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솔(안산 선부중)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역도 대표선수로 선발되면서 자신의 마지막 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경기도역도연맹은 지난 19일 수원종합운동장 조정훈련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 선발전을 개최하고 총 12명의 도대표 명단을 확정했다. 제52회 대회 여자 16세 이하부 45㎏급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던 김예솔은 이날 45㎏급에서 인상 60㎏, 용상 73㎏, 합계 133㎏을 기록하며 도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여자 16세 이하부에서는 45㎏ 임혜연(선부중)을 비롯해 59㎏급 이다원(경기체중), 81㎏급 이하연(정천중)도 도대표로 발탁됐다. 남자 16세 이하부에서는 경기체중이 도대표 5명을 배출했다. 김예준(경기체중)은 61㎏급에서 인상 80㎏, 용상 95㎏, 합계 175㎏으로 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고, 55㎏급 노윤건, +102㎏급 이동훈(이상 경기체중)도 나란히 도대표로 합류했다. 한편 남자 16세 이하부 55㎏급 최성연(안양 부안중), 73㎏급 권순권(선부중), 102㎏급 김민성(포천중), 이지훈(선부중), +102㎏급 오준호(포천중)도 각각 도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주명(경기체고)이 제50회 전국시·도대항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이주명은 2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87㎏급 인상 3차 시기에서 92㎏을 성공하며 심도은(강원체고·91㎏)과 성정임(충북체고·80㎏)을 누르고 첫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어 용상 2차 시기에서 118㎏을 들어 올린 이주명은 성정임(106㎏)과 심도은(105㎏)에 앞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뒤 합계에서도 210㎏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라 대회 3관왕이 됐다. 이밖에 여고부 +87㎏급 허민지(경기체고)는 인상 3차 시기에서 87㎏을 성공해 강소희(경북 두호고·90㎏)와 임서연(강원체고·88㎏)에 이어 3위에 입상한 뒤 용상에서는 110㎏으로 임서연(111㎏)에 1㎏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손에 넣었고 합계에서는 197㎏을 기록하며 준우승했다. 한편 경기도는 여고부에서 종합 점수 542점을 획득, 강원(712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남고부에서는 종합 점수 620점으로 경남(660점)과 강원(644점)에 뒤져 3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이안(안산공고)이 제50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김이안은 31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고등부 71㎏급 인상 3차 시기에서 82㎏을 성공해 이소진(충남체고·80㎏)과 유경희(강원 원주여고·78㎏)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김이안은 이어 용상 3차시기에서 101㎏을 들어 올려 유경희(100㎏)와 한희주(서울체고·95㎏)를 제치고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은 뒤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83㎏을 기록하며 유경희(178㎏)와 이소진(174㎏)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3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29일 진행된 여고부 55㎏급에서는 김예빈(경기체고)이 금메달 두 개와 동메달 한 개를 획득했다. 김예빈은 여고부 55㎏급 인상 3차 시기에서 72㎏을 들어 이예원(강원체고·74㎏)과 구혜나(경남 김해영운고·73㎏)에 뒤져 3위에 입상했으나 용상 2차 시기에서 95㎏을 성공해 권가름(대구체고·90㎏)과 문은빈(충남체고·89㎏)을 가볍게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예빈은 용상 기록에 힘입어 합계 167㎏을 기록, 이예원(162㎏)과 권가름(158㎏)을 꺾고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61
경기도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역도연맹·안산시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제33회 경기도회장배 역도경기대회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안산와스타디움 역도장에서 개최된다. 제103회 전국체전 2차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는 남녀 중등부와 고등부 각 10체급을 대표하는 선수 65명이 참가해 각축을 벌인다. 첫 날인 2일에는 여고부 전체급을 시작으로 남중부 49~67kg급, 남고부 61~81kg급 대회가 열리며, 둘째 날인 3일에는 여중부 전체급, 남중부 73~+102kg급, 남고부 89~+109kg급 대회가 차례로 열린다. 남녀 초등부는 시범종목으로 마련된다. 종목은 인상과 용상, 합계 3종목으로 나뉘며 시상은 중등부의 경우 학년별, 체급별, 종목별로 나눠 1위와 2위, 3위에 각각 상장을 수여한다. 고등부는 종별, 체급별, 종목별로 나눠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체육대회 인원은 남고부 8명, 여고부 7명과 함께 후보 2명(남고부 2명, 여고부 無)을 선발하며 남자부와 여자부에선 각 8명, 7명을 뽑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경기도역도연맹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맞고 있는 도내 선수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노종배 도역도연맹 회장은 12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시청 역도연습장에서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경기도역도연맹에서 선수들의 코로나19 예방과 원활한 훈련을 위해 도내 초·중·고 및 일반부 21개 팀에 스포츠 마스크 1,000장과 마스크 목걸이 1,000개를 지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종배 회장은 “코로나19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늘 안타까웠고 도역도연맹도 활동을 많이 못한 것 같아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선수들이 코로나19를 잘 견디고 이겨내고 부상없이 운동에 전념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마스크를 전달 받은 조성현 안산 선부중 코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운동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스크를 제공해 준 연맹에 감사드린다”며 “운동하기 힘든 상황에 놓였지만 선수들이 계속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