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관내 중앙동 등 6개동의 주민자치위원회가 2일 지난 3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시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과천시 관내 중앙동, 갈현동, 별양동, 부림동, 과천동, 문원동 등 전체 6개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동해시 재난안전관리기금으로 지정 기탁해 전달됐다. 신희백 과천시 6개동 주민자치위원회 대표는 “산불피해 마을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아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2009년부터 동해시와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해시로부터 요청이 있을 경우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피해지역 마을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한국난보존회, 과천동꿀벌마을자치회에서도 지난 3월 동해시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45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이 지난 29일 6·1 지방선거 과천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시장은 이날 하오 과천시청 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살기 좋은 도시 1 위’ 과천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과천시장에 도전하고자 한다 "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정부 여당 시장임에도 정부의 8.4 대책에 대해 천막 집무실까지 마련해 가면서 정부 여당과 싸워 정부 정책을 철회 시켰다"면서 "이는 위대한 우리 과천시민의 승리였고 과천시민들과 함께 승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회고했다 . 그는 "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 2022년 과천시는 경제, 안전, 보건, 주거환경 등의 지표로 평가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1 위로 선정되었고 3 년 연속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 (SA)을 받았다"고 지난 4년간의 성과를 평가했다. 그는 이어 "과천시는 지난 4 년간 많은 변화를 겪었고 앞으로는 더 큰 변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시기"라면서 "앞으로 과천과천지구에 종합의료시설, 쇼핑과 극장 등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 영화관과 대규모 쇼핑몰을 결합한 복합적인 문화시설 유치"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초과이
과천시 관내 건축공사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건축공사 위치 알림 서비스’가 과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과천시는 실시간으로 관내 건축공사 현장 위치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건축공사 위치 알림 서비스’를 5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축공사 위치 알림 서비스’는 과천시청 홈페이지의 ‘종합지도 서비스’의 생활서비스 항목 중 ‘건축공사’ 카테고리에서 확인하게 되는데 건축공사장 위치와 개요, 건축관계자, 공사기간 등의 정보가 표시된다. 시는 그동안 관내에서 진행되는 건축공사와 관련해서 시민들이 불편함이 있거나 진행사항 등이 궁금할 경우, 시청에 직접 문의하거나 정보공개를 통해서만 해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건축공사 위치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과천시여성비전센터와 과천 줄타기 보존회가 ‘지역사회 전통 공연예술인 줄타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과천 줄타기 보존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준옥 과천시여성비전센터장과 김대균 줄타기 보존회 대표가 참석, 과천 지역사회 전통 공연예술인 줄타기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전통 공연예술 줄타기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민속예술의 정신과 가치 계승을 위한 여성인적자원 협력 방안 구축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한 사업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준옥 과천시여성비전센터장은 “민속예술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인적자원인 숲해설사를 전통줄타기 전수교육장이 있는 과천 야생화 자연학습장에 배치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균 줄타기 보존회 대표는 “지역의 재능 있는 여성들과 연계함으로써 과천 숲속 전통 줄타기 공연 및 체험인 ‘판줄 연희야 놀자’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지역 기관 간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장 및 입장제한 기간 동안 시효가 만료된 마권과 구매권, 일일계좌에 대한 환급 기한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한국마사회는 정상경마 미시행 기간인 ’20년 2월 23일부터 ‘22년 4월 7일 기간 동안 환급 시효가 만료된 경우에 한해 한시적으로 환급 기간을 6월 30일(목) 15시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마권과 구매권의 시효만료는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예를 들어 마권이나 구매권 발행일이 ’19년 2월 23일인 경우 환급 유효기간은 ‘20년 2월 23일이다. 