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회룡중이 제2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지난 해 준우승팀 의정부고는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디펜딩 챔피언’ 회룡중은 23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15세 이하부 결승전에서 경북 의성여중을 10-1로 대파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강중일 감독과 김예현 코치의 지도아래 스킵 김다온, 리드 김세진, 세컨 홍수아, 서드 고하늘, 후보 황다영으로 구성된 회룡중은 1엔드 후공 때 1점을 선취하며 기선을 잡았다. 이어 상대가 후공인 2엔드에 대거 3점을 스틸하며 4-0으로 앞서간 회룡중은 4엔드에 또다시 1점을 빼앗아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회룡중은 4엔드에 1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5엔드에 대거 4점을 뽑는 빅엔드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고 6엔드에 또다시 1점을 스틸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회룡중은 7엔드 진행 도중 역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의성여중 선수들이 경기를 포기하는 악수를 청하며 그대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같은 시간 열린 남자 18세 이하부 결승에서는 의정부고가 지난 해 우승팀 경북 의성고B팀을 5-1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지난 해 의성고B팀에 3-6으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이 제2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박정화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22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5세 이하부 결승전에서 강원 소양중을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지난 대회 초대챔피언에 등극한 데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스킵 고현준, 리드 김율, 세컨 박범석, 서드 이태규, 후보 황윤재로 팀을 꾸린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앞서 열린 예선 풀리그에서 충북 송절중을 8-3으로 꺾은 뒤 경북 의성중에 4-5로 패했지만 소양중을 6-4로 따돌리며 소양중, 의정중과 함께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DSC(드로우샷챌린지)에 의해 소양중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소양중을 다시 만난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1엔드 선공으로 불리한 입장이었지만 1점을 스틸하며 기선을 잡았고 2엔드에도 2점을 더 빼앗아 3-0으로 달아났다. 3엔드 1점을 내준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4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만들었고 5엔드에 1점을 뽑아 4-1로 리드를 이어갔다. 6엔드에 1점을 내준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7엔드에 또다시 1점을 빼앗겨 4-3, 1점 차까지 쫒겼지만 마지막
‘여자고등부 컬링 최강’ 의정부 송현고가 제1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현고는 1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18세 이하부 결승전에서 서울 세현고를 10-1로 완파하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로써 송현고는 지난 2월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2연패 달성과 5월 제22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정상을 밟았다. 송상화 감독, 이혜인 코치의 지도아래 스킵(주장) 강보배, 서드 조주희, 세컨 황예지, 리드 이수빈, 후보 정채원으로 팀을 꾸린 송현고는 풀리그로 지행된 예선에서 세현고를 5-3, 경북 의성여고를 9-4로 잇따라 꺾고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세현고를 다시 만난 송현고는 1엔드에 2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았고 세현고가 후공을 잡은 2엔드에도 2점을 스틸해 4-0으로 앞서갔다. 송현고는 3엔드에도 1점을 빼앗아 5-0으로 점수 차를 벌린 뒤 4엔드에 1점을 내줬지만 5엔드에 대거 3점을 추가해 8-1로 승기를 잡았다. 승리를 눈앞에 둔 송현고는 세현고가 후공을 잡은 6엔드에 또다시 2점을 스틸, 승부의 쐐기를 박으며 세현고 선수들로부터 경기를 포기하는 악수를 받아냈다
의정부G스포츠클럽이 제1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박정화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G스포츠클럽은 29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5세 이하부 결승전에서 스킵(주장) 홍은수, 서드 고현준, 세컨 박범석, 리드 고현규로 팀을 이뤄 경북 의성중을 7-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에서 전북 전주스포츠클럽을 8-4로 꺾은 뒤 의성중에 0-3으로 패해 2위로 결승에 진출한 의정부G스포츠클럽은 결승전 1엔드에 선취점을 뽑으며 기선을 잡았다. 2엔드에 1점을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의정부G스포츠클럽은 3엔드에 2점, 4엔드에 1점을 뽑아 4-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5엔드에 1점을 내준 뒤 6엔드에 2점을 스틸당해 4-4, 동점을 허용하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의정부G스포츠클럽은 7엔드에 2점을 뽑아 6-4로 달아난 뒤 8엔드에 1점을 스틸, 의성중의 추격을 따돌렸다. 여자 12세 이하부 결승에서는 정재석 감독의 지도아래 스킵 황다영, 서드 김세진, 세컨 조하나, 리드 김지민, 후보 조아인으로 팀을 꾸린 의정부컬링스포츠클럽 B팀이 의정부컬링스포츠클럽 A팀(스킵 최가은, 서드 김슬, 세컨 정가연,
제1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컬링연맹과 의정부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컬링연맹이 주관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12세부와 15세부, 18세부 등 3개 부로 나눠 진행된다. 12세 남자부에는 의정부컬링스포츠클럽A팀과 B팀, 전북 전주스포츠클럽, 강원 신남초 등 4개 팀이 출전하고, 여자부에는 의정부컬링스포츠클럽 A팀과 B팀, 경북 의성초A팀과 B팀, 전주스포츠클럽 등 5개 팀이 나선다. 또 15세 남자부에는 의정부G스포츠클럽, 전주스포츠클럽, 경북 의성중 등 3개 팀이, 여자부에는 의정부 회룡중, 의정부 민락중, 전주스포츠클럽 A팀과 B팀, 강원 남춘천여중, 경북 의성여중 등 6개 팀이 우승 경쟁을 벌인다. 18세부에는 의정부고, 경북 의성고 A팀과 B팀, 의정부 송현고, 경북 의성여고, 서울 세현고 등 남녀 각 3개 팀씩 총 6개 팀이 출전한다. 남녀 12세부는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결정하고 남자 15세부와 남녀 18세부는 풀리그를 거쳐 1, 2위 팀이 우승을 다툰다. 여자 15세부는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최윤서(수원 창용중)와 권수연(부천 원미초)이 '2023 경기도의장배 초·중학교 양궁대회'에서 나란히 5관왕에 올랐다. 권수연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특례시 장안구 수원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중등부 40m 개인전에서 336점을 쏴 우승한 뒤 50m와 60m에서도 각각 329점과 340점으로 정상을 밟았다. 개인종합에서도 1346점을 획득해 같은 학교 선배 구슬(1334점)과 양태희(1331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은 권수연은 구슬, 양태희, 한지예와 팀을 이뤄 출전한 여중부 단체전에서 창용중이 4011점으로 안양서중(3814점)과 성남 창성중(3811점)을 따돌리고 우승하는데 기여하며 금메달 5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초 고학년부 25m개인전에서 356점을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한 권수연은 여초 고학년부 25m와 35m 개인전에서 각각 347점과 345점으로 우승한 데 이어 35m에서 336점으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어 권수연은 여초 고학년부 개인종합에서 1384점을 획득하며 유하은(김포 하성초·1373점)과 이민송(하남 천현초·1355점)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하며 5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부에서는 정시우(안산 성포중)가 4관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