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토페스가 지난 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1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주식회사 토페스는 1984년 2월에 설립돼 안전하고 올바른 교통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2021년 12월 업계 최초로 무인교통 감시장치로 품질보증 조달물품 지정을 받는 등 교통단속 장비 및 교통정보 수집분야 기술에 특화된 기업이다. 이강본 대표이사는 “내년 2월이면 회사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며 나눔 문화에도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남양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8개 대행업체도 시장집무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후원금 1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8개 대행업체를 대표한 유후근 ㈜마석산업 회장은 “지난여름 폭염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다각도로 발
‘2023 남양주 한강 걷기대회’가 지난 21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 일원에서 개최됐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시걷기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현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2000여 명 참가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해 도심천을 반환점으로 하는 약 5km 코스와 팔댕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10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강시민공원과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보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앞서 ▲풍물놀이 ▲‘이그니스’ 팀의 난타공연 ▲남양주시체조협회의 댄스 등의 식전 공연이 진행됐고, 걷기대회 후에는 가수 차유미·일민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완보한 참여자와 시민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아울러, 걷기행사 외에 ▲페이스 페인팅 ▲슬라임 만들기 ▲팔찌만들기 ▲건강 검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도 마련돼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민의 건강을 위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걷기대회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평내동 소재 문화재 궁집에서 '궁집에서 전통혼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전통혼례 재현 행사를 통해 평내동 문화재 궁집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혼례를 알리는 풍물패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신부가 탄 꽃가마가 혼례장으로 들어오는 장면부터 전통혼례를 그대로 재현하며 관객들의 축복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전통혼례의 주인공은 평내동 주민인 신랑과 러시아에서 온 신부의 실제 혼례식으로 치러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이뤄졌다. 이후 축하공연, 체험부스, 퇴계원산대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반성숙 주민자치회장은 “전통혼례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궁집에서의 전통혼례가 주민화합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평내동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여주시의 고구마 농가를 찾아 「노사 한마음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김진수 공사 사장과 양공열 공사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 46명이 참여해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약 6만6000여㎡에 있는 고구마를 캐고 폐비닐 벗기기 등을 하면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돕기 고구마 농가에서는 공사 임직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양공열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출하농가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사측에서도 많은 협조를 해주어서 뜻깊은 봉사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사장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하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드리는 일에 노사가 한마음으로 나서게 되어 보람 있었다”며 “특히 우리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농가를 찾아가 직접 일손을 돕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GAMACO SSN(사회적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아동센터 후원, 독거어르신 나눔활동, 장애인 건강밥상 봉사, 찾아가는 건강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0일 세대 간 원활한 소통, 정서적 공감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기존 상급자가 멘토가 되는 멘토링과 반대로 MZ세대 직원이 멘토가 되어 역지사지 소통을 통한 조직 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과 관리자 및 직원 간 소통과 화합, 가치를 공유하여 조직문화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멘토링에서는 소방서장이 멘티가 되고 22년도에 임용 된 MZ세대 소방공무원 7명이 멘토가 되어 소방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근무 시 애로사항, 문화사회 이슈, 최신 트렌드, 소통팁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창근 서장은 “경기도의 안전을 책임질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가치관과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통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소방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부영주택을 상대로 제기한 (구)도농동사무소, (구)도농도서관 건물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에 (구)도농동사무소 건물 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해 2020년 매각대금 3억 4천 8백여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았으며, 이어 (구)도농도서관 건물에 대해서도 2021년 청구 소송을 제기해 매각대금 10억 3천 6백여만 원 및 지연 손해금 약 3억 원을 받을 수 있다는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당초 시는 원진레이온(주)과 토지를 상호매매하는 조건으로 국유재산 점용료 산정 방식의 임차료를 지급하기로 하고 도농동사무소와 도농도서관 건물을 건립했으나, 원진레이온(주)이 파산절차를 밟게 됨에 따라 해당 토지는 (주)부영에 공매 처분되고, 시는 해당 토지에 대해 부영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23년간 시가 감정에 의한 임차료를 지급해왔다. 그러나 지난 2019년 임대차계약 기간이 종료되기 전, ㈜부영에서는 도서관 외의 목적으로 사용이 불가하다는 이유로 시의 임대차 계약 갱신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시는 ㈜부영 측에 도농도서관 매수를 요청하는 건물매수청구권을 행사했으나 건물매수 청구 역
