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영석홀에서‘남양주시 철도망 확충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다가오는 철도 관련 국가상위계획 수립 일정에 따라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남양주시에 필요한 철도망 신규노선 발굴과 유치전략 수립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교통‧철도 분야 등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남양주시 철도정책자문위원회’에 착수보고회 안건을 상정해 과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과업 노선으로는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GTX 신규노선(D, E, F)을 비롯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6호선 남양주 연장 ▲별내선 청학리 연장 노선 등이다. 또한, ▲경춘선 종착역 변경 (상봉→청량리) ▲경의중앙선 팔당역 회차의 기술적 검토 등을 추진해 기존 운행 노선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자문 의견을 과업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검토할 계획이며, 철도 관련 국가상위계획을 반영하는 일정 등에 맞춰 남양주시에 꼭 필요한 노선
남양주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골프장 법인에 대한 지방세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해 취득세 등 11억 원을 추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 세무조사는 골프장 운영법인의 경우 수시로 취득세 과세 대상 물건을 취득하고 있어 취득세 신고 누락 개연성이 있다는 점을 착안해 추진됐으며, 관내 5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추징사례로는 ▲골프장 조성을 위한 사실상 지목변경 취득세 누락 ▲스프링클러시설‧난방용 온수시설‧주유시설 등 지방세법상‘개수’행위에 대한 취득세 누락 ▲골프장 내 입목 취득에 대한 취득세 누락 ▲골프장 내 운행하는 골프카트 ‧ 코스관리 장비차량에 대한 취득세 누락 등이다. 시는 이번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5억9000만 원, 4억2000만 원, 7000만 원 등의 신고 누락 취득세를 추징했다. 김혜정 취득세 과장은 “골프장 법인이 취득세 과세 대상 물건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를 성실하게 신고‧납부하도록 지속적인 세무 지도를 실시하고, 미신고 법인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누락 되는 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취득세 과세물건을 취득한 자는 취득일부터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자진신고‧납부 해야 하며
남양주시의 크낙새 캐릭터 ‘크크’와 ‘낙낙’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시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개최된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축제에는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캐릭터 30개에 대한 홍보 부스와 캐릭터 관련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대형 캐릭터 조형물 전시와 함께 캐릭터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20여 년 만에 친근한 귀여움을 콘셉트로 리뉴얼된 남양주시 크낙새 캐릭터 ‘크크 & 낙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으며, 행사 당일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크크 & 낙낙’이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 시민과 함께 친근하게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캐릭터의 인지도를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라며 “올해 본선에 진출한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에서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대국민 온라인투표는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 우리동네
아세안 9개국 보건·방역 전문가 17명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관계자 등 25명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사례 및 우수 보건사업 등을 살피기 위해 지난 13일 남양주풍양보건소를 방문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한국의 감염병 대응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연구주제 기반 실천 사례를 적용하는 등 현장 적용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남양주풍양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응 과정과 우수 보건사업 운영 현황을 견학했으며, 특히 한국의 감염병 대응 사례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문명우 남양주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한국의 지역사회 보건소를 대표해 감염병과 우수 보건사업 운영체계를 알리고자 노력했다”라며 “이번 견학이 각국의 감염병 대응 체계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지난 1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메인 스타디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영선 경기도협의회장 직무대행, 시·도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개회선언, 내빈 축사 및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줄다리기, 신발던지기를 하는 등 단합 체육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식전행사에 가수 나경희, 난타공연, 풍물놀이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행사에 회원들이 크게 호응했다. 