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박물관은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박물관에서 책 읽고 놀자!’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교구를 활용하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박물관 소장품을 접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이다. 옹기, 교육, 유럽 자기, 수석 등 박물관 소장품과 관련한 전통문화, 유럽문화, 음식문화, 자연, 지구환경 등을 주제로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으며 관련된 교구를 활용해 놀이와 체험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니어처로 박물관 만들기’가 진행된다.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광복절에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는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부천문화재단은 16일부터 31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2024 부천아트페어’의 프리뷰, 8월 6일에서 11일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본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24 부천아트페어’는 ‘인생의 작품 찾기’라는 주제로 부천의 전도 유망한 50인의 작가를 조명하고 컬렉터와 연결한다. 미술에 관심 없는 시민도 인생작품을 발견하고 직접 소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본 전시가 열리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는 ▲부천 예술가 50인의 작품을 조망하는 메인전시▲미래의 예술가를 꿈꾸는 부천 청소년의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시 ▲참여 예술가가 협업하고 싶은 브랜드를 직접 선택하여 가상의 콜라보를 하는 산업전시 ▲관객에게 시각적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획전시가 진행된다. 그 외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 ▲도슨트 투어 ▲아티스트 토크 뿐만 아니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 ▲첫 콜렉팅을 위한 강연 ▲시민 참여형 워크숍 등이 있다. 2021년부터 시작된 ‘부천아트페어’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천형 예술 유통 시장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작년에 총 64점이 판매됐으며 매출액은 약 8800만 원으로 높은 판매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수주문학관, 고강선사유적체험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주문학관에서는 상설 전시와 연계해 체험형 프로그램인 ‘수주탐험대’를 운영한다. 보드게임을 즐기며 수주 변영로의 근현대 역사를 알아보는 놀이형 체험프로그램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8월 매주 토요일 및 광복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진행한다. 고강선사유적체험관에서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고리울 탐험대’를 운영한다. 일일 고고학자가 되어 체험관을 돌아보며 보물찾기·사냥 체험·발굴체험·유물 복원하기 등을 체험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7월 마지막 주 일요일, 8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주문학관과 고강선사유적체험관은 수주도서관 2층 외부 공간에 있으며,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 또는 수주문학관, 고강선사유적체험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시 공모사업인 ‘세계 비보이와 함께하는 ’2024 부천 비보잉 & K-댄스 페스티벌‘의 주관처로 선정돼 축제를 9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양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16년부터 진행된 ‘부천세계비보이대회’를 전신으로, 기존 브레이킹을 넘어 스트리트 댄스까지 장르와 규모를 확대했다. ‘함께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미래세대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시킬 기회의 장, 예술가와 시민이 하나 되는 어울림의 장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총감독으로는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특별브레이킹위원회 위원장인 브레이킹 1세대 이우성(현 도봉구청 실업팀 감독)이 선임됐다. 9월 28일에는 올스타일 퍼포먼스 대회가 진행되며, 29일에는 브레이킹 배틀이 펼쳐진다. 또 예술가와 협업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K팝 랜덤플레이 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및 8월에 진행될 파리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으로 ‘브레이킹’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올해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하여 브레이킹의 대중화 및 지역대표 예술제가 되기 위해 노력
부천문화재단은 7월 2일부터 7월 26일까지 ‘2024년 제21회 부천신인문학상’ 작품 공모를 추진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천신인문학상은 2004년부터 문학 발전과 지역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하는 지역 문학상이다. 공모 부문은 ▲소설(1편) ▲시(5편) ▲아동문학(동화 1편 또는 동시 5편) ▲수필(2편) ▲극 일반(1편) 등 총 5개 분야이다. 시상금은 소설 300만 원, 나머지 부문은 각 200만 원이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등단하지 않은 자로 부천시에 거주 중인 자, 부천 소재 직장에 근무 중인 자, 부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휴학생 포함) 등이다. 올해는 과거 부천시에서 3년 이상 거주 및 직장에 근무하였던 자, 부천시에서 출생한 사람 등을 추가해 응모 자격을 대폭 확대했다. 공모 신청은 재단 누리집 또는 부천시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원고와 함께 부천시립박물관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작품은 반환할 수 없으며, 당선작은 9월 말경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부천신인문학상은 5개 부문에서 총 130명의 작품 378편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소설 ‘무당거미’
