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1 성남 축제의 날’을 앞두고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 상생 기여를 이끌기 위한 거버넌스를 발족했다. ‘2021 성남 축제의 날’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빛을 소재로 예술과 기술이 융합한 디지털 아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구성된 거버넌스는 성남 문화예술인과 소상공인, 시민·환경단체 등 분야별로 시민들의 축제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및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각예술 ▲로컬마켓 ▲시민공연 세 분과로 운영하며, 시각예술 분과는 성남조각협회(회장 유재흥)와 한국미술협회 성남지부(회장 신미선), 한국민족미술인협회 성남지부(회장 김성수) 등 지역 전문예술단체(인)가 작품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로컬마켓 분과는 성남의 사회적기업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며,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대표 이경아)와 성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최민경), 성남농협 농정지원본부(본부장 김학인), 성남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사무국장 김태진) 등이 지역의 우수 상품 및 농수산물 등을 판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더불어 친환경 캠페인도 펼칠 계
								
				지난 1995년 9월, 북경에서 열린 제4차 세계여성대회에선 국제결의안으로 ‘북경행동강령’이 채택됐다. 이를 통해 ‘여성의 권리는 곧 인권’이라는 개념을 알리는 동시에 젠더, 평등 등의 표현을 확립, 국가정책수립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는 ‘성주류화 전략’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그렇게 벌써 25년이 흘렀다. 그동안 경기도의 모습은 어땠을까? 전국 인구수의 25.4%(13,103,188명), 이 가운데 49.3%(6,468,082명)가 여성인 경기도는 그동안 수많은 이행과제들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성평등’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한 우수사례들을 배출하기도 했는데 ▲경기도민이 체감하는 성주류화 전략 조성 ▲성평등 경제 실현을 위한 경기도 정책 ▲젠더폭력 방지 및 평화정책 추진을 통한 생활 속 성평등 실현 등이 그것이다. 도의 경우 1990년대 후반부터 정책의 성주류화를 목표로 삼았으며, 공무원의 성 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타 지자체에 앞서 시작한 바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했는가 하면 젠더갈등 해소를 위한 도민 참여 젠더거버넌스 운영에도 나섰다. 민선7기 공약사항인 ‘성평등옴부즈만 설치’도 빼놓을 수 없다. 같은해 7월 1일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의정부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구축한 새로운 거버넌스인 ‘의정부문화도시 지원협의체(지원협의체)’의 ‘찾아가는 모듬사리 토크’가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모듬사리 토크(모듬사리 토크)’는 공동생활의 모듬살이와 부대찌개의 모든사리를 융합해 만든 별칭이다. ‘모듬사리 토크’는 지원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거버넌스의 실무자 기반으로 실질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재단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된 지원협의체를 직접 방문해 문화도시를 위한 의견수렴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조치 등의 이야기를 진행했다. 종합된 의견으로는 ▲시민을 위한 공간의 부재 ▲거버넌스를 통한 신규사업 개발 ▲코로나19 조치를 위한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도출됐다. 재단 관계자는 “종합된 의견을 기반으로 새로운 ‘모듬사리 토크’를 계획하여 결과물을 모색할 것”이라며 “나아가 지원협의체 확대(사리추가)를 통해 실무자 기반의 실질적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오픈테이블 ‘구구소회’를 비롯해 문화도시 포럼, 지역문화컨설팅 사업, 의정부 문화도시시민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