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 1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시흥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 1부에서 각 종목별 입상 성적이 가장 뛰어난 시군에게 주어지는 경기력상과 직전 대회 대비 성적이 많이 향상된 시군에게 수여되는 성취상을 수상했다. 시흥시는 육상, 테니스, 게이트볼, 검도, 태권도 등 5개 종목에서 경쟁 시군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배드민턴, 족구, 궁도, 산악 종목에서는 2위에 입상했다. 지난 대회 게이트볼 종목에서만 우승을 차지했던 시흥시는 1년 만에 놀랄만한 성과를 이루며 2관왕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산시는 2년 연속 2부 경기력상의 주인이 됐다.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인 오산시는 축구, 체조, 야구, 롤러스포츠에서 정상에 올랐다. '개최지' 파주시와 의정부시는 나란히 1부 모범상을 획득했다. 2부에서는 이천시가 모범상을 받았다. 또, 가장 원활한 대회 운영을 한 종목단체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은 경기도볼링협회가 품었다. 한편 도생활체육대축전은 이날 파주시 금촌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갖고 막을 내렸다. 폐회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의 장,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가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3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을 슬로건으로 내건 도생활체육대축전은 26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개최했다. 시군 인구수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되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약 2만 1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육상, 축구, 테니스, 씨름 등 총 27개 종목(정식 22개, 시범 5개)에서 우정과 화합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단 배드민턴과 체조, 농구, 검도, 보디빌딩,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등 7개 종목은 종목별 국내 종합대회 일정으로 인해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고양시는 사전경기로 진행된 7개 종목 중 1부 농구와 국학기공에서 정상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경계를 넘어, 함께 뛰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개회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 1부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차미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선수, 도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기도청이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경기도청은 26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2026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사흘째 남일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김경수, 김준표, 김형진으로 팀을 꾸려 1747점을 마크하며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경기도청은 국군체육부대와 나란히 1747점을 기록했지만, 이너텐(Inner Ten·10점 정중앙)에서 앞서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청은 87차례, 국군체육부대는 86차례 정중앙을 맞췄다. 3위는 1739점을 마크한 창원시청이 차지했다. 또한 경기도청은 금지현, 강다연, 이슬비, 장소원으로 팀을 결성해 출전한 여일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1860점을 기록하며 준우승했다. 여일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는 금지현이 623.6점을 기록, 배상희(국군체육부대·626.8점)와 박예빈(우리은행·624.3점)에 뒤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 체육인들의 건강 증진과 재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레이업과 손을 잡았다. 도체육회는 24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회장실에서 레이업과 경기체육 복지 증진 및 재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원성 도체육회장, 하은주 레이업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유소년 선수, 운동 장학생 등 다양한 도내 체육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경기체육인 운동치료 및 재활케어 지원 ▲전문·생활·학교체육의 선순환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필요 사업에 대한 홍보 지원이다. 레이업은 전문 인력과 시설을 제공하고, 도체육회는 대상자 연계, 홍보, 스포츠과학센터와의 협력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하은주 대표는 "경기체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설레고 기쁘다. 좋은 협력 관계를 통해 성과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성 회장은 "하은주 대표의 사회공헌 의지와 경기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노력과 성과들을 함께 공유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경기체육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
고양시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 개막을 앞두고 치러진 사전경기 7종목에서 2종목을 석권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고양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 1부 사전경기에서 농구, 국학기공 종목의 패권을 차지했다. 고양시는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벌어진 1부 농구 종목 결승에서 안양시를 43-34로 꺾고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또, 파주NFC풋살전용구장에서 열린 국학기공에서는 628.2점을 획득하며 수원시(585.8점)와 남양주시(581.2점)를 가볍게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이밖에 보디빌딩에서는 안산시가 9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260점을 기록, 고양시(204점)와 용인시(200점)를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벌어진 체조에서는 성남시(915점), 오산시(911점)가 각각 1, 2부 정상에 등극했다. 검도에서는 시흥시가 480점으로 1부 챔피언이 됐고, 2부에서는 광명시와 군포시가 나란히 340점을 획득해 공동 1위에 올랐다.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수원시가 1400점을 얻어 1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으며 2부에서는 의왕시가 1400점으로 우승했다. 그라운드골프에서는 평택시가 70점
