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음식점 제도가 새롭게 시행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하며, 반려동물은 예방접종을 완료한 개와 고양이로 제한한다. 이에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허용하고자 하는 영업장은 외부 출입문에 안내 표지판을 부착해야 하고 조리 공간과 식재료 보관 공간을 반려동물 출입 구역과 분리하는 등의 일정한 시설ㆍ위생ㆍ안전 기준을 충족한 후 영업해야 한다. 또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이동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의자나 케이지, 고정 장치 등 별도의 전용공간을 갖춰야 한다. 무엇보다 식탁 간격 유지와 음식물 덮개 사용 등으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신규 영업자는 관련 시설요건 충족 여부에 대해 사전검토를 요청할 수 있으며, 기존 영업자의 경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영업 의사를 유선 등으로 밝힌 뒤 시설의 사전검토를 거쳐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 다만, 신속한 영업개시를 위해 두 경우 모두 사전검토를 영업자가 원하지 않을 시 생략 후 바로 영업할 수 있다. 이 경우 법적 효력은 신규 영업자는 영업 신고가 완료된 시점부터, 기존 영업자는 반려동물 출
국립극장 국립무용단은 설 연휴를 맞아 대표 명절 기획공연 '2026 축제(祝·祭)'를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하늘극장에서 선보인다. 지난 2024년 관객들 앞에 처음 등장한 '축제' 시리즈는 평균 객석 점유율 99%를 기록하며 많은 호평 속에 가족 문화 나들이 공연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신을 위한 축제(2024)'와 '왕을 위한 축제(2025)'를 잇는 완결판으로 백성들의 삶과 정서를 녹인 '백성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정월대보름부터 동지까지 한 해의 절기와 세시풍속에 담긴 선조의 지혜와 삶의 방식을 한국춤에 녹여낸다. 강강술래·살풀이춤·승무·고무악 등 역사와 전통을 잇는 명작 레퍼토리와 새로운 창작 작품들이 어우러져 우리춤의 매력을 한층 더 극대화한다. 공연의 오프닝은 '정월대보름'으로 시작해 새해의 첫 달을 밝힌다. 달빛 아래 그려지는 둥근 원은 소망을 빌던 '정월대보름'의 풍속을 '강강술래'에 더한다. 이어 '한식'에서는 조상을 기리며 번뇌를 떨쳐내는 날의 의미를 되살린 '살풀이춤'이 진행된다. 수건 끝에 살린 깊은 호흡과 절제된 감정은 고요한 장담과 함께 상념을 덜어내고 마음을 온전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제안한다. 부처의 탄생
평택시는 2026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 5개 사업, 708명 규모의 계층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추진 중인 대학생 인턴사업과 공공근로사업에는 현재 226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는 3월부터 청년층 인턴사업 32명, 506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14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14명 규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층 인턴사업은 취업 준비 중인 청년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다. 506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행정지원 분야 등에 배치해 재취업을 지원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통번역 서비스, 지역 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 모집은 2일부터 1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거나 평택시청 누리집 시험·채용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일자리 사업이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민간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안양시는 지난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269억 1400만 원을 정리해 연간 목표액 260억 57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정리액 중 보류액을 제외한 지난해 실제 징수액은 180억 원으로, 이는 전년 실적(144억 원) 보다 25%(36억4000만 원) 증가한 수치다. 시는 지난해 고액 체납자 징수에 집중해 45명으로부터 42억 8500만 원을, 책임징수제 운영을 통해 408명으로부터 40억3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제2금융권 예금 압류를 거쳐 110명으로부터 1억 5900만 원을 징수했다. 이어, 45차례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장에서 9500만 원을 징수하고, 순금 골프공과 명품 팔찌·시계 등 고가 물품 등 동산 83점도 압류했다. 부동산·차량·예금 등 483억 4900만 원 규모의 채권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5412명에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서를 발송하고, 1522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9억3700만 원을 징수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운영해 23억 700만 원을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 6건은 복지 연계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이어가고,
분당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에 위치한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를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는 수도권 중심부에 위치한 주요 위험물 저장·처리시설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인접 산림지역으로 불이 번질 위험도 높은 곳이다. 이에 해당 시설은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돼 중점 관리되고 있다. 이번 현장 안전컨설팅은 이 같은 시설 특성을 고려해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예방 및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분당소방서는 이날 대한송유관공사 관계자와 함께 옥외탱크 저장구역과 출하대 등 주요 화재 취약지점을 점검하고, 화재 위험요인과 안전관리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간담회를 열어 자율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협조와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이종충 분당소방서장은 “다량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시설은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설 관계자 여러분께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이어가 주길 바란다. 