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 개막을 앞두고 치러진 사전경기 7종목에서 2종목을 석권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고양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 1부 사전경기에서 농구, 국학기공 종목의 패권을 차지했다. 고양시는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벌어진 1부 농구 종목 결승에서 안양시를 43-34로 꺾고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또, 파주NFC풋살전용구장에서 열린 국학기공에서는 628.2점을 획득하며 수원시(585.8점)와 남양주시(581.2점)를 가볍게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이밖에 보디빌딩에서는 안산시가 9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260점을 기록, 고양시(204점)와 용인시(200점)를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벌어진 체조에서는 성남시(915점), 오산시(911점)가 각각 1, 2부 정상에 등극했다. 검도에서는 시흥시가 480점으로 1부 챔피언이 됐고, 2부에서는 광명시와 군포시가 나란히 340점을 획득해 공동 1위에 올랐다.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수원시가 1400점을 얻어 1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으며 2부에서는 의왕시가 1400점으로 우승했다. 그라운드골프에서는 평택시가 70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5일 오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소노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DMZ 오픈 페스티벌’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스페셜 농구대회 행사에는 발달장애를 지닌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 농구 선수, 프로 농구선수(고양 소노스타이거너스), 농구교실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스포츠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선 장애인 스포츠의 사회적 역할 및 중요성,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 및 프로농구선수와 학생들이 함께 팀을 이뤄 친선 경기를 진행하는 한편 프로선수들의 드리블, 슈팅 등 다양한 기술을 배워보는 시간과 축하공연,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 대표선수 김인재는 “비장애인 프로 선수 등과 한팀을 이뤄 경기를 하다보니 좀 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이런 특별한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고, 이런 기회가 좀 더 자주 생겨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DMZ
경기도와 경기관공사(이하 공사)가 해양기술관련 분야의 세계 최대 회의로 손꼽히는 ‘2025 국제 해양 및 극지공학회 컨퍼런스(ISOPE)’ 유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고양시(고양컨벤션뷰로), 킨텍스는 지난해 10월, ISOPE 실사단 방문시 킨텍스 시설과 주변 마이스(MICE) 인프라를 소개하고, 지원제도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후 ISOPE는 이사회를 통해 ▲서울 및 공항과의 접근성 ▲풍부한 주변 관광자원 ▲체계화된 개최지원 ▲킨텍스의 회의시설 등을 높이 평가, 경기도 고양시를 최종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최근 통보해 왔다. 2025 ISOPE 컨퍼런스는 50개국 1000여명 이상이 참가, 내년 6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다양한 연제발표, 포스터 발표, 소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해양기술·공학 학자 등 전문가 8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컨퍼런스 유치에 따라 경기도는 마이스(MICE) 개최지로서 위상을 한층 높이고 고양시 역시 국제회의 도시로서 더욱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 컨퍼런스
고양특례시가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고양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고양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11개, 은 3개, 동메달 11개 등 총 25개의 메달을 따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고양시에 이어 부천시가 17개(금 10·은 4·동 3),파주시가 16개(금 5·은 9·동 2), 용인시가 15개(금 5·은 4·동 6)의 메달로 그 뒤를 이었다. 고양시는 생활체육 13개 종목 중 수영 여자부에서 유하린이 S14 자유형 25m와 배영 25m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오른 가운데 댄스스포츠 프리스타일 지적·자폐·발달 솔로에서 도노을이 정상에 올랐고 배드민턴 지적 복식 여자부 강민지-김은지 조와 수영 S14 킥판잡고 25m 여자부 김소윤, 조정 지적 여자부 조소현, 태권도 지적A 개인품새 성인부 이수희, 파크골프 2인 단체전 여자부 김미정-김영란 조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고양시는 또 명랑운동회 11개 종목 중에서 슐런 지적과 레이저사격 단체전, 휠체어경주 장년 남자부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부천시는 생활체육 종목 중 론볼 B4 복식과 3인조전, 배드민턴 지체
‘같이 뛰는 심장으로, 함께 뛰는 생활체육’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이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11시 ‘모두가 하나되는, 오늘’을 주제로 열린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한 안동광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이영봉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1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각 종목단체장, 임원 및 선수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30분 고양시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고양시태권도시범단, 쏘노리테 앙상블 중창단, 엔젤킹 치어리딩의 축하 공연 등 식전행사로 시작된 개회식은 장애인댄스팀 드림온 무용단의 환영 공연으로 공식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선수단 입장에서는 차기 개최지인 성남시를 시작으로 가나다 순으로 각 시·군 선수단 기가 입장했고 맨 마지막으로 개최지인 이동환 시장과 함께 고양시 선수단이 입장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병욱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승리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대회기가 게양됐고 이동환
