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023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과천시에 제안하고 심사, 선정, 사후관리까지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공모기간은 6월30일까지다. 주민들이 생활주변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소규모 투자사업을 제안하거나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의 신규사업,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특색사업 및 기타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사업 등을 제안할 수 있다. 과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시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코너에서 제안서를 배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각 동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etk3538@korea.kr)로 접수가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선정, 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3년 본예산에 편성된다. 단,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나 2023년 본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집중공모 기간에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103건의 사업 가운데 47건을 선정해 5억5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과천시가 ‘2022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에 선정됐다. 과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2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 공약이행 등 총 5개 분야에 총점 90점 이상을 획득해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서 과천시는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S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그동안 공약사업 이행여부에 대해 자체평가 및 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공개해 왔다. 이러한 과천시의 노력 덕분에 시민들은 공약내용과 진행상황을 명확히 확인 할 수 있고, 이는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며 열린 행정 구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아 좋은 점수를 받게 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민선 7기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끝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여론 수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감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김종천 과천시장의 공약사업은 3대 전략, 15개 분야, 95개 단위사업으로 관약산과 청계산을 연결하는 생태길 조성, 청소년 문
국민의힘 김성제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21일 출마를 공식화 한데 이어 2일 선거사무소(오전동, 서해그랑블 상가)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시민통합과 화합’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의왕 시민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이뤄내고, ‘의왕의 잃어버린 4년을 명품도시로 되돌리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의왕은 발전이 멈췄고, 교통·복지·문화 등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행정조차 낙후된 도시로 뒷걸음질 치고 있다”며 “특히 의왕시민 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시킨 지난 4년의 민주당 시정을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하철 시대를 조기완성 할 시장은 김성제다. 이는 89%의 토지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의왕시를 명품도시로 재탄생 시킨 성과를 시민 모두 알고 계신다”면서 “능력 있는 김성제가 의왕의 지하철 시대를 활짝 열고 사통팔달 교통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예비후보는 “민선 8기 시장으로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완성 ▲양질의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 자족도시 육성 ▲시민이 편리한 교통 메카도시 완성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으뜸 도시로 육성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과천시와 한국효문화센터가 주최하고, 한국효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제14회 전국 세대공감 사랑과 효 글, 그림, 엽서 공모전’ 접수를 1일부터 5월16일까지 받는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재외국민, 재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사랑과 효’를 주제로 효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통해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효의 실천 활동, 가족, 우정, 전통의 효, 삶의 모습이며 공모부문은 글짓기, 그림, 엽서로 홈페이지·이메일·우편·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성균관장상, 경기도지사상, 과천시장상 등이 수여되고, 글짓기와 그림부문 대상에는 부모님 2박 3일 효도여행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효문화센터(www.hyo-culture.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2-503-2022)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신임 정기환 회장이 31일 청렴한 조직문화와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직무청렴계약은 재직기간 중 준수해야 할 청렴 의무와 의무위반 시 제재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제반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여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의무를 갖고 ▲직무 관련자 또는 직무관련 임직원으로부터 금품 등 수수, 이권개입, 직무관련 정보 유출, 알선과 청탁 등을 금지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징계 처분 외에 지급된 경영평가 성과급도 환수한다는 등의 제재내용이 담겨 있다. 