하지만 시효경과 적중마권·구매권 환급제도로 ’22년 6월 30일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마권 및 구매권 환급은 경마일(금~일) 한국마사회 전 사업장 발매창구에서 가능하며, 비경마일(수~목)에는 지정된 평일 환급창구에서 환급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4일 서울경마공원 벚꽃길에서 헌혈절대부족 위기극복을 위한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기존 임직원과 관계자들만이 참여하던 단체헌혈의 대상을 넓혀 벚꽃길을 찾은 상춘객들 또한 혈액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날 헌혈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 지원을 통해 서울경마공원 벚꽃길에서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헌혈행사에 동참해준 임직원과 관계자는 물론 경마공원을 찾아주시고 따듯한 나눔까지 함께해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수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한 지속적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연간 네 차례의 단체헌혈행사를 추진해 총 278명의 임직원 및 경주마 관계자의 소중한 혈액을 모아 전달해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종합의료시설 유치 및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20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도시개발 분야 시민 대토론회’에 이어 과천시가 유치하기 위하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종합의료시설 유치와 의료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기반의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과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추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다. 사실상 제2차 토론회의 성격을 갖는 이번 자리는 △황희 카카오 CIC 대표의 “디지털병원의 변화와 미래 전망”에 관한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서동훈 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임배만 ㈜HM&컴퍼니 대표 △맹은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의료바이오소장 △이성찬 인팩지씨에프 본부장이 “의료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과천지구 자족시설용지 활용 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김찬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중앙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김경수 전 하남도시공사 사장 △김동호 전 부천도시공사 사장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신승현 과천시 도시개발과장이 참여하는 종합의료시설 유치방안에 관하여 심도…
과천시(시장 김종천)는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주암지구’) 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3185세대에 대해 ‘임차인 우선분양전환 및 초기분양가 확정형’으로 공급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암지구는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정책(구 뉴스테이)의 일환으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6년 6월 지구지정되었으며, 전체 주택호수의 50% 이상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총 6158세대 중 3185세대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계획되었다. 그러나 주암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3,185세대는 대규모 공급으로서 과천시민의 주거안정과 내집마련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에도 관련법에 분양전환여부에 대한 의무규정이 없어 10년 임차 기간 종료 후 민간 사업자가 분양 전환 여부 등을 결정하는 구조로, 과천시민의 주거 불안정이 지속되고 향후 상승한 주택가격으로 인하여 인근 시군처럼 대규모 분쟁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해 왔다. 또한 기분양 완료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민영주택의 경우, 과천거주 당해 분양에 있어 4인가족 만점인 69점도 대거 탈락하는 등 분양 주택에 대한 수요와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원불교 과천교당(이지연 교무)이 12일 과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 40박스를 과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원불교 과천 교당 이지연 교무는 “4월 12일 원불교 대각 개교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치 40박스를 기부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계속 은혜나눔운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동 이정호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치를 기탁해 준 원불교 과천 교당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김치를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40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국민의힘 고금란 과천시의회의장이 오는 6월1일 지방선거 과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의장은 11일 상오 과천 중앙공원에서 “여당의원으로 4년 야당의원으로 4년을 지내며 시민이 정치인에게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명확해 졌다“며 과천시장 출마의지를 밝혔다. 그는 출마의지를 시민들께 알리는 장소를 중앙공원으로 정한 것은 시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희망과 분노와 요구를 직접 느낀 의미 있는 장소 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시민과 함께라면 “변함 없이 8년을 달려온 그 힘으로, 이제 다시 시작하는 과천을 열어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과천이 특정분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고 하지만 현실은 시민의 삶이 불편한 작은 위성도시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서울의 변방 과천시가 아니라 과천시의 문제는 과천시가 결정하는 ‘과천시민 자치행정’, ‘과천시민 중심의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위해 ▲ 청사유휴지 시민환원 ▲ 과천대로.갈현삼거리앞 지하화 ▲ 원도심 행정타운건설 ▲ 양재천 및 14개 실개천 복원 ▲ 걷고 싶은 거리 ▲원스톱 기업 행정 . 벤처기업촉진지구 지정▲ 과천단독교육청유치 ▲ 노후학교 신.개축 ▲ 과천형어린이집 ▲ 공공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