소방서 역시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정부의 과천 경마장·국군방첩사령부 이전 부지 개발 계획을 둘러싸고 과천시와 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지역 정치권의 입장이 엇갈리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해당 부지 일원 143만㎡를 첨단 직주근접 기업도시로 조성하고, 주택 9800호 공급과 함께 자족용지를 확보해 ‘과천 AI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과천시는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시 여건과 시민 주거 환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과천시는 “그동안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에 협력해 왔지만, 현재 과천은 행정적·물리적 수용 한계를 이미 넘어선 상태”라며 “추가적인 대규모 주택 개발은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을 포함해 과천주암·과천과천·과천갈현지구 등 4개 대규모 개발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전체 개발 면적이 원도심의 약 1.7배에 달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로 지정하는 것은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또 경마장 이전과 대규모 개발에 따른 막대한 비용 부담이 과천시 재정에 집중될 경우, 시 재정…
여야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투기 억제’ 발언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겁주기, 공포조장’이라고 이 대통령을 비판했고, 여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몰염치한 행태”라고 비난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SNS에 ‘혼돈의 시장, 다주택규제 10가지 부작용’ 기사를 공유하며 “부동산투기 때문에 나라 망하는 걸 보고도 왜 투기 편을 들까요?”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돈 벌겠다고 살지도 않는 집을 몇 채씩 수십 수백 채씩 사 모으는 바람에 집값과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올라 젊은이들은 결혼을 포기하고, 출산이 줄어 나라가 사라질 지경에 이르렀는데 그렇게 버는 돈에 세금 좀 부과한 것이 그렇게 부당한 것일까요”라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SNS에 “망국적 부동산의 정상화가 불가능할 것 같은가요?”라며 “부동산 정상화는 5천피, 계곡정비보다 훨씬 쉽고 더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같은 언급에 대해 국민의힘이 비판하자 심야에 다시 글을 올려 “말 배우는 유치원생처럼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듣는 분들이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계곡정비나 주가 5천 달성이 세인들의 놀림거리가 될 만큼 불가능해 보이고 어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구리시와 '구리시 미래교육협력지구-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과 미래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경기공유학교로 통합함으로써, 공교육의 외연을 넓히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구리 지역 특성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학생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 ▲공공성과 다양성을 아우르는 교육 플랫폼 구축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마련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총 33억 3000만 원(시 17억 8700만 원, 교육청 15억 4300만 원) 규모의 예산으로 15개 세부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경기공유학교 ▲구리빛깔있는학교 ▲학생연계 브릿지 프로그램 ▲우리마을생생체험 ▲진로멘토링 등 구리형 미래교육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실현할 예정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구리시와 함께 학교와 지역이 연결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
연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9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구에 등록된 급식소 원장과 시설장을 대상으로 ‘2026년 바른 급식소 길라잡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센터의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지난해 실시한 위생·안전·영양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급식소 운영 시의 중점 관리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된 관리 취약 요소와 향후 지도 방향을 연계해 급식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2026년 센터 주요 사업 ▲2025년 위생·안전·영양 점검 결과 분석 ▲급식소 운영 시 우선 관리 항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원장과 시설장들이 급식 관리 책임자로서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센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연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누리집과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원장은 “급식소 운영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며 “안내된 중점 관리 사항을 중심으로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급식소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인천시가 반도체포럼 세미나를 열고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에서 2026 인천반도체포럼 정기총회 및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반도체포럼은 반도체 기업과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네트워크 단체다. 지난 2021년 20여 개의 회원사로 출범해 현재 93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약 120여 명의 회원사가 참가한 올해 행사의 첫 순서로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유영웅 ㈜펨트론의 대표와 주재철 ㈜에이피텍 대표, 조명곤 인천반도체고등학교 교장, 강인철 인천테크노파크 센터장, 유동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속 선임연구원이 상을 수상했다. 뒤를 이어 이진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의 회장 취임식이 이어졌다. 이 회장은 “포럼을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 정책이 실질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포럼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나아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취임식 이후 진행한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