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양평군청)이 202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종은 7일 충남 보령체육관에서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100㎏급 결승에서 윤재구(포항시청)를 상대로 경기시작 2분28초 만에 허벅다리 걸기 한판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남자부 81㎏급 결승에서는 이승찬(용인대)이 이광희(국군체육부대)를 맞아 지도 2개를 얻어낸 뒤 연장전에서 되치기에 이은 굳히기로 절반을 따내 금메달을 손에 넣었고 남자부 100㎏급 결승에서는 김세헌(용인대)이 원종훈(양평군청)에게 누르기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자부 90㎏급 결승에서는 김종훈(양평군청)이 곽동한(포항시청)에게 굳히기 절반과 밭다리 절반을 잇따라 허용, 한판패를 당하며 준우승했고 여자부 78㎏급 결승에서는 윤현지(안산시청)가 이정윤(KH그룹유도단)에게 무릎을 꿇어 2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자부 81㎏급에서는 김승민(용인대)과 이상준(양평군청)이 나란히 3위에 입상했고 김휘강과 황도현(이상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도 남초부 66㎏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초부 52㎏급 박현경(광명초)도 3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경기도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종료를 하루 앞두고 사실상 종합우승 2연패를 확정했다. 경기도는 18일 전남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 6일째 오후 7시 현재 47개 정식종목 중 34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금 140개, 은 119개, 동 139개 등 총 398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4만 7393점으로 ‘개최지’ 전남(3만 6517점, 금 59·은 54·동 69)과 경북(3만 4435점, 금 83·은 90·동 119)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유지했다. ‘차기 개최지’경남은 금 59개, 은 69개, 동메달 92개로 3만 3230점을 얻어 4위에 올라 있고 ‘라이벌’ 서울시는 금 92개, 은 98개, 동메달 112개로 종합점수 3만 2656점을 얻어 5위에 자리했다. 인천시는 금 46개, 은 48개, 동메달 82개로 2만 46947점으로 9위를 달리고 있다. 도는 대회 마지막 날 수영, 농구, 럭비, 골프 등 13개 종목이 남은 가운데 1만 5000여점을 추가로 획득해 6만 2000~6만3000점 사이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날 끝난 유도에서 13개, 은 10개, 동메달 7개를 확보하며 종목점수 2818점으로 서울시(1871점, 금 7·은
경기도 유도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3연패 금자탑을 쌓았다. 도 유도는 18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유도 종목 마지막 날 금 13개, 은 10개, 동메달 7개 등 총 30개를 획득, 종목점수 2818점으로 서울시(1871점, 금 7·은 7·동 7)와 제주도(1482점, 금 5·은 3·동 9)를 가볍게 눌렀다. 이로써 도 유도는 1999년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80회 대회 종목우승 이후 23회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대한민국 유도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도 유도는 또 경기도육상연맹이 가지고 있는 역대 최다 종목우승(28연패)에도 5회 차로 다가섰다. 도 유도는 전국체전 개막일 당시 금메달 9개를 쓸어 담으며 23연패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김세헌(용인대)은 유도 남자대학부 100㎏급 결승에서 안상민(전남 세한대)을 한판으로 누루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대부 이준환(81㎏급), 이은결(73㎏급), 안재홍(66㎏급), 하정우(60㎏급)와 여대부 김민주(78㎏급), 박세은(70㎏급), 김주희(57㎏급), 황수련(이상 용인대·52㎏급)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여일부 78㎏급 결승에서는 윤현지(안산시청)가 김주윤(
이혜빈(의정부 경민고)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종목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경기도유도회는 2일 경기도유도회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최종 선발전을 진행하고 남·녀고등부 대표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전 유도 여자 19세 이하부 개인전 +78㎏급과 무제한급,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오른 이혜빈은 이번에도 도를 대표해 전국체전에 나선다. 이혜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8㎏급과 무제한급에 출전한다. 경민고는 이혜빈을 포함해 총 9명의 도 대표를 배출하며 ‘유도명문’의 위상을 증명했다. 경민고는 남고부 55㎏급 조연우와 60㎏급 박정빈, 66㎏급 이준현, 81㎏급 허정재, 100㎏급 임성민, +100㎏급 백종우, 73㎏급·무제한급 김용민이 도 대표로 선발됐고 여고부 52㎏급 김남주도 전국체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또 경기체고에서는 여고부 48㎏급 이유진과 57㎏급 조한솔, 63㎏급 고은아, 70㎏급 배시은, 78㎏급 도유빈이 도 대표로 발탁됐으며 남고부 90㎏급 오영웅(화성 비봉고)도 도 대표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유도 종목에서 4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 감독을 맡고 있는 이종명 경기도유도회 사무국장은 14일 전북 고창군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45세 이상 남자 100㎏급 결승에서 유선목을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종명 사무국장은 “생활체육 유도대회 발전을 위해 출전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입상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밖에 45세 이상 남자 90㎏급 결승에서는 김은수(미스터샤크유도체육관장)가 일리아 사조노브(우크라이나)를 꺾고 정상을 밟았고 40세 이상 남자 81㎏급 박상훈(하나유도체육관장)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전날 진행된 30세 이상 남자 90㎏급 결승에서는 장수덕(하나유도체육관 2관 관장)이 김연헌을 누르고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종명 경기도유도회 사무국장이 대한유도회가 개최한 ‘유도인의 밤’ 행사에서 대한민국 유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대한유도회는 31일 서울시 강동구 강동웨딩KDW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종명 사무국장에게 “대한민국 유도 발전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지역 유도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으로 유도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다”며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 사무국장은 지난해 7월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국제유도연맹(IJF) 국제심판 자격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바 있다. 이는 경기도 유도 종목에서 10여년 만에 나온 국제심판 자격 합격이다. 유도 명문인 의정부 경민중·고를 거쳐 용인대에서 선수생활을 한 이 사무국장은 의정부 금오초와 경민중에서 전임지도자로 활동했으며 경기도유도회 심판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해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유도에서 총감독을 맡았다. 경기도 유도선수단을 이끌며 23회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 경기도가 2019년 제100회 대회에서 서울시에게 빼앗겼던 종합우승기와 우승컵을 되찾아 오는데 일조했다. 또한 의정부 G-스포츠클럽 감독을 겸임하며 2022년 10월 개최된 제50회 Y
경기도유도회는 이종명 도유도회 사무국장이 국제유도연맹(IJF) 국제심판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22일 전했다. 이종명 사무국장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IJF 국제심판 자격(Continental) 시험에서 1차 영어면접, 2차 유도기술 실기, 3차 아시아유소년선수권유도대회와 아시아청소년선수권유도대회 심판기능 테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현재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 초등부 유도 감독으로 활동 중인 이 국장은 경기도 유도 종목에서 10여년 만에 국제심판 자격에 합격했으며, 의정부시체육회 종목 단체에선 최초로 국제심판 자격증을 획득했다. 이 국장은 유도 명문인 의정부 경민중·고와 용인대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이어 의정부 금오초와 경민중에서 전임지도자로 활동했으며 경기도유도회 심판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종명 사무국장은 “지도자와 심판을 병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경기도유도회 서정복 회장님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대한유도회 조용철 회장님, 동아시아유도연맹 문원배 심판위원장님, 의정부시체육회 관계자 등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대한민국 유도발전에 기여하는 지도자로, 심판으로 최선을 다하는 유도인이 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