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문화예술 창작 및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과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의 하반기 공모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은 지역문화예술 창작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창작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하반기에는 문학 분야 공모만 진행한다. 창작 작품집 발간 및 문학행사 등을 지원하며, 사업비는 총 10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 단체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시각 ▲연극·무용·다원 ▲음악·전통 ▲문학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사업비는 총 65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단체 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예술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수원문화지도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재단은 상·하반기 연 2회 공모를 실시해 지역 예술인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는 지원 사업자들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예년보다 공모 시기를 한 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이 ‘2021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총 833건의 사업이 신청됐으며 심의를 통해 197건을 선정, 총 40억17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2021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창작·향유·교육 분야를 지원하는 8개 유형의 일반공모와 미술이나 축제 등 특정분야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3개 유형의 기획공모로 나눠 진행됐다. 그 결과 일반공모의 경우 ▲창작 활성화 지원 95건 ▲문화예술 향수 지원 38건 ▲커뮤니티 예술 활동 지원 24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지원 27건 ▲유망예술 프로젝트 지원 5건 등 총 189건이 선정됐으며, 32억92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획공모는 ▲장애인 미술행사 지원 3건 ▲시각장애인 문화예술 정보지 발행 2건 ▲장애인 특성화 축제 지원 3건으로 총 8건에 7억2500만 원의 지원이 결정됐다.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은 “올해 많은 예술가와 단체들이 공모에 신청하면서 장애인 예술에 대한 창작활동이 다양해지고 활발해지고 있음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장애인 예술계가 다시 활기를 찾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와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