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앞서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로 대통령표창에 추서된 고(故) 박치상 지사의 후손에게 독립유공자 표창을 전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이날 고 박치상 지사의 자녀 박찬원 씨에게 독립유공자 표창을 전했다. 박치상(朴致相) 지사는 1932년 6월 4일 전남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서 청년회원 70여 명과 소작권 이동 방지를 협의한 후, 동면 운암리와 백계리의 지주와 소작인들에게 소작권 이전의 부당함을 질책한 이후 노동가를 부르며 시위행진 등을 하다 체포돼 벌금 20원을 받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 박용주 지청장은 “조국의 자주독립만을 생각하며 일생을 바치신 애국지사님들의 얼과 숭고한 뜻을 기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해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은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을 맞이해 수원시 중·고등학생 200명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행사는 ‘영웅이 지켜낸 태극기, 테라리움으로 만나요’라는 주제로 보훈콘텐츠와 힐링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다. 행사 취지는 수원에 위치한 창현고·농생명과학고·이목중 학생들이 6·25전쟁에서 전사한 유엔전몰장병들을 추모하고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6·25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국가수호 전쟁영웅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태극기 피규어로 테라리움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창현고 학생은 “지금 대한민국의 평화로운 일상은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해 주신 참전용사 덕분이다.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참전용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 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 1분간 묵념하는 추모 행사를 열고 6·25전쟁에서 전사한 3만7902명의 유엔전몰장병들을 22개 참전국과 함께 추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은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을 기념해 8일 야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보훈공단 보훈원에서 ‘사랑 나눔 발코니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현악4중주로 아리랑을 들려줬다. 특히 이 행사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유엔전몰장병들을 추모하고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6·25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6·25참전용사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11월 11일 11시 1분간 묵념 행사에도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매년 11월 11일 11시에 유엔기념공원의 참전용사를 추모하고자 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 1분간 묵념하는 행사를 연다. 이를 통해 6·25전쟁에서 전사한 3만7902명의 유엔전몰장병들을 22개 참전국과 함께 추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장으로 발령을 받은 지난 7월 1일, 취임식과 인수인계 서명을 뒤로하고 오산에서 열린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에 참석했다. 71년 전 유엔에서 유엔군사령부의 창설과 파견을 결정하기도 전에, 미국 정부가 파병한 미 8군 소속의 병사들로 구성된 스미스 특수임무 부대가 북한군과 첫 전투를 벌인 장소가 오산 죽미령이다. 매미 소리와 함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추도식 당일, 1950년 7월의 날씨도 이 같지 않았을까 생각해봤다. 조금만 걸어도 숨 막히는 여름철에, 머나먼 나라의 국민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누군가의 부모이고 자녀였을 생각에 숙연해졌다. 미군 전몰장병 추도식은 매년 7월 첫째 주에 진행된다. 2003년과 2013년 각각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기념비, 유엔군 초전기념관, 2019년 준공된 스미스 평화관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전쟁의 시작’에서 ‘평화의 시작’을 향해 나아가는 역사·평화 체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5만 명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기업체 및 유관기관 인사담당자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에이치디에스자산관리,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 등 7개사 기업체 및 기관 등의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제대군인 채용에 대한 감사 및 건설·시설분야의 지속적 일자리 창출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남영 지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유관기관과 센터가 상호 협력해 제대군인의 지속적 일자리창출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추천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vnet.go.kr) 혹은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정지영커피로스터즈와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향기로 알리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으로 진행됐다. 국민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6월 한 달 동안 정지영커피로스터즈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인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를 개인 SNS에 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2021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에 위치한 지역커피전문점과 협업하게 되어 뜻깊다”며 “다양한 세대의 국민들에게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자연스럽게 알려 국가유공자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강철부대 박군과 ‘함께 부르는 군가 유튜브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함께 군가를 불러보며 평화를 기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2021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전사 출신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박군씨와 함께 가요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을 지내지 못하고 있는 국민들에게는 활력과 희망을 주고, 국가유공자에는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참가영상을 업로드 한 뒤, 경기남부보훈지청 홈페이지에 있는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삼정이엔지와 ‘제대군인 일자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을 대신해 행사를 주관한 오정희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훈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맺은 협약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청춘을 바친 제대군인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은 제대군인 채용을 위해 우선적으로 노력하고, 센터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는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향후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협조를 통해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전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이 고(故) 김방응 지사와 고 한만석 지사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로 포상되었으나 후손을 찾지 못해 훈장 또는 표창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를 위해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방응 지사는 1934년 5월 일본 동경 강동지구 재정부원으로, 공산당 재건운동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됐다. 징역 3년을 받은 공적을 인정받아 2020년 11월 17일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한만석 지사는 1930년 1월 충남 예산에서 예산공립농업학교 3학년 재학 중 만세시위를 계획하다 사전에 발각됐다. 퇴학 처분을 받은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3월 1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남영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조국의 자주독립만을 생각하며 일생을 바치신 애국지사님들의 얼과 숭고한 뜻을 기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해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취업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취업 워크숍을 실시해왔다. 전역 후 사회문화의 조기 적응을 유도함으로써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온라인 워크숍에서는 ▲외부강사 초청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디지털 감수성를 길러라!` ▲구직활동 방법 및 일자리 채용정보 ▲제대군인제도 소개 등 사회적응과 취업 및 구직에 필요한 기본 역량 강화까지 유도함으로써 제대군인들의 안정된 사회 복귀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5년 이상 복무한 전역자 또는 전역예정자)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