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근대5종 간판’ 김선우(경기도청)가 2024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선우는 16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혼성 계주에서 서창완(국군체육부대)과 팀을 이뤄 합계 1116점으로 이스마일 마락-엘젠디 모하메드 조(이집트·1110점)와 퍼로나스 티타스-아도마이티테 엘즈비에타 조(리투아니아·1105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선우는 대회 첫 날 성승민(한국체대)과 출전한 여자 계주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녀 계주와 여자 개인전, 혼성 계주까지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 5개, 은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김선우와 서창완은 이날 펜싱에서 232점으로 3위를 차지했고 수영에서는 313점으로 2위에 올랐고 레이저 런(사격+육상)에서도 571점으로 2위에 자리하며 합계 1110점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서창완은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출전한 남자 계주에서 1위에 오른 뒤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근대5종은 이번 대회에서 2017년과 20
성남산업진흥원은 KOTRA의 붐업코리아 K-Hospital Biz Partnership 행사를 협업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붐업코리아는 소부장, 에너지, ICT,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 기술 및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상담회, 전시 쇼케이스 등을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KOTRA 주관 행사로, 올해 바이오 분야에서는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와 연계해 K-Hospital Biz Partnership 프로그램을 특별 배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이탈리아, 튀르키예,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요르단, 코트디부아르 등 9개국 15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현장 방문에 참여했다. 센터 내에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의 K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사업모델 및 분당서울대병원 연구 인프라를 접하고, 국산 의료기기 7개사의 제품을 직접 체험, 상담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품 시연에 참여한 기업은 ▲㈜리브스메드(복강경 수술기구) ▲㈜브레인유(마취심도 측정기) ▲㈜메디인테크(상부소화기내시경) ▲㈜썸텍(3D수술현미경) ▲㈜메디허브(디지털 자동주사기) ▲㈜대화기기(초음파 수술기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4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은 중소 게임 개발사가 유명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도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꾀한다. 협력사는 게임에 적용될 콘텐츠 IP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CJ ENM(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분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 분야), ▲EBS(교육 프로그램, 캐릭터 IP 분야), ▲YG PLUS(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4개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6개 중소 게임 개발사를 선발해 업체별로 최대 1억 원의 개발 지원금을 제공한다. 공고문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31-776-4784)나 이메일(angha002@gcon.or.kr)로 할 수 있다. 신청은 20일까지 e-나라도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경콘진은 이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유명 IP를 활용한 36개 게임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입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대와 설렘 가득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다. 초등학교 필수예방접종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이다. 중학교 필수예방접종은 Tdap(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여학생만 대상) 등 3종이다.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의 경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전산 등록이 누락되었다면 접종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여 접종 내역을 등록할 수 있다. 단, 예방접종 금기자는 진단(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접종 금기 사유의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건강증진의원 이영순 원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집단 면역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학교
공개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대표팀이 국제무대에 나선다. 경기도리그 대표팀은 오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콜롬비아 바랑키야시에 있는 에드가 렌테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인터콘티넨탈 프로페셔널 베이스볼 시리즈(IPBS, Intercontinental Professional Baseball Series)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리그 대표팀을 비롯해 일본, 미국, 콜롬비아, 퀴라소와 쿠바 이민자 선수로 구성된 드림팀 등 총 6개 팀이 참가하며 풀리그로 예선을 치룬 뒤 1~4위 팀이 4강 토너먼트를 진행해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도리그 대표팀은 양승호 감독이 지휘한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고려대 야구부의 사령탑을 지낸 양 감독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직을 수행한 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도리그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투수코치는 구자운, 야수코치는 김세훈 코치가 선임됐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는 대표팀 코칭스태프 및 경기도리그 소속 감독을 선발 위원으로 구성한 뒤 2024년 경기도리그 참가 희망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공개테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가드 이주연이 기량발전상(MIP)을 받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우리은행 원(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이주연이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이 뽑은 기량발전상(MIP)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주연은 2라운드 평균 7.5득점, 리바운드 5.0개, 어시스트 3.3개, 스틸 2.0개, 3점슛 성공률 33.3%를 기록하며 총 투표수 35표 중 13표를 받아 이다연(인천 신한은행·9표)과 김애나(부천 하나원큐·7표)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연은 이번 수상으로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라운드 MIP에 선정돼 김지영(신한은행·4회)을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는 박지수(청주 KB스타즈)가 선정됐다. 