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오는 10일 문화예술교육현장의 이야기를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온라인 포럼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개최한다. 1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웨비나 ‘고민빨래방’에 참여한 예술교육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번 온라인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예술교육활동가들이 화상프로그램을 이용해 소통하며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2부에서는 지난 ‘고민빨래방’에 참여한 7명의 전문 컨설턴트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 예술교육활동가들이 함께 지원사업의 진입과 운영의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점을 찾아 나갈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포럼을 통해 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새로운 예술교육 지원사업 설계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라며 “하반기에는 온라인을 통한 다자간 화상토론 형식을 다변화하여 단체와의 소통을 적극 실험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브 방송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 co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최근 개최한 웨비나 ‘고민빨래방’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대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9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공모지원사업 선정단체 120명과 컨설턴트 7명(김월식, 임재춘, 조재경, 주성진, 설동준, 임상빈, 진윤희)이 함께하는 웨비나 ‘고민빨래방’을 진행했다. 웨비나는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로 인터넷 상에서 진행되는 회의를 일컫는 말로, ‘고민빨래방’은 화상 워크숍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부는 ‘문화예술교육 철학’과 ‘느슨한 대면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후 2부에서는 참여 단체들이 실시간으로 남긴 댓글 속 소감과 질문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예술교육 실천자의 신념과 철학,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서 다양성과 차이를 적용하는 법, 예술적 경험을 이끌어내는 법, 융합장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참가자들이 문화예술교육에서 대면교육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 현장 속 공모사업 진행과 어려움에 관해 많은 관심을 보여 추가 라이브 방송에서 논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