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Libelante) 진원, 정승원, 노현우가 9월 9일(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를 위해 출근하고 있다. 한편, 오늘(9일)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는 아티스트 '이승철'편으로 이영현, 임정희X김희현, 임한별, 정준일, 김나영, 손승연, 박현호X김중연, 유회승, 김태연X오유진, 리베란테가 출연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췌장담도질환은 응급환자가 많습니다.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전신 상태까지 악화되거나 사망할 수 있는 시급을 다투는 환자도 있습니다. 환자가 골든 타임을 놓쳐 생명을 위협받는 일을 막기 위해 췌장담도암센터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2017년 아주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김지훈 센터장이 센터를 처음 개설하게 된 배경이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7년 췌장담도암센터를 개설하며 365일 야간과 주말 상관없이 어디에서나 신속하게 여러 진료과가 협업으로 환자별 맞춤치료를 시행하는 응급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환자가 검사 및 진단, 치료, 입원 등에 걸리는 시간이 2~3주에서 3~4일로 크게 단축됐다. 췌장담도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질환으로, 특히 췌장암과 담낭·담도암은 주요 암 중에서도 생존율이 낮은 난치암으로 손꼽힌다.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간에서 분비하는 담즙을 농축하고 저장하는 담낭, 담즙을 십이지장까지 배출하는 얇고 긴 통로인 담도는 장기 안쪽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위치상 발견이 쉽지 않다. 또 특별한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가 병원을 찾으면 이미 주위 장기 또는 림프절에 전이된 3기 이상인 경우가 많아 수술 기회가 적다.
아주대병원은 간세포암(간암)에서 간동맥화학색전술(이하 TACE)의 시행 범위를 보다 넓힐 수 있다고 밝혔다. 간세포암은 다른 부위에서 간으로 전이된 암이 아닌 간세포 자체에서 발생한 암으로 주로 간절제, 간이식 그리고 간동맥화학색전술 등으로 치료한다.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지훈 교수는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수술이 힘든 상태로 전신화학요법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BCLC C 진행 병기의 간세포암 환자 중 혈관 침범이나 간 이외 다른 부위로 전이가 없는 환자 236명을 대상으로 TACE의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했다. 간암의 병기 BCLC(Barcelona Clinic Liver Cancer)는 0-A-B-C-D 각 단계로 구분하며, 이중 0·A기는 초기 단계, B기는 절제수술이 가능한 상태이며, C, D는 진행된 상태다. 연구결과 대상군인 BCLC C 병기 환자의 TACE 치료효과가 BCLC C 병기보다 덜 진행된 BCLC B 병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혈관 침범이나 간 이외 다른 장기로 전이가 없는 진행된 간세포암에서 TACE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확인했다. TACE는 종양 주변 혈관 내 색전물질을 주입해 종양으로 가는 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2023 레퍼토리 시즌 ‘시나위 악보가게’의 세 번째 작품인 ‘불휘 기픈 가락, 궁궁’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2023 시나위 악보가게’는 국악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도민들이 편하게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총 4편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지난 4월 ‘민요연습실’, 6월 ‘태평하게’가 먼저 선보여졌다. 이번 공연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연희앙상블 궁궁’과 전통연희집단 ‘연희공방음마갱깽’의 김지훈 연출, 방성혁 작가가 함께 한다. ‘불휘 기픈 가락, 궁궁’은 2019년 토요상설공연을 통해 선보였던 어린이극 ‘운우풍뢰(雲雨風雷)’를 보다 다채로운 이야기와 음악 구성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전통인형 ‘덜미’를 오브제로 활용하는 ‘음마갱깽’과 사물놀이패 ‘궁궁’이 함께 해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운우풍뢰(雲雨風雷)’는 북, 장구, 징, 깽과리 등 사물악기가 내는 소리를 자연의 4가지 현상, 구름, 비, 바람, 천둥에 비유했다. 북의 울림은 구름을 닮았고, 장구의 몰아가는 소리는 비, 징소리는 바람, 꽹과리는 천둥을 닮았다. 신령들의 이야기를 전통인형극과 사물 연주로 표현한다. ‘운우풍뢰’신령들의 이야기는 인간이
싱크홀 장르 : 드라마 감독 : 김지훈 출연 :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사상초유 도심 속 초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건 레드야.” 11일 개봉한 ‘싱크홀’은 전 세계적으로 현재진행형 재난인 싱크홀 현상을 국내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만약 살고 있는 공간이 바닥으로 꺼지면 어떻게 될까’라는 김지훈 감독의 상상력에서 시작됐다. 결혼 11년 만에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은 ‘이삿날 비 오면 잘 산다’는 속설처럼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장대비가 퍼붓는 이사 첫날부터 프로참견러인 이웃 만수(차승원)와 사사건건 마주친다. 이게 시작이었던가. 안락한 집 장만을 기뻐하던 동원은 바닥에서 구슬이 굴러다닌다는 아들 수찬(김건우)의 말에 이상함을 느낀다. 그러나 빌라 주민들은 이상한 소문에 집값만 떨어진다며 쉬쉬하고, 동원 역시 자가취득을 기념해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한다. 행복한 단꿈도 잠시,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500m 땅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한순간에 무너진 현실 가장 동원과 생활 밀착형 캐릭터 만수, 상사 집들이에 왔다가 싱크홀에 떨어진 김대리(이광수),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