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2~23일 이틀 동안 ‘2021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내 각급 기관 공무원 76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의 법령 해석 능력과 집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법령체계와 자치법규 입법절차 ▲교육자치법규 입안원칙 ▲실무행정법 ▲자치법규 입법컨설팅 사례연구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과목을 다뤘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했다. 조정수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교육생 안전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도입했다”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법령 이해도와 업무 수행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Q. 광휘고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지정된 계기는? = 급변하는 사회에서 요구되는 것은 단순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능력을 함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학생은 대입으로 인한 천편일률적인 고교 입시 교육 풍토에서 탈피하고 학생 개개인의 흥미나 관심사에 적합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여겼다.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가자는 데 모두 동의해, 2019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를 도입했다. Q. 그간 애로사항은 없었나. = 교사들은 다과목 지도나 학생 한 명 한 명마다 다 다른 시간표 작성 등으로 힘겨워했고, 학생들은 쉬는 시간 동안 다음 수업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연구학교 지정 3년 차인 현재 선생님들 모두 다교과 지도에도 자신 있어한다. 학생들도 고교학점제 시스템에 잘 적응해 수업 시간마다 해당되는 교실에 입실하여 잘 참여하면서 활기차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Q. 광휘고만의 특화된 교과 정책이 있다면. = 지난해 교육부 지정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 거점센터 운영 학교 역할을 했다. 광휘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