우선 퉁합 시장부터 뽑아 놓겠다는 것은 고도의 정략일 뿐”이라며 “무책임한 정책 추진에 심
미추홀구 도화동 더샾노리숲어린이집 원아들이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18일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6일 더샾노리숲어린이집 원아들이 방문해 후원금 66만5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박성희 원장, 교사,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달한 후원금은 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박 원장은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서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후원 활동이라 더욱 뜻깊다”며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경험하게 해주고,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남동구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18일 구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620억 원을 투입해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입주, 이사비 등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거주 주택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주택 개량도 돕는다. 또 쪽방 및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상향 지원과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등도 추진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에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 청년 및 취약계층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남동구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지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취약계층부터 청년, 장애인, 신혼부부 등 사회 각꼐각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거 여건이 열악한 구민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겠다”며 “사람들이 보다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주거급여 수급 가구 수는 2만 7735가구로, 이는 인천 10개 군·구 중 가장 큰 규모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김효선 길병원 외상외과 간호사가 119 구급현장 활동 유공을 인정받아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18일 길병원에 따르면 이 표창은 응급의료 전달체계의 최전선에서 시민 생명 보호 및 119 구급대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등에 기여한 의료진에게 수여한다. 김 간호사는 인천권역외상센터 외상프로그램 매니저로서 근무하며 119 구급현장에서의 헌신적 응급 대응 활동을 벌여온 인물이다. 119 구급대와 긴밀한 연계를 토앻 중증외상환자 이송 및 응급처치 등을 지원해 왔으며, 병원 도착에 앞서 응급 대응 강화 및 현장 중심 체계적인 협력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김 간호사는 “119 구급대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과정은 늘 긴장감의 연속이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협력이 있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의 한 장애인복지관에서 치료사가 장애 아동들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및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장애 아동 10대 A군의 부모는 인천시 남동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30대 치료사를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당초 A군의 부모는 관련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나 복지관 측이 폐쇄회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폭행 장면을 확인하고 이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페쇄회로에는 B씨가 A군의 턱과 머리를 때리고 코를 세게 꼬집어 흔드는 등의 장면이 담겼으며, 또 다른 아동들의 학대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 직후 업무배제된 상태로 현재 본관이 아닌 별관으로 출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해 11~12월 2개월 분의 복지관 폐쇄회로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페쇄회로 영상을 분석 중이다”며 “피해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헀다. 한편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19일 오후 1시 구청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사회에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 원도심 정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으로 동구와 중구 원도심이 합쳐져 ‘제물포구’로 새롭게 출범하지만, 출범도 전에 ‘주민 대표성 약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서다. 18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현재 의원 정수는 8명, 중구 원도심 지역 의원은 약 3명으로 추산된다. 단순 합산 기준으로는 통합 이후 제물포구에 최소 11명의 구의원이 활동해야 기존 수준의 의정활동과 행정 서비스 대응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현행 공직선거법의 인구 비례 원칙을 기계적으로 적용할 경우, 제물포구 의원 정수가 7명으로 대폭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통합으로 구세(區勢)는 커지는데 주민을 대변할 일꾼은 오히려 4명 줄어드는 ‘모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최훈 동구의회 의원은 “이는 명백한 원도심 홀대이자 역차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의원은 “신도시인 영종구는 인구가 늘어 의원이 자연스레 늘어날 수 있지만, 제물포구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며 “제물포구는 ‘제물포 르네상스’ 등 대형 개발사업과 재개발 이슈가 산적해 있고, 관리해야 할 행정동만 18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원
오는 6·3 지방선거에 영종구청장으로 도전장을 내민 박광운 영종전환포럼 대표(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가 지난 17일 영종 하늘문화센터에서 연 북콘서트를 열었다. 그는 이날 '퍼스트 코리아, 영종입니다'라는 자신의 책을 통해 “영종은 아직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지 않아 옹진, 강화처럼 주민들 간 응집력이 약하다”며 “정체성이 약하면, 공동체가 취약해지고 도시문화의 힘도 약해진다”고 지역을 진단했다. 이에 그는 영종지역의 5대 비전으로 ▲국제공항복합도시 영종을 향하여 ▲AI, 에너지전환 모범도시 ▲사통팔달, 소통과 교류의 도시▲K-컬쳐, 영종에서 즐겨라 ▲주민의 힘이 도시의 힘 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이해식 전략기획위원장, 정태호·부승찬·정을호 국회의원,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차장, 조택상 중구강화옹진 지역위원장 등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이춘의 미단교회 원로목사, 이재구 국경없는 학교짓기 회장, 정동준 중구 의회 부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박 대표를 응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축전 낭독으로 시작된 행사는 내외빈 축사에 이어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
연수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생애 첫 헌혈자 지원 및 헌혈 장려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애 첫 헌혈에 참여하는 주민의 의미 있는 출발을 응원하고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한다. 인천혈액원이 맡는 헌혈의 집 연수 또는 송도센터에서 생애 첫 헌혈(전혈 또는 혈소판)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구청장 명의의 감사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생애 첫 헌혈 이후 올해 안에 5회 이상 헌혈(전혈 또는 혈소판)에 참여한 주민 중 일부를 추첨해 모바일 교환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혈액원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헌혈 장려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와 건강한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