성남시와 오산시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 체조 종목에서 나란히 1, 2부 정상을 차지했다. 성남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파주시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대회 체조 1부에서 915점을 획득해 패권을 안았다. 2위는 안산시(907점), 3위는 부천시(896점)가 차지했다. 오산시는 체조 2부에서 911점을 얻어 동두천시(900점)와 구리시(895점)를 따돌리고 종목우승을 달성했다. 금촌체육공원 실내배드민턴장에서 벌어진 검도 종목에서는 시흥시가 480점으로 1부 챔피언이 됐고, 2부에서는 광명시와 군포시가 나란히 340점을 획득해 공동 1위에 올랐다. 수원시는 파주시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종목에서 1400점으로 1부 종목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2부에서는 의왕시가 1400점으로 우승했다. 이밖에 보디빌딩에서는 안산시가 260점으로 고양시(204점), 용인시(200점)를 가볍게 따돌리고 종목우승을 거머쥐었다. 20일 종료된 그라운드골프에서는 평택시가 70점을 쌓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고, 국학기공에서는 고양시가 628.2점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 도생활체육대
경기도체육회는 20년 만에 부활하는 경기도동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도체육회는 "16일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참가 신청 결과, 종목별 경기 진행, 경기장 안전관리에 대한 계획을 전달하고 향후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체육회는 20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경기도청, 경기도 종목단체, 의정부시청, 의정부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협조 사항을 세밀하게 조율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도동계체전의 최우선 과제로 '안전'을 꼽았다.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종합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9월 중에는 안전관리 전문기관에 의뢰해 경기장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에는 경기장마다 안전관리 인력 배치, 의료 지원 등 체계적인 안전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시설·장비 점검, 안전관리자 요원 교육 등 대회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경기도의 많은 선수와 지도자가
경기도체육회가 '2025년도 시·군체육회 임직원 및 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4일부터 5일까지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시·군체육회 임직원, 생활체육지도자 등 총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4일 진행된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에는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강의들로 ▲스포츠 안전과 법 ▲뉴스포츠 (피클볼) 교육 및 실습 ▲스포츠테이핑으로 구성됐다. 5일에는 시·군체육회 임직원 교육은 업무 전문성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회계 실무 교육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생성형 AI 활용법을 교육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시·군체육회 간 소통과 협력의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동계체육대회가 20년 만에 개최된다. 경기도체육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5년 경기도동계체육대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대회는 경기도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의 발굴, 도민 화합을 목표로 20년 만에 재개되는 동계종목 종합대회"라고 3일 밝혔다. 대회는 빙상(스피드), 아이스하키, 컬링 등 3개 종목만 운영된다. 빙상 경기는 태릉국제빙상장에서 진행되며 아이스하키, 컬링은 의정부실내빙상장·컬링경기장에서 열린다. 도체육회는 2년 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대회 기반을 마련하고, 동계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여 정식대회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시·군 대항이 아닌 선수 개인의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경기도종목단체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도민들이 동계스포츠를 보다 가까이 접하고, 다양한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은 물론 도민 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동계체육대회는 17개 시·도 유일의 동계종목 종합체육대회로 동계종목의 메카인 경기도가 글로
경기도체육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경기도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2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종목단체 사무국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선수단 관리와 출전지원 등 전국체전 운영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전국체전 49개 종목에 2419명(선수 1628명, 임원 791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2022년 제103회 대회부터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도는 이번 대회서 4연패에 도전한다. 도 선수단은 23일 오후 3시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전국체전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제2의 수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일 더없이 좋은 무대다"라며 "그동안 준비해주신 종목단체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전달해주신 많은 의견이 반영되어 종합우승 4연패의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어서 개최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