사단법인 광릉숲친구들은 지난 22일 남양주시 광릉숲에 있는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잔디마당에서 “같이 살자”라는 주제로 환경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잔디마당에는 관현악 앙상블 린덴바움의 연주에 맞춰 참가자들이 부르는‘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울려퍼졌다.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컵과 음식 용기를 들고 찾아와 잔디마당에 앉아 음악회를 즐겼다. 광릉숲의 생태를 보전하기에 앞장서온 환경단체인 광릉숲친구들이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광릉숲을 지역구로 하는 김한정 국회의원, 조미자 도의원, 이수련, 이정애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한정 국회의원은 “600년을 지켜온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광릉숲은 세계에 자랑할 만한 남양주의 보물이다. 이 숲에 자동차가 다니는 길은 있는데 사람 길이 없어 국비를 끌어와 사람이 다닐 데크길을 내었더니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광릉숲이 기후위기 시대에 자연과 인간이 같이 사는 지혜와 영감을 줄 것”이라며, 광릉숲을 가꾸는데 앞장 서겠다고 했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1970년부터의 환경운동 여정을 소개하고 “환경이 미래 가치이고, 기업의 주가조차 환경의 관점에서 평가된다. 기후위기 시대 같이 살기 위하여, 미래세대를…
남양주시는 탄소중립과 RE100 실현을 위해 관내 모든 산업단지에 태양력발전업이 입주 허용 업종에 포함되도록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사업이 가능해진 산업단지는 진관일반산업단지(진건읍 진관리), 금곡일반산업단지(진접읍 금곡리), 광릉테크노밸리(진접읍 팔야리)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이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체는 전력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뿐만 아니라 무역 장벽 완화 및 기업이미지 상승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시에 따르면 관내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전력은 연간 95만kW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은 연 38억 원으로 추정된다. 남양주시 임대훈 기업지원과장은 “재생에너지 보급의 신속한 확대를 위해 연초부터 발 빠르게 준비했다.”라며“산업단지 입주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3개 산업단지에 태양력발전업을 입주업종으로 포함하는 관리기본계획 변경고시 사항은 올해 10월 18일 자 경기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한정(민주·경기 남양주을) 의원은 지난 2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전국 전통시장 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중기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점사업의 하나로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를 통해 젊은 층 방문 유입을 높여 온라인 쇼핑과 대형유통업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김 의원은 전국 전통시장 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 증가율이 해마다 감소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실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출한 최근 5년간 전국 전통시장 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 현황 및 가맹 비율을 살펴보면, 전통시장 내 가맹 점포는 10곳 중 4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19년에는 15.2%였던 가맹 비율이 2023년 올해 40.94%로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반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판매 및 회수 금액 및 누적 회수율 현황을 보면 2019년 65억(60.3%)에서 2023년 올해 2,463억 원(91.6%)으로 판매 및 회수 금액과 회수율 모두 증가했고 비율도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남양주시 펀그라운드 진접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2023 경기도 청소년활동 공모전에서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아 경기도지사상에 선정됐다.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된 펀그라운드 진접의「몸건강·마음건강 프로젝트 Youth Fit」사업은 하계방학 동안 14세~16세 청소년 3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크로스핏(체력운동), 필라테스, 체형교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마음공방(백드롭 페인팅, 플라워 상담), 퍼스널 브랜딩, V-log 제작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운영하여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쉼과 힐링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소양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에 관한 세가지 체험(몸 건강, 마음 건강, 생각 건강)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남양주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펀그라운드 진접이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을 다져가고 있으며, 이번 우수활동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외부 공신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