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성남문화재단, 8월 1일 운영재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당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해온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오는 8월 1일부터 성남아트센터 공연장과 성남큐브미술관, 기타 부속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19일 발표된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 결정에 따라 운영재개를 결정했다. 지난 2월 말부터 약 5개월 넘게 이어진 전체 시설 무기한 휴관 조치를 운영재개로 전환한 재단은 공연장 객석 띄어 앉기 운영과 미술관 수용인원 제한 등을 포함한 시설 운영수칙을 발표했다. 성남아트센터의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 앙상블시어터의 경우 객석 띄어 앉기 방침을 도입해 전체 객석의 10~45%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하며 일부 공연은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할 계획이다.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예정된 공연은 객석의 10%만을 오픈해 띄어 앉기로 배치하며,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공연은 객석의 20%, 21일부터 31일까지 공연은 객석의 30%만 채운다. 8월 6일 예정인 ‘2020 마티네 콘서트’ 8월 1차 공연과 8월 8일 공연되는 오페라정원 시리즈 두 번째 ‘세비야의 이발사’는 객석의 10%만 예매할 수 있다. 이어 8월 20일 예정인 ‘2020 마티네 콘서트’ 8월 2차 공연은 객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