직무청렴계약 서명 직후 정기환 회장은 “그동안의 관행을 과감하게 혁파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최고경영자부터 윤리경영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부패방지를 위한 엄격한 직무윤리를 확립하여 한국마사회가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국마사회는 회장과 임원진이 직접 현장을 찾는 윤리청렴소통을 추진하는 등 청렴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심판처에서 31일 심판 소식지 ‘스튜어드 나우(Stewards Now!)’ 제25호를 발간했다. ‘스튜어드(Steward)’란 ‘경마심판’을 뜻하는 용어다. ‘스튜어드 나우(Stewards Now!)’는 국내외 주요 경마소식, 심판 처분 내역 등을 소개하여 경마 공정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마 및 심판 업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려는 목적으로 2016년 이후 매 분기 발행하고 있다. 또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경주 중 발생한 특이한 사례 등도 다룬다. 이번 ‘스튜어드 나우(Stewards Now!)’에서는 총 6개의 해외 경마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기수, 조교사, 제도로 나눠 각 주제별로 2개의 내용이 담겨있다. 결승선 통과 전 기립 세리모니를 하다 낙마하여 기승정지 3주 처분을 받은 호주 기수, 코로나19 격리 지침 및 음주 위반으로 면허정지 14개월 처분을 받은 영국 기수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말 학대 동영상 유출로 경주 출전 금지라는 임시조치 처분을 받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조교사, 관리하는 경주마가 경주 후 당뇨 약물이 검출돼 대상경주 우승이 실격된 조교사 등 다양한 경마 소식을 전한다. 또한, 비슷한…
의왕시 최초 여성의장을 지낸 전경숙 3선 시의원이 29일 6.1지방선거 의왕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의왕시를 집집마다 웃음이 넘쳐나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자 최고의 강점인 엄마표 리더십을 갖고서 의왕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어 집집마다 여유와 웃음이 넘쳐나는 살기 좋은 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서▲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활력 있는 자족도시 ▲생활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도시 ▲녹지와 주거가 균형 잡힌 생태 친화도시 ▲여가생활이 행복한 문화 향유도시 ▲누구나 배우는 것이 즐거운 평생교육도시 ▲각종 재해에 잘 준비된 안전한 도시 등 민선 8기 의왕시의 발전을 위한 7대 비전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 "의왕시는 대규모 도시개발과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의왕시의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걸맞게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심하고 알뜰한 보살핌으로 시정을 운영하는 엄마표 리더십이 절실하게 요청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야 말로 이에 가장 적임자이고, 최우선적으로 시민의 삶을 꼼꼼히 챙기겠다"면서…
제20대 대선에서 윤석열후보에게 경기도 1위인 57.59%라는 압도적 지지를 이끌어낸 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의왕 당협위원장이 28일 과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청사 앞 시민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주택정책과 세금 폭탄에 대한 과천시민의 분노가 전국 최고의 투표율 (84.9%)과 경기도 최대의 득표율 57.59%로 나타났다“며 “규제는 풀고 경제는 살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과천시가 앞장서고 지난 4년의 침체된 과천의 심장이 다시 한 번 역동적으로 뛸 수 있도록 하이엔드 과천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과거 시장 재직 시절 흉물로 방치 되어 있던 우정병원을 아파트로 과천시민에게 돌려주고 과천위례선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고 답보 상태였던 재건축 사업의 신속 추진으로 과천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변화 시키는 등 실력과 능력을 이미 검증 받은 일 잘하는 후보“라고 자평 했다. 신계용 예비후보의 주요공약으로는 ▲청사유휴지 시민에게 환원 ▲과천대로 지하화 ▲3기 재건축. 재개발 행정지원 추진 ▲자족도시 구축을 위한 첨단산업 및 융복합 R&D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창업 및 취업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공공데이터 추진 기반 조성, 개방 데이터 활용도 제고 노력 및 실적 등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민관 합동 연구를 통해 추진한 지능형 스마트 마방 등 데이터 신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평가 의견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을 위한 교육 이행 △데이터 역량진단 및 강화 노력 △디지털 뉴딜 정책 이행 등 공공데이터와 관련한 전반적인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마사회 김종호 공공데이터 제공책임관은 "정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추진하며, IoT 기반의 지능형 마방을 구축하고 말 생체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노력한 결과다"며 "향후에도 국민들이 가치 있는 말 산업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이 L.WAYV 갤러리(대표이사 김진형)와 공동으로 미얀마 작가 초대전 ‘치유의 순간’을 오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마루·아라에서 선보인다. 미얀마 작가 초대전 ‘치유의 순간’은 바이러스 재난, 사상과 이념의 충돌로 혼란을 겪고 있는 사회를 돌아보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작가가 바라본 세상의 아름다운 면과 누구나 일상에서 경험했을 위로의 순간을 상기시켜 관객과 함께 현실을 극복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미얀마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작가 6인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조 윈 페(Zaw Win Pe) 작가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감으로 관람객에게 즉각적인 시선을 이끌어내는 미얀마 현대미술의 거장이다. 홍콩, 싱가포르, 뉴질랜드, 프랑스, 미국 등 각국의 주요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따 기(Thar Gyi) 작가는 미얀마의 가장 각광받고 가장 영향력 있는 추상회화 작가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죠 죠(Zaw Zaw), 아웅 쪼 오(Aung Kyaw Oo), 쪼 린(Kyaw Lin), 에이 녜인 민(Aye Nyein Myint) 작가의 작품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