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0시 5분쯤 김포시 대곶면의 한 중장비 문틀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 50여분 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연면적 1,724.25㎡의 일반철골구조 판넬지붕 4동 중 2동이 전소되고, 1동이 일부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 6594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기숙사에 있던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70명과 펌프, 구급 등 장비 33대를 투입해 오전 2시 56분쯤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다동 내부에서 불이 나 인접한 두 개동으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지난 3일 오후 5시 41분쯤 김포시 대곶면 한 목재품 판매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외부 천막에서 시작돼, 목재품이 적재된 공장 전체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불로 목재품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8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2대와 대원 59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