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종사자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올해 세 번째 용인시 협업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보다 앞서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학교급식종사자 업무 공백 해소를 위한 테스크포스(TF) 후속조치의 하나로 구인난 해결을 위해 용인시와 문제 공유·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구인-구직자를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시의 구직 인프라를 활용, 홍보 예산 절감은 물론 일손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관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앞으로의 잠재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의 선제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 5년 동안 정년퇴직 예정 인원이 약 400여 명에 달하는 만큼 채용 개선 로드맵 수립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 구축체계를 정착하고 구인난에 따른 업무공백 해결을 위해 노조와 소통,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직업 근로‧훈련 장애인에게 긴급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매출이 감소하고 이들 시설 대부분이 ‘최저임금 제외 적용 사업장’이라 근로 장애인의 장애 정도에 따라 급여 차이가 발생해 소득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3개월 이상 근로 중이거나 훈련 중인 장애인 123명에게 긴급지원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2회 추경에 반영했다. 지원금은 1회 단기로 지급하며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하는 장애인에는 50만 원을 지급하고 작업 활동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장애인에는 30만 원을 지급한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로‧훈련 중인 장애인들의 개인별 신청서류를 작성해 시로 일괄 제출하면 시에서 근로 여부, 자격 등을 확인해 대상자의 개인 계좌로 10월 중 지원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가 어려워지면 우리 주변 취약계층의 삶이 가장 먼저 곤궁해지기 때문에 더욱 세심히 살필 필요가 있다”며 “긴급지원금이 근로 장애인들과 그 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
성남수정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택시기사 A모(52)씨를 '피싱지킴이'로 선정하고 12일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9월 중순께 청주에서 승객 B씨를 태웠다. B씨는 종이가방을 들고 이동 중 중간 행선지를 자주 바꾼 뒤 하차했으며 이를 수상이 여겨 112에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B씨를 검고하고 B씨로부터 다시 피해금을 전달받아 상선에게 송금하려 했던 또다른 현금수거책까지 검거할 수 있었다. B씨는 '저금리 대출을 해줄테니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라'는 보이싱피싱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4900만 원을 편취해 전달책에 전달하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택시기사 A씨는 “이렇게 큰 피해금액인 줄은 몰랐는데 저의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게 되어 뿌듯하다. 나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도 보이스피싱을 당하는 사례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도희 수정경찰서장은 "요즘 택시기사들이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신고하는 사례가 많이 늘어났는데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범 검거와 피해 예방에 기여한 택시기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2일 회의를 열고 제267회 임시회를 오는 19~25일까지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자문화사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로관리심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도시공사 다른 법인 출자 동의안 등 조례안 14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보고 2건 등 2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19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은 지 30년 넘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1992년 이전에 지어진 2층 이하, 연면적 500㎡ 이하 주택으로, 각종 법령에서 정기 점검 대상에 포함하지 않은 건축물이다. 노후 정도가 심해 붕괴 우려가 있는 건축물을 우선 점검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유주나 관리자에게 신청을 받는다. 안전 점검 대상에 포함되면 시 공무원과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점검반이 현장을 찾아가 각 건축물 상태를 살피고,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불량 등 5개 등급을 매긴다. 점검에서 ‘미흡’, ‘불량’ 판정받아 안전관리가 필요한 주택 등은 건축물관리점검기관에 의뢰해 정밀 점검을 하고, 보수·보강·유지관리 방안을 안내한다. 필요하면 스마트 안전 장비(계측기)를 설치해 지속 관리한다. 안전 점검을 받으려면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청 7층 건축안전관리과 사무실을 방문 접수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정기 점검 의무가 없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안전 점검을 소홀히 하기 쉽다”며 “전
