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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종식” vs “거짓 심판”…민주·국힘 경기 의원 투표 호소

정성호 “투표해야 내란 완전 종식....준비된 李 선택”
김승원 “진짜 대한민국, 경기도에서 시작”
염태영 “金, 내란 공조세력 대리인”
송석준 “金, 서민·민생·국민통합 대통령될 것”
김성원 “거짓과 위선, 깨끗함과 정직의 싸움”
김선교 “金,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진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경기 의원들은 6·3 대선 투표일인 3일 SNS 등을 통해 소중한 한 표가 국가 미래를 좌우한다며 막판까지 투표에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민주당 의원은 “내란의 완전 종식을 위해 이재명 후보 선택을”, 국민의힘 의원은 “거짓을 심판하기 위해 진짜 김문수 후보 선택을” 각각 주장했다.

 

정성호(동두천양주연천갑) 민주당 의원은 “투표해야 내란이 완전 종식되고 경제와 민생이 회복된다”며 “어제 네차례 집중 유세 등으로 시민들에게 간절히 호소했다. 나를 위해 준비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목이 터져라 외쳤다. 이제 진인사대천명이다”라고 했다.

 

같은당 김승원(수원갑) 경기도당위원장은 “진짜 대한민국, 경기도에서 시작하자”면서 “대한민국의 중심 1170만 경기도민의 힘으로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또 같은당 염태영(수원무) 의원은 “‘윤석열의 아바타’이고, 전광훈의 ‘꼭두각시’인 내란 공조세력의 대리인 김문수를 후보로 내세운 정당은 국민들께 표를 구할 자격이 없다”며 “국민을 총칼로 위협하고 헌정질서를 마구 짓밟은 그들을 단호히 척결 못한다면 우리 역사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송석준(이천) 국민의힘 의원은 “서민대통령·민생대통령·국민통합대통령이 되어줄 기호 2번 김문수 후보를 꼭 뽑아 반듯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어 “김 후보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표본으로 강직하고, 경륜이 풍부하며, 규제개혁과 생산적 복지로 민생경제회복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참 일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당 김성원(동두천양주연천을) 의원은 “투표가 거짓을 이긴다. 이번 선거는 거짓과 위선이냐, 깨끗하고 정직한 대한민국이냐의 싸움”이라며 “김 후보는 그 누구보다 청렴하고 정직하다”고 강조했다.

 

또 같은당 김선교(여주양평) 의원은 “김 후보는 오직 국민 여러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진짜’”라며 “우리의 후손을 위해 거짓말쟁이 사기꾼이 아닌 ‘진짜 김문수’를 선택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일한 개혁신당 경기도 의원인 이준석(화성을) 후보는 전날 선거운동을 모두 마친 뒤 SNS에 “이번 선거운동은 명량해전과 같았다”며 “자금도, 조직도, 언론의 지원도 없이 시작했지만 상식과 희망, 그리고 국민의 손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여러분의 한 표, 그 압도적인 지지가 정치를 바꾸는 열정을 만들어낸다”며 “앞으로 정치의 길을 걸어가며 그 고마움을 결코 잊지 않겠다. 올바른 정치로, 실력으로 반드시 그 빛을 갚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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