부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5일 오후 1시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2024 문화도시 부천 시민회의’를 연다. 2017년 정책 포럼을 시작으로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시민이 누리는 문화적 삶에 관한 결정은 시민이 해야 한다는 것을 기조로 문화 향유권, 참여권, 활동권 등 다양한 문화 권리를 알아보고 논의한다. 올해 시민회의는 시민이 여행자가 돼 여러 가지 대화모임을 투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민이 각 대화모임을 둘러보고 관심이 있는 대화모임에 합류하여 생활 이슈를 발굴하고 교류하는 세미나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4월 ‘시민교류테이블’에 선정된 32개 팀의 대화모임을 통해 ▲미래세대 ▲사회적 배려 ▲문화예술로 먹고사니즘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화권리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문화 캠페인을 통한 핵심 메시지 개발’을 주제로 오픈 특강이 운영되며, 질문과 대답으로 문화를 교환하는 ‘뜬구름 교환소’, N행시를 통해 시민 작가가 되어보는 ‘누구나 시민작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또 인근 상동 구지공원에서 ‘도시사파리_ 숲속 만화로 예술시장’이 열려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펄벅기념관은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펄벅기념관 야외공원에서 ‘제16회 펄 벅 탄생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천펄벅기념관은 1892년 6월 26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태어난 펄 벅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6월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만4세~초등학생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5월 30일까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bcpearlpro@naver.com)으로 보내면 되고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그림 주제는 소사희망원을 통해 알 수 있는 펄 벅의 마음으로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마음 ▲다문화를 존중하는 마음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마음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는 마음 등이다. 시상 인원은 총 25명이며, 상금은 210만원 규모다. 대상은 1명, 유치부와 초등부(고학년·저학년)에서 각각 금상, 은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수상자 발표는 은 6월 28일에 부천시박물관 누리집과 개별 공고를 통해 이뤄진다. 상장과 상금, 수상작 작품집 등은 이후 개별 전달할 예
부천문화재단 31일 오후 6시까지 차세대 전문예술 활동 지원사업 ‘청년예술가S’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예술가S’는 재단이 해마다 지역 청년 예술인이 경쟁력 있는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기존 시상금 제도를 지원금 체계로 개편해 청년예술가의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부천 거주, 소속, 대학교 재학생 한정이었던 지원 자격을 부천에 있는 대학교 졸업생까지로 확대해 더 많은 신진예술가를 발굴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상금 체계와 연합전시·공연으로 운영되던 실연회 방식을 지원금 체계를 통한 개인전시·공연 운영 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신작과 이전 작품을 함께 발표하는 형태도 가능해진다. 지원 자격은 부천 거주, 재학, 졸업, 소속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전문(예비) 예술인이며, 지원 분야는 시각, 공연 총 2개 부문으로 총 10인 이내 청년예술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재단은 선정 예술가에게 인당 5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하고, 역량 강화교육 및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실연회 통합홍보 및 아카이빙, 온라인 실연회를 재단 차원에서 지원한다. 접수 기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6월 14일까지 신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 한 움큼, 무대 한 발짝’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 전환주기에 맞춘 교육을 제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연극 교육프로그램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연극으로 당신의 꿈을 보라!와 부부를 대상으로 한 합창 교육프로그램 ▲부부합창단: 부부, 취미생활을 찾아줘! 등 두 가지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연극으로 당신의 꿈을 보라!’는 50세 이상 75세 이하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대학로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극단 얘기시어터컴퍼니에서 직접 교육한다. ‘부부합창단: 부부, 취미생활을 찾아줘’는 공통의 취미생활을 찾고 싶은 20대부터 60대까지의 부부를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교육이 진행된다. 부천시립합창단 정단원을 역임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 이용찬이 교육한다. 교육프로그램 마무리되는 11월 중에 부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각각 연극공연과 합창공연을 할 예정이며, 올해 1기를 시작으로 이후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
부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기획프로젝트를 26일까지 부천 전역에서 진행한다. 문화도시 시민기획단이 직접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는 친숙한 일상 속 공간에서 시민을 환영하는 14개의 프로그램 ‘시민환영테이블’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주제는 ▲감정 표현 ▲독서 ▲일상 활력 ▲인생 노하우 ▲맞춤 정보 설명회 등이며, 예술인, 시니어, (예비) 작가,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대상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문화도시 사업과 시민위원 활동이 궁금했던 시민들을 위해 시민위원 가입 방법과 문화도시 부천 온라인 플랫폼인 도시플랫폼B 이용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시민교류테이블’에 선정된 32개팀의 대화모임도 시작됐다. ‘시민교류테이블’은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활동 주제를 정하고, 대화 모임을 만들어 도시 안건을 해결할 방안을 이야기 나누고 실험하는 사업이다. 대화모임은 ▲미래세대 ▲사회적 배려 ▲문화 예술적 먹고사니즘 3가지 주제로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또 6월 15일에는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문화도시 시민회의’를 통해 32개의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는 각 대화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