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경기도역도연맹, 도내 선수들에게 마스크 지급
경기도역도연맹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맞고 있는 도내 선수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노종배 도역도연맹 회장은 12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시청 역도연습장에서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경기도역도연맹에서 선수들의 코로나19 예방과 원활한 훈련을 위해 도내 초·중·고 및 일반부 21개 팀에 스포츠 마스크 1,000장과 마스크 목걸이 1,000개를 지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종배 회장은 “코로나19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늘 안타까웠고 도역도연맹도 활동을 많이 못한 것 같아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선수들이 코로나19를 잘 견디고 이겨내고 부상없이 운동에 전념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마스크를 전달 받은 조성현 안산 선부중 코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운동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스크를 제공해 준 연맹에 감사드린다”며 “운동하기 힘든 상황에 놓였지만 선수들이 계속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