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배우 김석훈과 함께하는 프랑스 음악의 특별함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대표 브랜드 공연인 ‘마티네 콘서트’ 2021시즌 공연 일정을 발표하고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올해는 ‘프랑스로부터’를 주제로,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음악 문화를 만들어온 프랑스 음악의 유장한 흐름을 선보인다. 작곡가 륄리, 비제, 생상스, 베를리오즈 등 프랑스 음악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프랑스의 지역, 역사, 문화 등과 관련한 다양하고 아름다운 프랑스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와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펼쳐지는 수준 높은 협연 무대 역시 ‘마티네 콘서트’가 선사하는 즐거움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프랑스 출신 지휘자부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 단체와 연주자, 클래식계 라이징 스타들의 무대가 예정돼 있어 기대를 더한다. 3월 18일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의 첫 공연은 ‘짧아서 더 아름다웠던 이름, 비제’가 주제다. 메조소프라노 김정미와 성남시립교향악단(지휘 차웅)이 오페라 ‘카르멘’의 주요 아리아 등 비제의 작품을 들려준다. 4월에는 ‘베르사유, 환상의 섬’을 주제로,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15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랑베르 ‘그대의 경멸이 천 번의 한숨을’과 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