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중앙공원에서 ‘2024년 아동문화행사 <온가족 피크닉 콩알 Hey-yo>’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해 ‘온가족 피크닉 콩알Hey-yo’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먹거리가 마련돼 있어 1,000여 명의 아동과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아동의 아동문화행사 개회선언으로 포문을 열었다. 시민들은 어린이 심폐소생술, 구강 건강 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놀이마당, 탄소중립·실천 등의 체험을 하며 획득한 스탬프를 간식과 음료로 교환했다. 행사 도중 아동권리 인형극 및 퀴즈, 아동·청소년 공연 무대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처럼 화창한 날 아이들과 함께 멀리 가지 않고도 근처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아동권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행사에서 보여줬던 아동들의 웃음소리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아동문화행사 외에도 부천시가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청년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청년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 ‘마음의 근육을 키워요’을 개최한다. 청년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은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을 돌보는 활동을 유도하고 정신건강서비스의 친밀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방법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청년정신건강 ‘마음의 근육을 키워요’ 캠페인 게시글에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다양한 활동(신체활동, 취미생활, 명상 등)을 실천한 후 인증사진을 촬영해 소감과 함께 비밀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부천시 거주자, 부천시 소재 직장 근무자, 부천시 소재 학교 재학생이다. 참여자에게는 100명을 추첨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명단은 11월 8일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 행사로 ‘최은영 작가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밝은 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애쓰지 않아도> 등다수의 소설을 집필한 최은영 작가와 함께 대표작 <밝은 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북 토크 전문 진행자 권인걸 작가, 스와뉴 밴드의 감미로운 음악이 함께해 북 콘서트의 깊이를 더 할 예정이다. 최은영 작가 북 콘서트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받는다. 부천 북 페스티벌에서는 최은영 작가 북 콘서트 외에도 오는 10월 27일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루카 초청 <SF 속 우주과학 빼먹기>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 10월 26~27일 이틀간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북캠핑, 책놀이존 등이 운영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37개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3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초생활보장법, 긴급복지 지원 ▲스마트온 부천앱 안내 및 사용법 ▲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 간 소통 및 이해 등의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먼저 기초생활보장법, 긴급복지지원에 대한 교육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기본적인 내용을 다뤘다. 부천시 스마트온 앱 및 이용방법 교육은 실무자가 강의하며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손쉽게 스마트 온 앱을 깔고 직접 실행해 보는 등 위기이웃 발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 소통과 이해를 주제로 해브썸뮤직 안지연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오케스트라 속 다양한 악기들 속에서 ‘나’를 발견하고 함께 만들어 갈 하모니 속 ‘우리’에 대해 생각해 보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 관계로 빗대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일본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가 지난 4일 부천시를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앞으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부천아트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는 1996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28년간 문화, 스포츠,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는 1977년에 설립된 이후, 동일본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일친선협회를 결성해 양국의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협회는 특히 한일 청소년 축구교류 사업 등 민간 차원의 교류를 통해 양국 시민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다나카 카즈노리 회장이 함께하지 못했으나, 김창규 부회장이 대표로 참석해 양 도시 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 다나카 회장은 지난 해 부천에서 열린 부천-가와사키 청소년 축구친선 경기에 참석해 두 도시의 스포츠 교류를 직접 확인한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는 지리적, 문화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와 공무원 교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규 부회장은 “가와사키시와 부천시 간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을 위해 한일친선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와 연계해 ‘2024년 부천페스타투어 – BICOF편’을 운영했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40여 명의 관광객들은 화창한 가을 날씨에 부천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해 가을꽃을 둘러보고 지난 8월 재개관한 부천 천문과학관에서 천체투영관 관람과 태양 관측 체험에 참여했다. 이후 특화프로그램인 만화 캐릭터 모루솝 만들기 클래스에서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녹인 비누로 만들고 꾸며보는 특별한 체험기회가 마련됐다. 마지막 코스로 관광객들은 부천만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부천만화박물관 일원으로 이동해 수상작 전시를 관람하고 각종 만화 캐릭터로 한껏 분장한 코스어(코스프레하는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만화축제를 즐겼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가족은 “천문과학관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 방문해서 태양 관측도 하고, 태양계와 은하계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평소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비누로 만드는 특별한 경험도 더해져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점숙 관광진흥과장은 “지난 페스타 투어에 이어 이번 투어에도 많은 가족분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가족들이 함께 좋은 추억을 쌓고…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이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지난 7월 1일 제9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김병전 의장은 ‘소통으로 하나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를 의정목표로 세우고 시민의 행복과 부천의 재도약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제9대 후반기 의회는 그 출발이 순조롭지 못했지만 김병전 의장은 협의와 중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원구성을 원만히 마무리했다. 김 의장은 성숙한 민주주의는 합의된 기준을 존중하고 그 결과에 승복하는 자세까지 포함되는 것을 강조하면서 갈등과 반목은 뒤로하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일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했다. 이에 새롭게 선출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양당 대표의원들은 함께 현충탑을 참배하며 후반기 의회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취임하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취임 직후인 7월 4일에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과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등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으며 지역 곳곳에서 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는 한 해 동안 10명의 지휘자가 각각 저마다의 작곡가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여덟 번째 시간엔 지휘자 세바스티앙 랑-레싱이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6번을 선보인다. 세바스티앙 랑-레싱은 베를린 피렌츠 프리차이상을 수상 후, 함부르크 국립 극장에서 경력을 시작하여 베를린, 파리, 런던, 보르도, 리옹, 팔레르모, 스톡홀롬, 오슬로, 코펜하겐,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시애틀, 달라스, 휴스턴, 워싱턴, 밴쿠버 등의 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와 오케스트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음악 활동의 저변을 넓혀온 지휘자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섬세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차이콥스키의 '비창'이 지닌 감성을 관객들에게 온전히 전달할 예정이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은 그의 대표적인 교향곡 중의 하나로, 곡에서 보여지는 처연한 정서와 아름다운 선율로 ‘비창’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이 곡은 느린 서주로 서정적인 곡의 대조적인 분위기를 강조하고, 우아하면서도 불안감을 느끼는 엇박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3악장을 제외한 곡 전반의 우울한 분위기를 통해 차이콥스키의 개인적인 감정과 생애를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와!락(樂) 페스티벌이 오는 26일(토) 오후 1시부터 부천 상동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와!락(樂) 페스티벌은 부천시청소년연합축제 ‘무한지성개성’의 피날레 행사로 청소년 체험 부스 운영,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 축제로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와!락(樂)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청소년 ST’로 청소년이 좋아하는 스타일(STyle)의 청소년 거리(STreet)를 만들고, 문화예술을 누리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5개 가지각색의 청소년 체험 부스가 먹거리존, 체험존, 열린부스존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15개 팀의 청소년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청소년 체험 부스 중 먹거리존과 체험존은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열린 부스는 전 연령이 체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5일 오전 부천레포츠공원 원형광장에서 열린 부천시 자율방재단 체육행사에 참석해 단원들을 격려하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37개동 단장님과 600여 단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평소 동네를 주의 깊게 살피며 재난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폭우, 폭설과 같은 자연재해 현장에 발 빠르게 함께 대응해 주시는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다”고 전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한 재난이 더 빈번해지는 요즘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부천시의회는 부천시 자율방재단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꾸준히 활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