주광덕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의 한마음 수련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며 “회원들 간 ‘진심소통’을 통해 훌륭한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고, 남양주시의 미래를 ‘상상 더 이상’으로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금만 협의회장은“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슈퍼성장 남양주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남양주시협의회는 17개 위원회(16읍면동 위원회, 여성위원회)에 총 500여 명의 시민이 소속된 국민운동단체로 정원가꾸기, 하천수질정화, 읍면동 봉사활동…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왕숙신도시와 관련된 주요 관계자들에게 선교통 후입주 실현을 위한 광역 교통 대책의 조속한 이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주 시장은 지난 15일 진건읍 사능리 일원 왕숙지구 사업부지에서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왕숙·왕숙2신도시(이하 왕숙신도시) 착공식에 참석한 후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도시계획·교통 전문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왕숙신도시를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된 명품도시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수석대교 적기 완공 이행 ▲9호선 등 기확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조속한 시행 촉구 ▲왕숙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 통합·연계를 위한 국도 46호선의 입체화(지하화) ▲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의 차별화 계획 신속 수립 △상급병원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 ▲남양주 진건지구(첨단산업단지)의 자족 기능 확대를 위한 9호선 역사 신설 등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선교통 후입주 실현을 위한 광역 교통 대책의 조속한 이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주 시장은 또“그동안 남양주는 주거 위주의 양적 성장만을 거듭해 내세울 만한 대기업이나 첨단산업단지가 없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시청 제1청사에서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의 시민리포터를 대상으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민리포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저널리즘 글쓰기’와 ‘피사체 촬영의 기초와 실습’이라는 주제로 글쓰기와 사진 촬영에 관한 전문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올 한해 가장 적극적인 태도로 양질의 기사를 작성한 우수 시민리포터를 선정해 시상하며 시민리포터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시민리포터는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5년간 시정소식지 제작에 참여하며 지역 특색이 돋보이는 가게·우리 동네 숨은 명소·행사, 축제 체험기·자랑하고 싶은 지역 주민 소개 등 여러 주제를 통해 다양한 지역 소식을 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가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소통·공감의 소식지를 지향하는 만큼 시민리포터의 활동은 시민의 시선에서 남양주의 자랑거리들을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남양주의 이모저모를 앞으로도 알차게 홍보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시민리포터의 활동은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또는 홍보기획관 시민소통팀에…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사)남양주시 파크골프 협회가 주최한 제5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3일 남양주시 왕숙천 다목적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손쉽게 공을 치며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를 활성화하고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들 간의 경기력 향상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는 1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18홀 팀별 합산 최저타 순위 결정전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의회에서는 김현택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참가자와 관계자들에게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소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현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벌써 5번째를 맞이하는 의장기 파크골프 대회에 참여해주신 선수분들과 대회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대회가 관내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298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의 심사에 대비해 지난 13일 별내동 지역 사업대상지를 방문해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지훈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자치위 위원들은 ▲별내 복합커뮤니티센터(2단계) 건립 ▲별내 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타워 건립 부지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꼼꼼히 살피며 변경안을 점검했다. 김지훈 위원장은 “공유재산의 건립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사업이 적정한지 사전에 면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이번 현장확인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안건 심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은 ‘별내 복합커뮤니티센터(2단계) 건립’ 등 2건으로 오는 23일 제298회 임시회 때 심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의원(민주·남양주을)은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무역보험기금의 민간 출연이 극히 저조한 문제를 지적했다. 무역보험기금은 무역이나 그 밖의 국외 거래와 관련해 발생하는 위험을 공공기관인 무역보험공사가 지원해 주기 위해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무역보험공사는 중소기업 대상 무역보험 운영 과정에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기금 배수를 증액하면서 국가 예산의 투입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무역보험기금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관계없이 수출에 있어서 기본담보력을 제공함으로써 보험사고 발생 시 보상 재원으로 활용되며, 대외적으로는 우리 기업의 수출 안정성과 무역보험공사의 국제 신인도의 척도로 기능하고 있다. 때문에 무역보험법에 따라 한국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이 무역보험기금에 출연할 수 있게 되어 있으나, 시중은행 중 기금을 내는 곳은 국민은행(2020년부터 총 275억 원 출연) 단 한 곳에 불과하다. 더구나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지원해야 하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은 기금 출연을 외면하고 있다. 안정적인 무역보험기금 운용과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서라도 시중은행과 국책은행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