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17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와 합동해 수원시 연무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금지’ 홍보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 지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참가자 전원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도로 건널 때 뛰지 않기, 등하교 시 휴대전화 사용하지 않기, 좌우 살피며 길 건너기 등 안전 보행 요령을 안내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하지 않기, 신호위반 하지 않기 등 안전활동을 집중 홍보했다. 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건너기 안전수칙을 지도하며 교통안전 물품을 배부했다. 조성복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과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이규영 광성마이크로텍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하자는 뜻을 밝혔다. 이규영 대표는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21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팻말을 든 이 대표는 무엇보다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 중인 ‘민식이법’(개정 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속 30㎞ 제한을 잘 지키자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규영 대표는 “운전할 때 앞차가 깜빡이를 넣지 않고 휙 방향을 바꾸는 경우가 있다. 놀랄뿐 아니라 방향을 예측할 수 없어 위험하기도 하다. 시민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수원시 영통구에서 군사용사격통제시스템 및 레이다시스템 전원공급장치 등을 만드는 광성마이크로텍을 운영하고 있다. 24년 간 방산업에 종사하면서 가치와 품질을 중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영완 이사장은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의 지목을 받아 지난 15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측은 송 이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게재해 소식을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오늘날까지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기업,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며 챌린지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송영완 이사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속도를 줄이고 주변을 살피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수원에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시체육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교통안전 및 체육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체육회는 “25일 수원시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체육인 대상 교통안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주요한 테마를 선정, 수원시체육회가 운영하는 50여 개 시설에 교통안전 홍보를 진행한다. 이어 수원시체육회는 체육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교육에 교통안전교육을 신설하고, 공단은 교통안전 강사와 관련 물품을 지원한다. 양정훈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뒷자석 안전띠 착용률이 37.2%인 반면, 수원시의 경우 12.5%에 그쳤다.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수원시민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체육회가 지역 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원시가 교통사고 예방에 모범이 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체육인들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