경기도체육회가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3 고양' 개최와 관련해 시·군 대표자회의를 열고 선수단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21일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시·군 대표자회의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준비상황 보고와 종목별 경기진행 방법 등을 안내 했고 추첨을 통해 시·군 선수단의 개회식 입장 순서도 결정했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는 고양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면서 참가 선수단의 질서유지와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한편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총 2만 33명의 선수단이 축구,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오는 9월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2만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한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5일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참가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31개 시·군에서 2만 3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이후 치러지는 대규모 생활체육대회로 일반부와 어르신부 경기가 함께 개최되며 축구,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이 진행된다. 도체육회는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 데 모이는 축제의 장이 될 이번 대회가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해 오는 27일 스포츠안전재단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경기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별도의 안전관리 가이드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9월 15일 오후 6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특별히 경기도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개회식에 사용되는 전력의 일부를 재생에너지(RE100)를 활용한다.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고양시가 '2023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고양시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안성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 점수 32점을 획득하며 개최지 안성시(30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대회 1주차 70대부 8강에서 안산시를 2-0으로 제압하며 4강에 안착한 고양시는 하남시와 4강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고양시는 2일 안성맞춤B축구장에서 열린 70대부 결승에서 광주시를 3-1로 가볍게 제치고 정상을 밟았고 60대부 결승에서도 의정부시를 2-1로 제압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삼죽축구장에서 열린 40대부 결승전에서는 남양주시가 양주시를 2-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으며 안성맞춤 A축구장에서 진행된 30대부 결승에서는 이천시가 안성시를 승부차기 끝에 9-8로 물리치고 정상에 합류했다. 한편 안양피닉스는 안성맞춤C축구장에서 열린 단일클럽부 결승에서 고양장항센토를 4-2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고양시와 양주시가 2022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에서 나란히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고양시는 17일 의왕 포일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1부 종합에서 남녀 합계 총점 6,354점으로 안양시(5,348점)와 시흥시(6,306점)를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2부에서는 양주시가 6,441점으로 의왕시(6,241점)와 군포시(6,182점)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1부에서는 오재용·김영민·이세웅·정구민·민현홍이 팀을 이룬 안양시가 총점 3,402점으로 남양주시(3,308점)와 광주시(3,288점)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2부에서는 3,437점을 얻은 군포시(최인석·김영곤·변상찬·김한국·김기동)가 구리시(3,382점)와 안성시(3,283점)가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 1부에서는 고양시(김은정·서윤정·김태희·정민희·김정화·김주연)가 3,246점을 기록하며 화성시(3,208점)와 시흥시(3,123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여자 2부에서는 양주시(김보민·최은희·안선희·조인숙·박후정·임금화)가 3,210점을 얻어 의왕시(2,971점)와 포천시(2,947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특례시의 실질적인 사무 권한 이양 추진을 비롯한 지방분권법 개정을 위해 4개 특례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시의회 의장들이 나섰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들은 3일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 파크뷰에서 ‘4개 특례시 시장·국회의원·시의회 의장 간담회’를 열고,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한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가칭) 국회 제출 ▲특례시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 제시 ▲ 광역 수준의 의정 수요를 처리하는 특례시의회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직·구성 내실화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도약과 성공적 자치모델 정착을 위해서는 과감한 특례시 사무 이양이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해 관계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시장·백군기 용인시장·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진표(더민주·수원시무)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10여 명,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특례시 권한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염태영 시장은 간담회에서 “특례시 권한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