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재해복구를 조기에 끝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이춘구 부시장 주재로 ‘재해복구 조기추진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과 신속 복구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정도로 24건 중 21건을 비롯해 상수도시설 30건, 공원시설 6건, 마을도로 등 소규모 시설 일부를 연내에 복구하기로 했다. 또한, 대규모 개선복구지구 2건을 제외한 수해 현장은 내년 6월 말까지 복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복구에 필요한 예산을 최우선 편성하고 일상 감사 규정을 개정해 소액 수의사업에 대해서는 일상 감사를 제외하기로 했으며 계약심사, 입찰, 적격심사 등 계약에 필요한 행정 일수를 최대 11일 단축하여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 부시장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속도전을 펼쳐야 한다”며 “속도감을 갖추되 작은 부분이라도 누락되지 않도록 섬세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광남1동에 위치한 자활기업 ㈜홈케어마스터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4일 광남1동에 따르면 ㈜홈케어마스터는 지난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역 소독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관내 경로당 5개소를 포함해 마을회관, 지역아동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은화 ㈜홈케어마스터 대표는 “주민들에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근창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홈케어마스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남1동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홈케어마스터는 청소·방역·소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3일 오전 7시부터 14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관내 도로·교통 관련 정책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로 교통량 조사는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차종별, 주행 방향별, 시간대별로 집계해 기록하는 것으로 도로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매년 10월에 동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시도 22개 노선의 33개 지점에서 실시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해 진행한다. 교통량 조사 결과는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www.road.re.kr)에 입력되며 향후 도로의 계획과 설계, 운영 등 도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교통 혼잡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 정비 수요계획과 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돼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더 정확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청년의 자기개발과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은 구직 활동에 필요한 어학‧컴퓨터‧한국사 분야의 자격 취득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미래 설계를 위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능력 개발 향상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 중이거나 광주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9세~39세의 청년이며 지원 과목은 ▲[어학]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아이엘츠, 오픽, 텝스, 지텔프, 플렉스 ▲[컴퓨터] 컴퓨터 활용능력 1‧2급, MOS Master, ITQ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이 해당된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http://apply.jobaba.net)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요건을 충족한 청년 중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 후 응시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gj-youth.or.kr)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통해 광주시 청년들이 구직 활동과 자기 개발을 함에 있어서 경
광주시는 10월 다채로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10월 걷기 챌린지는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알리기’ 공모전을 10월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커뮤니티 ‘광주시 워킹투게더’에 가입 후 게시판에 사진을 첨부한 게시글을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좋은 길로 선정되면 온누리상품권 등 상품이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워킹투게더’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0월 매일 걷기’ 챌린지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간 내 20만보(1일 최대 8천보)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상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매월 진행 중인 ‘안심식당 마일리지 챌린지’는 2만보(1일 최대 1만보)를 달성할 때마다 안심식당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핸드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주시 공식 커뮤니티인 ‘광주시 워킹투게더’에 가입하고 10월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르시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걷기 챌린지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며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걷기
광주시 청년 사업가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떡볶이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시 청년 사업가 모임인 ‘광미정’은 지난 28일 관내 아동 및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해 떡볶이 400세트를 직접 조리,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를 통해 지원했다. 30~40대로 구성된 광주시 사업가들의 자원봉사 모임인 ‘광미정’은 광주시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들이 조리에 직접 참여,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정성껏 400세트를 만들었다. 최문기 광미정 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마음 따뜻한 간식이 되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후원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임수광 센터장은 “소외계층에게 끊이지 않고 관심을 기울여 주는 광미정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간식은 광미정 회원들의 마음과 함께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29일 영유아 부모 및 보육 교직원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법과 마음 다스리기를 주제로 온라인 줌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와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경임)와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은 ‘건강하고 인간관계 잘 맺는 아이 양육법’에 관한 부모교육과 ‘자기돌봄으로 의미 있는 교사 되기’를 주제로 한 교사 교육이 각 90분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강의에 참석한 한 부모는 “현실 육아에 지쳐 내 자녀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관계 맺는 법을 가장 먼저 배우는 곳이 가정이라는 사실을 잊고 지냈다”며 “교육을 통해 건강한 마음으로 자녀를 대해야 우리 아이가 행복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제약 속에 부모님들과 보육 교직원 여러분이 힘써 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영유아 가족과 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도척면은 지난 27일 도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척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및 탄소 중립 실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관련 사례 중심으로 박선주 탄소 중립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지구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나의 실천 다짐표 작성 후 교육 장소에 마련된 게시대에 직접 게시하는 등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서준규 면장은 “많은 탄소 배출로 인해 기후 위기를 겪는 현시점에서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부터 일회용품 안 쓰기, 에너지 절약, 냉장고 비우기 등 일상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해 지구촌 환경을 살리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어린이를 위한 공공 체육시설인 ‘광주 어린이 체육센터’를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현동에 조성된 ‘광주 어린이 체육센터’는 광주시 최초 어린이를 위한 공공 체육시설로 부지면적 5934㎡, 연면적 986.34㎡ 규모로 지어졌다. 실내는 지상 2층으로 어린이 놀이시설과 저연령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외에는 야외놀이터, 풋살장으로 조성했다. 시는 지난 4월 시설 준공 후 실내·외 체험물 설치 등 공사를 마치고 수탁기관인 광주도시관리공사에 시설 관리·운영을 인계했다. 이에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시민들에게 체험 기회 제공 및 운영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9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 어린이 체육센터 개관이 광주시가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어린이 체육센터는 온라인 예약(80%) 및 현장 발권(20%)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진행 중으로 이용 관련 사항은 광주시 스포츠 통합 홈페이지(http://www.gjcs.or.k
광주시 자전거연맹 이재범 회장 일행은 최근 광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탁금은 광주시 자전거연맹에서 지난 17일에 진행한 이웃돕기 기부 라이딩를 통해 참가비 및 기부금을 모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회장은 “먼저 이번 기부 라이딩의 좋은 뜻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맹의 활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같이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자전거연맹에서 이웃돕기라는 좋은 취지로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