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제7대 감독으로 이관우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다. 안산은 임관식 감독 사임 이후 젊고 강한 팀으로 변모하기 위해 감독 물색 작업에 돌입했고, 지난 9일 이관우 감독울 선임했다. 이관우 감독은 과거 선수 시절 K리그 팬들에게 외모가 뛰어나고 미드필더에서 눈부신 플레이를 한다는 의미에서 시리우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0년 K리그 대전 시티즌에 입단을 시작으로 2010년 수원 삼성에서 활약한 이 감독은 현역 은퇴 이후 수원FC 감독대행,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청주대학교 감독으로 지도자 경험을 쌓아왔다. 이관우 감독은 “안산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게 돼 두렵기 보다는 설레인다.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인 만큼 젊고 강한팀으로 변화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K리그2 26라운드 부천FC1995와의 홈 경기를 관전한 이관우 감독은 17일 27라운드 김포FC와 원정 경기에서 정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현 송경섭 감독대행은 안산 U18 감독으로 돌아간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배우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조윤수가 7월 15일(월) 오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공동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로 오는 8월 14일(수) 총 4개의 에피소드 동시 공개한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배우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조윤수가 7월 15일(월) 오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로 오는 8월 14일(수) 총 4개의 에피소드 동시 공개한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구단 유스팀(U-15) 신임 사령탑으로 권순형 감독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권순형 감독은 K리그 통산 373경기 출전한 베테랑 선수 출신으로 2009년부터 강원FC, 제주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에서 활약했고 2020시즌 성남에 합류해 지난해 만 37세의 나이로 은퇴했다. 구단은 권순형 감독의 풍부한 프로 경력과 2020년부터 성남FC와 함께하며 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 무엇보다 유소년 육성에 대한 방향성이 구단과 동일하다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권순형 감독은 선수 시절 팀의 고참으로서 성실함과 올바른 품성을 바탕으로 팀 동료들에게 모범이 됐고, 꾸준한 지도자 준비를 통해 지도자 라이센스 AFC/KFA LICENCE A급을 보유하는 등 일찍이 선수 육성에 대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다. 권순형 감독은 “성남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성남에서 뛰었을 때도 재능있는 유스 출신 프로선수들이 많이 있었다”며 “기존의 U-15 코칭스태프와 함께 성남 유소년 육성 시스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FC에서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고 다시 성남FC 유소년 지도자로 새 출발을 시작한 권순형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5개월여 만에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이유를 설명했다. 대한축구협회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는 8일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홍 감독 선임 사유 8가지를 설명하며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 이사가 언급한 항목은 ▲빌드업 등 전술적 측면 ▲원팀을 만드는 리더십 ▲연령별 대표팀과 연속성 ▲감독으로서 성과 ▲현재 촉박한 대표팀 일정 ▲대표팀 지도 경험 ▲외국 지도자의 철학을 입힐 시간적 여유의 부족 ▲ 외국 지도자의 국내 체류 문제 등이다. 홍 감독은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거론됐지만 완강히 거절 의사를 밝히다가 이 이사의 간곡한 설득에 생각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홍 감독의 임기는 2027년 1~2월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까지다. 이 이사는 “지난해 데이터로 기회 창출, 빌드업, 압박 강도 모두 홍 감독이 이끄는 울산이 1위였다. 활동량은 10위였으나 효과적으로 경기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 감독이 ‘원팀 정신’을 만드는 데 탁월한 지도자라며 “연령별 대표팀과 연속성이 중요해 국내 지도자를 선임했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는 홍 감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최철우 감독의 사령탑 선임을 공식화 했다. 성남은 지난 5월 이기형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최철우 감독을 정식 사령탑을 선임하고 최근 달라진 경기력으로 리그 반등을 노린다고 19일 발표했다. 성남은 올 시즌 K리그2 개막 이후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하자 지난 3월 20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아기형 감독을 경질했다. 당시 성남은 빠르게 후임 감독을 선임해 팀의 안정과 리그 반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최철우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직을 맡겼다. 최철우 감독은 지난 5월부터 사실상 정식 사령탑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성남의 공식 발표는 없었다. 성남은 지난 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6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FC를 1-0으로 꺾은 데 이어 지난 15일 리그 선두 FC안양과 17라운드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리자 최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성남 관계자는 “당시 팀이 연패에 빠진 상황을 고려해 감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철우 감독의 정식 감독 선임 발표를 연기했다”고 전했다. 최철우 감독은 “구단에서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만큼 좋은 성적과 재밌
배우 손석구와 문병곤 감독이 6월 11일(화)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단편영화 '밤낚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단편 영화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 작품으로 오는 14일(금)부터 CGV에서 2주간 단독 개봉한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대회 마지막 날 마지막 종목인 골프 여자 15세 이하부 결과가 올라올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먼 전남까지 내려와 고생한 선수들과 지도자, 학교 및 종목단체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838명의 학생선수를 이끌고 출전해 2년 연속 비공인 종합우승을 달성한 김상용 경기도선수단 총감독(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의 소감이다. 김 총감독은 “대회 폐막 하루 전인 27일 오후까지 서울시에 금메달에서 뒤져 우승이 어렵다는 전망이 컸다”며 “하지만 경기도 학생선수들의 저력을 믿고 있었고 금메달 1개 차로 정상을 수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 87개, 은 61개, 동메달 93개 등 총 241개의 메달을 획득해 ‘라이벌’서울시(총 메달 246개, 금 86·은 87·동 73)를 금메달 1개 차로 따돌리고 비공인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김 총감독은 “이번 경기도의 성적은 당초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서울시가 수영 다이빙에 걸린 16개의 금메달 중 12개를 쓸어가며 고전했다”면서 “마지막 날 펜싱과 레슬링, 복싱, 테니스 등에서 예상보다 많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선수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 공정과 예의를 배우고 저마다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연계해 선수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838명의 학생선수를 이끌고 2년 연속 비공인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김상용 경기도선수단 총감독(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대회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인성교육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용 총감독은 “경기도선수단은 지난 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등 36개 종목에서 역대 최다메달인 252개를 획득하며 4년 만에 비공인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며 “올 해도 라이벌 서울시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지만 금메달 80개 이상을 목표로 정상을 수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감독은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학생선수들이 재능과 소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감기 대회는 물론 각 지역 교육장배 대회를 부활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총감독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전문 트레이너를 지원했던 경기도
한국 축구대표팀이 6월 A매치도 임시 사령탑 체제로 치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의 임시 감독으로 김도훈 전 울산 HD 감독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싱가포르와 2차 예선 5차전을 시작으로 11일 홈에서 중국과 6차전을 치른다. 협회는 “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6월 A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오늘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었다”며 “논의 결과 6월 두 경기를 맡을 임시 감독으로 김도훈 감독을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 특급 스트라이커로 K리그와 일본 J리그를 누볐고 2005년 성남 일화(현 성남FC)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으며,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의 지휘봉을 잡았다. 2020년에는 울산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으며 2021년부터는 1년여간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를 지휘했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김도훈 감독은 지도자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으면서 능력과 성과를 보여줬고 싱가포르 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