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3일 시청에서 ‘제9대 광주시의회 의원 의정비 결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시와 광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 광주시의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의정비 인상안(월정수당 1년차 7.2% 인상, 2~4년차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만큼 인상)에 대한 토론 후 참석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의정비 인상안 찬성 패널 측은 “광주시 의정비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24위로 이천, 하남 등 인근 시‧군과 비교했을 때도 낮은 편에 속한다”며 “인구수,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시‧군간 형평성이 유지되려면 적어도 7.2% 이상은 올려야 한다”고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인상안 반대 패널 측은 “의정비 현실화에는 공감하지만 수해로 인한 복구 등 시급한 현안이 우선이므로 당장은 공무원 보수인상률 만큼 인상하고 점진적으로 의정비를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반박했다. 한편, 광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오는 20일 3차 회의를 열어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 의정비 인상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최근 광주시 선별작업장, 생활폐기물적환장, 송정동행복마을관리소 등을 방문해 ‘고마움 가득 르뱅쿠키’와 음료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쿠키는 지난 8일 센터 조리실에서 가족봉사자 24명(11가족)이 모여 정성껏 만든 었다. 이날 참여한 가족의 일부는 센터에서 진행 중인 ‘그린광주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의 교육생 가족들로 이들은 광주시 선별작업장 견학을 다녀온 후 지역사회를 위해 고생하시는 근로자분들을 생각하며 함께 만들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그린광주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생활화로 탄소중립 실천의 선구자 배출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 쿠키 만들기, 쿠키 전달에 참여한 김모씨 봉사자는 “쓰레기 줄이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분들 덕분에 우리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그린광주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도 받고,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맛있는 쿠키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청 볼링팀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울산 문수실내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5인조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시청 볼링팀은 김영선 감독과 박건하, 이익규, 이정수 선수가 성남시청 김준수, 김태규, 박종우 선수와 경기연합팀을 이뤄 출전해 총점 4천815점을 기록, 인천교통공사(4천730점)를 제치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광주시청 박건하 선수는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 경기에서도 총점 1천71점을 기록해 인천교통공사(1위), 대구북구청(2위)에 이어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방세환 시장은 “훌륭한 성적을 거둔 볼링팀 감독과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문화재단이 재단 비상임 이사와 비상임 감사를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비상임 이사 10명, 비상임 감사 1명이다. 임기 기간은 임명일로부터 2년이며, 1회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비상임 이사는 ‘재단 운영 관련 주요사항 심의·의결’을, 비상임 감사는 ‘재단 재산 상황 및 회계 감사’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만 지원서를 접수하며, 방문 제출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100일간 광주시의 수장으로 임한 소회는 시민들에게 다짐했던 수많은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뛰어온 100일이었다.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40만 광주시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초안을 잡는 기간이었다. 선거 기간 공약했던 교통환경 개선과 규제 개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세대 정책, 지역문화 성장 등 주요 사업의 추진 기반을 살펴보았고 이제 차근차근 실행단계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100일 남짓 광주 곳곳을 들여다본 결과, 광주는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만큼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도시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이자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쉬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입지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수도권 상수원으로 오랜 기간 규제 덕분에 지켜낸 아름다운 환경과 청정한 자연 자원이 풍부한 도시이다. 광주시 1600여명 공직자, 시민 여러분과 힘과 뜻을 모아 광주의 발전을 견인하겠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광주지역이 큰 피해를 보았다. 취임한 지 얼마 안 돼 재난피해가 발생했는데 어떻게 대응했나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우리 광주지역도 254가구 567명
광주시가 올해 3분기 지방재정 적극 집행에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 시는 올해 3분기 지방재정 적극 집행 소비·투자 부분에서 목표액 715억원 대비 1098억원(153.6%)을 집행, 383억원을 초과 집행해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방재정 적극 집행 ‘소비·투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접적인 연계성이 높은 시설비·인건비 등 43개 예산과목으로 집행실적을 분기별로 평가한다. 그동안 시는 효율적인 지방재정 적극 집행 추진을 위해 1억원 이상 사업을 별도로 중점 관리하고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집행관리 지침’ 적극 활용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실적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남은 4분기에는 예산이 적기에 집행되지 못해 이월되거나 불용되는 금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사업의 진척도를 점검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전략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필요한 만큼 전 부서가 부서장 책임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하반기에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과 단체의 나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성심의료재단은 지난 4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유미하 이사장은 “송정동에 위치한 성심요양병원 개원을 기념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환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KT분당지사도 사랑의 든든 일상식 세트 60개(30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케이에스공조에서는 벽걸이형 에어컨 10대(700만원 상당)를, 죽림회에서는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들은 “날씨가 조금씩 추워지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과 현물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쌍령동 도시계획도로(소로2-90호선) 2구간을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해 길이 225m, 폭 5~6m로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2년여 만에 완공됐다. 이 지역은 빌라들이 다수 입지해 있으며 좁은 도로폭과 보도가 미설치되어 인근 초등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실정이었으나 이번 개설구간에 보도를 설치, 인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된 구간을 활용해 10월 착공할 1구간(길이 369m, 폭 6~8m) 공사 시 차량을 우회하는 등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최촌말 빌라지역에서 시도 23호선 마을 진입부의 1구간 도시계획도로도 빠른 시일 내 개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0일까지 효율적인 시정 홍보와 시민이 만족하는 소식지 발행을 위해 ‘시정소식지 광주비전 독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내년도 소식지 개편에 반영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소식지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설문 기간 내 누구나 광주시 홈페이지, 광주시 SNS, 우편, 이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60명에 대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조사 항목은 5개 항목으로 이용현황 1항목, 만족도 3항목, 기타 의견 1항목 등이다. 방세환 시장은 “시정소식지가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소통 매체로 자리매김해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이번 설문조사가 시민이 더욱 공감하는 시정소식지를 만드는 소중한 자료로 쓰이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7일과 11일 이틀간 체험형 세무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체험형 세무 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공무원의 역할을 맡아 세금 부과 및 징수 활동을 펼치는 리얼 브이로그 방식으로 기존 주입식 세무 교실 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진로 체험형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진로 체험형 세무 교실 참여 대상으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6명(남3, 여3)을 최종 선발했으며 사전 미팅한 결과 자발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세무 교실 참여에 아주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이틀간 시청에서 공직자들과 어울려 실질적인 세금 업무 사례들을 경험할 예정이다. 1일 차인 7일에는 공무원이 되기 위한 면접, 광주시장으로부터 임용장 수령 및 의회 방문을 하며 2일 차인 11일에는 세정과에서 취득세,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민원 업무 처리와 체납자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의 지방세 부과 및 체납 징수 업무 사례를 경험한다. 체험형 세무 교실 브이로그는 총 5편의 시리즈 형식으로 제작돼 유튜브, 광주시 홈페이지 등에 홍보될 예정이며 방세환 시장, 주임록 시의회 의장이 직접 영상 제작에 참여하기로 했다. 방 시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