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경기도종목단체장 정례회를 개최하고 종목단체의 자생력 강화와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도체육회는 26일 수원시 소재 식당에서 이원성 회장을 비롯해 종목단체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를 진행했다. 정례회는 도체육회와 종목단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안건으로는 ▲경기도체육회 주요성과 ▲경기도종목단체 평가 ▲제108회 전국체전추진단 구성 현황에 대한 보고사항 ▲회원단체 규정개정 및 준수 ▲체육행사 개최사 안전관리 대책 수립 ▲경기도종목단체 자생력 강화 등이 다뤄졌다. 이원성 회장은 "경기도종목단체 회장님들의 헌신 덕분에 경기도체육회는 민선 2기 출범 이후 큰 성과를 이뤘고 전국동·하계체전 종합우승 및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체육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체육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도내 체육 발전과 스포츠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진영 경기도체육회 부회장과 온현종 경기도펜싱협회 회장이 대한민국 체육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체육회는 "김 부회장과 온 회장이 22일 서울 신촌역 K터틀컨벤션 2층에서서 열린 2025 제8회 아시아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체육발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라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리더대상 시상은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사회공헌을 통해 아시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경기도체육회 임원 두 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도체육회를 통해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설래(雪來)는 스키교실'을 개최하고 경기도 내 스포츠 취약계층 유소년들에게 동계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도체육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강원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7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스키교실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스키 안전교육 ▲장비 착용법 익히기 ▲기초 스키 동작 연습 ▲슬로프 체험활동을 통해 눈 위에서 펼쳐지는 스키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전문 강사진의 세심한 지도 아래 단계별 맞춤 교육이 안전하게 진행됐다. 참가자는 "처음에는 (스키가) 무섭고 어려웠지만 점점 재밌어졌다"며 "스키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고 전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스포츠박스 스포츠 이벤트 '설래(雪來)는 스키교실'은 단순한 스포츠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겨울의 낭만과 도전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참가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경기도체육회는 스포츠박스 사업을 통해 도내 모든 유소년들이 계절과 종목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경기도청과 경기도체육회, 경기도교육청이 2025 초등스포츠클럽 육성지원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18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평가회에는 도청, 도체육회,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교육지원청 및 시군체육회 실무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의 목소리 반영하여 2026년 강사 수급 지원 및 수업 시간 유연화 등의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군별 강사수급의 어려움, 강사비 증액 등 사업 운영 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관계기관에서는 ▲도체육회와 도종목단체간 협업을 통한 강사 수급 지원노력 ▲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행정 간소화 ▲사업 인력 운영 기간 확대 ▲지역교육청과의 원활한 협업 체계 구축 ▲홍보 전략 확대(경기체육 활성화 지원단 연계 운영)등 내년에 달라지는 내용을 설명했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초등 체육 활동은 성인이 되어서도 규칙적인 체육 활동을 이어가게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며 "현재 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있지만 2026년도 학교체육 예산을 늘리고, 유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경기도
경기도체육회가 2025년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도체육회는 16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이원성 회장을 비롯해 재적이사 43명 중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는 ▲전차 회의록 보고 ▲경기도체육회 이사회 운영위원회 운영사항 보고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 보고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추진 보고 등으로 시작했다. 도체육회는 전국체전 개최 추진 보고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서 펼쳐지는 대회를 통해 각 지역의 체육시설을 개선하고 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함으로써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도민들의 생활체육 여건도 함께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2026년 1월부터 체전종합상활실을 운영하고 경기장 주변 환경 정비, 서포터즈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전국체전 주개최지인 화성시의 부족한 숙박 시설과 관련해서는 크루즈 숙박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충환 전국체전 추진단장은 "지역에서 큰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숙박 시설을 지을 수 없는 노릇"이라며 "서해안 항만의 수심은 5~10m다. 작은 크루즈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으며
'세계 정상급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경기도체육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도체육회는 1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종목단체 관계자,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 한 해 경기도체육을 빛낸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2025년 경기도체육대상의 영예는 '한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스타' 우상혁에게 돌아갔다 우상혁은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는 2월 체코 실내대회(2m31), 슬로바키아 대회(2m28), 3월 2025 세계실내선수권(2m31), 5월 왓그래비티챌린지(2m29)와 구미 아시아선수권(2m29), 6월 로마 다이아몬드리그(2m23), 7월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2m34)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차지하며 국제대회 7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4를 넘어 값진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후 10월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2m20으로 개인 통산 10번째 전국체전 금메달을 수집하기도 했다. 우상혁은 "지도해주신
경기도체육회가 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운영개선 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9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평가회의에는 시·군체육회, 경기도종목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가평군과 파주시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회의 운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종목 신설 필요성 ▲참가요강 및 종목별 대회규정 정비 ▲개·폐회식 및 경기 운영 방식 개선(안) ▲ 개최지 요청사항 및 지원체계 점검 등 대회 전반의 운영 이슈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 관계자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요구를 제기하며 규정 정비와 운영 기준의 명확화 필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도체육회는 도출된 의견을 정리해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참가요강과 운영매뉴얼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경기도 체육의 더 나은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도민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
2025 경기도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체육회는 "6일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개최됐다"라고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243팀, 1115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등 3종목에서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 LOL과 발로란트에서는 '버리버리대마왕'과 'Strom Reign'이 각각 4전 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이밖에 브롤스타즈 결승에서는 '시몬스'가 '아야츠노 유니'를 2-1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장에는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더불어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현장에서는 e스포츠 관련 진로 홍보부스와 VR체험존, AR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다국적 걸그룹 '키라스'와 트로트 가수 '설하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또 농심 레드포스 발로란트 팀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 및 사인회도 열려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이번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 선수들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관람객에게는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었기
경기도체육회가 2025년 4분기 경기도 시·군체육회장 정례회를 개최하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도체육회는 "2일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에서 한 해를 돌아보고 2026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례회에는 이원성 도체육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체육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앞둔 광주시청 체육진흥과의 대회 준비 현황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고, 지역별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체육회는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건의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2026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광주시에 건립 중인 'G-스타디움' 현장을 방문하며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완공 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올 한 해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31개 시군체육회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5년은 경기도 체육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 2026년에도 시·군체육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체육회는 2026년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도체육회는 3일 경기도체육회관 9층 종목단체회의실에서 협의회장, 선수·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협의회다. 경기도청의 운영 지원 체계 강화와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6년 예산 반영사항 ▲운영 규정 개정사항 ▲임금 체계 및 원천징수 ▲입상보상금 지급 방법 ▲직장팀 종목별 정원 증원 ▲직장팀 담당 트레이너 운영 등이 논의됐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로부터 직장운동경기부을 위탁 받아 운영하며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금일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은 팀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본회가 위탁 받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팀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