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22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경기체중 1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도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관련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된 사업이다. 진로체험활동은 경기도체육회 소개, 스포츠산업 종사자 강연, 경기스포츠과학센터 및 뉴스포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은 수원FC의 ‘축구산업과 축구단의 이해’ 강연과 스포츠박스의 플로어 컬링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체육중학교 학생들의 경기도체육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앞으로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 청소년 진로체험활동은 도내 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되며, 교육부가 운영하는 ‘꿈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남양주 판곡중학교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부 직업인 17명과 팀티칭을 통해 교내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1학년 재학생 419명이 참가한 이번 체험은 교내에서 전문 직업인과 교사가 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수분장사, VR전문가, 반려동물 훈련사, 항공기정비사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전문직업인의 강의를 듣고 질의하며 관련 직업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김명수 판곡중학교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밖으로 나가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없어 아쉽지만, 이번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관심있는 직업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소질과 적성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은 지난 22일 청소년희망등대에서 황종하 청소년희망등대 센터장, 지운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센터장, 안은경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활동 참여 및 홍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및 지원 ▲진로직업체험처 개방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및 교육지원 등을 함께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 청소년희망등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유학년제 지원사업을 일반학교에서 특수학교로 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내년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에 앞서 재단의 선제적 준비로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정보 제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관내 지역사회, 체험처와 함께 이러한 노력들을 더 해 나갈 것이며, 사업 운영 시 코로나19에 따른 우려가 없도록 관련 정부 지침에 의거 소독 및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한 진로직업체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수학교 자
의정부교육지원청이 다양한 분야의 진로 체험 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학업중단 예방프로그램을 2주간에 걸쳐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진로 체험 활동은 신중한 고민없이 이뤄지는 학업 중단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학습 주제를 선정해 진행한다. 대상은 학업 중단 위기와 학교 부적응 중·고등학생이다. 이달에는 제과제빵과 쉐프 체험이 운영된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베이커탑제과제빵학원에서 ‘네 꿈을 펼쳐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의정부직업전문학교에서 요리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을 위한 쉐프 진로체험 ‘냉장고를 부탁해’도 진행된다. 제과제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다가 평소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아 신청하게 됐는데 직접 체험해 보니 학업 스트레스도 풀리고 나중에 카페를 차려 직접 빵과 쿠키를 판매하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Wee센터 관계자는 “학업에 흥미를 잃거나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도전 정신을 기르고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하기 바라며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드이 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