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유망·우수 작가 5명이 한해 동안 창작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이연연상 Bisociation'이란 제목으로, 4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파주에 위치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공간을 배경으로 삼는다. 참여 작가는 김재유, 김채린, 신이피, 이재욱, 현지윤 등이다. 이번 전시는 제목이 가진 ‘무관해 보이는 개념들을 서로 연결지어 생각한다’는 의미처럼, 작가들의 창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채로운 고민이 또다른 창조적 가능성으로 ‘전치’되는 흔적을 드러내고자 한다. 서로 다른 작가들의 작품이 모여 새로운 현상을 야기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은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한 22명의 유망·우수작가들의 신작을 도내 3개 미술관에서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이번 전시는 '생생화화 生生化化 2020'이라는 큰 주제 아래 6일 성남 큐브미술관을 시작으로 내달 4일 파주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8일 안산 단원미술관으로 이어진다. 전시별 참여작가의 구성은 총 22인의 작가가 제출한 신작 제작계획서와 1차 비평워크숍의 내용을 기반으로 각 미술관이 각자의 특성과 성격에 따라 선택‧매칭했으며, 한 작가당 한 개의 전시에 참여한다. 첫 번째로 개막하는 전시는 '8 Artists Voyage – 나를 찾아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성남 큐브미술관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열린다. 4인의 우수작가와 4인의 유망작가가 참여하며, 8인 작가들 각자의 예술 항로와 항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두 번째 전시는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개최되며, 유망작가 5인이 참여한다. 마지막 전시는 단원미술관에서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개최되며, 유망작가 3인과 우수작가 6인이 함께 한다. 한편,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은 시각, 문학, 공연 등 세 분야에서
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의 경기예술창작지원 공연예술 분야 선정작 3편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경기예술창작지원은 공연의 창작 개발, 초연 제작, 유통 등 제작 단계별 지원체계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모두 초연작이다. 7일과 8일 첫 선을 보이게 될 작품은 댄스씨어터 Nu의 '권율의 여자들'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오후 8시에 무관중으로 공연을 올린다. 행주산성의 유명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역사 속 과거 권율장군과 현대 권율의 모습을 대조시키고, 일상의 남자들과 여자들의 모습을 현대 무용으로 풀어낸다. 영상 작품은 댄스씨어터 Nu의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tJfDU70TGruXvmyPLWAHqQ) 오는 24일(오후 3시, 6시), 25일(오후 3시)에는 창작플랫폼 아픽이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뮤직퍼포먼스 ‘골목길’을 공연한다. 음악인들의 마을 ‘밥골목’ 사람들과, 어린 시절 탭댄서를 꿈꿨던 시청 주무관이 마을의 재개발 여부를 놓고 골목길 놀이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사방치기와 고무줄 놀이, 빙고 등 다양한 놀이가 라이브 음악과 함께 무대에서 재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