지난 1라운드에 MVP에 올랐던 박지수는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95표 중 86표를 받아 7표의 김단비(아산 우리은행)를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획득, 개인 통산 5번째 라운드 MVP에 올랐다. 박지수는 2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11초를 뛰며 평균 19.6득점, 리바운드 15.4개, 어시스트 4.0개, 블록슛 1.8개의 성적을
경기콘텐츠진흥원은 ‘K-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 결과물인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팝업스토어’가 현대 백화점 판교점 4층 아이코닉스퀘어서 12월 7일까지 운영된다. K-콘텐츠 IP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은 도내 경기도와 국내 유명 IP홀더 5개사가 도내 중소콘텐츠 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유명 IP와 제작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개된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팝업스토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제공한 동명의 로맨스 판타지 웹툰 IP를 활용, 도내 중소 콘텐츠사(주식회사 원트)가 제작·운영한다. 이 웹툰은 문구점 사장을 꿈꾸던 여자 주인공이 소설 속 악녀 멜데르크에 빙의되며 소설 속 세계에서 문구점을 운영한다는 설정을 담고 있다.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웹툰 세계관에 등장하는 달고나, 맥주사탕 등을 활용한 상품과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은 엽서, 포토카드, 키링 등 총 25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웹툰 IP를 활용한 포토프레임 8종이 담긴 포토부스와 웹툰 속 공간을 재현한 포토존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K-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을 통한 유명 웹소설 ‘저 그런 인재 아닙니다’의 단행본·굿즈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융복합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유명 IP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 그런 인재 아닙니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된 웹소설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원작 웹소설 IP를 활용해 단행본과 굿즈를 제작해 판매한다. 단행본은 기존에 본편과 외전 합산 354화로 구성됐던 웹소설을 2부, 10권으로 엮어 출간한다. 특히 단행본 1부 1권~5권 출시와 함께 이 단행본만을 위한 작가의 특별 외전이 수록된다. 단행본 외에도 등장인물의 캐릭터 일러스트 포토카드 5종, SD캐릭터 스티커 9종, 금속책갈피, 패키지 박스 등 다양한 굿즈가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소재 콘텐츠 기업인 ㈜툰플러스가 수행한다. 한편, 올해 K-콘텐츠 IP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에버랜드 ‘렛츠 샤이니 랜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대표선수들이 국제무대에 나선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는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대표팀이 인터콘티넨탈 프로페셔널 베이스볼 시리즈(IPBS, Intercontinental Professional Baseball Series)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터콘티넨탈 시리즈는 2024년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콜롬비아에서 진행되며 한국과 개최국 콜롬비아를 비롯해 미국, 일본, 멕시코, 퀴라소, 인도네시아, 쿠바 야구 선수 프로 연맹 ‘Fepcube’ 등이 참가한다. 아직 인터콘티넨탈 시리즈의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도시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 참가국은 향후 5년 동안 매년 개최되는 인터콘티넨탈 시리즈에 참가할 수 있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대표팀의 지휘봉은 양승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잡는다. 코치진은 적임자를 몰색하고 있는 중이다. 선수 선발은 2024년 독립야구단 활동을 희망하는 기존·신규 선수를 대상으로 공개 테스트를 통해 선발인원 1.5배수를 뽑은 뒤 소집훈련 후 대표팀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공고 및 선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한편 올해로 5년째를 맞은 국내 유일의 독립야구리그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아주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한국외과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한국형 수술 질 향상 프로젝트(K-NSQIP)’를 수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형 수술 질 향상 프로젝트는 수술 질 향상을 통한 합병증 및 사망률, 의료비용 감소로 국민 건강과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팀은 위절제술, 대장·직장절제술, 간절제·간이식, 췌장절제술, 신장이식 등 5대 대표 수술 중 위암수술 관련 주관과제를 총괄할 예정이다. 연구과제명은 ‘위암 수술 후 합병증 예측 AI 시스템 및 CDSS 개발’로, 총 47개 기관이 참여하며 향후 6년간 약 5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팀은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위암수술에 대한 최고 수준의 국가적 빅데이터셋을 구축함으로써 국가연구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상욱 연구책임자는 “최근 위암 환자들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합병증 발생이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실제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예측 모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술 후 합병증을 수술 전 단계에서 대응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