분당서울대병원은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와 바이오스페로 최경현 대표 연구팀이 3차원 조직칩 기술을 이용해 허혈성 신손상 모델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간 신장의 미세환경을 조직칩으로 구현해 세포 손상을 검증하고, 센서를 통해 신장세포의 손상 정도를 실시간으로 평가할 수 있어 약물의 효과를 정밀하게 규명할 수 있게 됐다. 신장세포의 갑작스런 손상으로 인해 신장기능이 약화되는 ‘급성 신손상’은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의 약 10%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급성 신손상으로 인해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노폐물이 배설되지 않고 몸 안에 그대로 쌓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바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조기 치료에 실패하면 되돌릴 수 없는 손상이 진행돼 투석이나 사망 같은 위험한 상황까지 초래될 수 있다. 이러한 급성 신손상을 일으키는 3대 주요원인으로는 약물에 의한 신손상, 허혈성 신손상, 그리고 패혈증 신손상이 있다. 그동안 허혈성 신손상 모델은 주로 동물실험을 통해 진행되어 왔지만 허혈(장기의 산소수요에 대해 공급원인 혈류가 부족한 상태)의 조건이 실험실마다 다양하고, 실험실 온도, 날씨 같은 외부 조건에 영향을 받는 등의…
성남상공회의소는 오는 18일 7시 30분 성남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전병서 소장을 초청해 '제216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찬강연회는 중국의 시진핑 집권 3기를 맞아 ‘미·중 기술패권전쟁시대 현재와 미래, 위협과 기회는’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16일 열리는 중국의 제20차 공산당 당대회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공산당 총서기 3연임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미·중간 전략경쟁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중국과 미국의 패권전쟁으로 인한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응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한중 수교 30년을 맞아 우리나라 최대 수출 무역국이 된 중국과의 미래 발전방향 제시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둔촌 이집(遁村 李集, 1327~1387)은 고려 말의 저명한 선비로서 목은 이색(牧隱 李穡),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 도은 이숭인(陶隱 李崇仁) 등과 교유했으며, 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지조있는 선비였다. 한 때 관직에도 나아가 활동하였으나, 요승(妖僧) 신돈(辛旽)의 악정을 비판하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자 광주(廣州)의 향리이던 아버지 이당(李唐)을 업고 하남시와 서울 강동구 사이에 있는 일자산(一字山) 둔굴(遁窟)에서 얼마 동안 머물렀고, 영천 북안면 도유리에 사는 친구 천곡 최원도(泉谷 崔元道)의 집에서 피신 생활 중에 아버지가 별세하여 최원도의 배려로 나현(蘿峴)에 장사 지냈으며, 신돈이 역모죄로 수원에 귀양을 갔다가 처형된 후 3년의 피신 생활을 마치고 개경 용수산(龍首山) 아래로 돌아왔다. 둔촌이 피신한 것이 1368년(공민왕 17) 가을이었고, 신돈이 수원에 유배되었다가 처형된 것이 1371년 8월 21일이었다. 개경으로 돌아온 둔촌은 도은이 위로의 말을 하며 둔촌의 기상이 당당한 사연을 물으니, "내가 오늘날 경도(京都)에 돌아와서 벗들과 만날 수 있게 된 것이 흡사 꿈속에 있다가 깨어난 것과 같고 죽었다가 살아난 것
용인특례시는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과 관련 주민 공람을 진행하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25일까지 시청 플랫폼시티과와 기흥구 신갈·마북·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수지구 풍덕천2동·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공람하는 안건은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변경) 및 개발계획(변경)(안), 실시계획(안),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안) 등 3건이다. 구역지정(변경) 및 개발계획 (변경)(안)은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면적이 기존 275만7186㎡에서 272만5532㎡로 변경된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 면적은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수도용지·하천구역 제척, 구역 경계측량 등을 반영해 수정됐다. 개발계획(변경)(안)에는 GTX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반영에 따른 동서고가도로 이동, 경찰서 지구대와 열공급시설 위치 및 면적변경, 원활한 교통 처리를 위한 준주거시설 이면도로 신설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안)에는 용인 플랫폼시티 내에 첨단제조산업용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중복 지정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산업단지가 중복으로 지정되면 앞으로 용인 플랫폼시티를 수도권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경제자족도시로 조성하고, 삼성전자 기흥
분당서울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팀이 항균제에 내성을 가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발생률이 한국을 포함한 서태평양(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병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아 연령에서 가장 흔한 세균성 폐렴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3년에서 7년 사이 주기로 유행하며 지역사회 폐렴의 최대 40%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이 폐렴은 1차 항균제인 ‘마이크로라이드’를 투약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었는데, 2011년 이후 마이크로라이드의 치료 효과가 듣지 않는 이른바 ‘항균제 내성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렇게 항균제가 듣지 않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무기폐(폐가 쪼그라듦), 흉막삼출(흉막에서 체액이 나오며 숨이 차는 병), 기흉과 같은 다양한 폐 합병증은 물론, 스티븐-존슨 증후군, 수막뇌염, 심근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 발생을 증가시키고 직간접적 의료비용을 급증시켜 보건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김경훈 교수팀은 지난 20년 동안(2000-2019년) 연구된 총 2만 7408개 샘플(선행 연구 153여개)을 바탕으로 항균제 내성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비율을 조사하는 메타 분석 연구를 수행,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