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복싱협회가 2023 경기도지사배 복싱대회를 개최했다. 도복싱협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동두천시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복싱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복싱협회는 이번 대회 개최로 인해 복싱 저변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 포곡중은 경기도지사배 복싱대회서 세 개 체급을 석권했다. 중등부 미들급(75㎏급) 결승에서는 김성하(포곡중)가 박혁진(시흥 시화복싱체육관)을 꺾고 패권을 안았고 라이트 웰터급(63㎏급) 결승에서는 구교현(포곡중)이 이지호(팀양주)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으며 라이트밴텀급(52㎏급) 문의찬(포곡중)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중등부 라이트미들급(70㎏급) 결승에서는 유준희(화성 카운터복싱짐)가 김찬민(시화복싱체육관)을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으며 웰터급(66㎏급) 박지후(시화복싱체육관), 라이트급(60㎏급) 임채환(동두천 스타복싱클럽), 페더급(57㎏급) 김찬주(화성 봉담복싱체육관), 벤텀급(54㎏급) 이헌진(이천 팀케이복싱), 플라이급(50㎏급) 김건우(안산 월드복싱체육관), 라이트플라이급(48㎏급) 이선유(성남 금광중), 핀급(46㎏급) 한태성(스타복싱클럽)도 나란히 정상을
제2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테니스대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부천시립테니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와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10개 시·도에서 총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대회 경기는 단식 3종목(Main Draw, Second Draw, B/C Draw), 복식 2종목 (Main/Second 통합, B/C 통합)으로 진행되며 14일 폐회식에서 종목별 입상자 시상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기회수도 경기도는 더 많은 기회로 도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누리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가한 선수 여러분 모두 땀 흘려 노력한 만큼 부상 없이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2023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19일부터 26일까지 8일 동안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1일 개회식을 열고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 컬링대회는 이전 대회보다 종별수를 확대했다. 지난해 진행됐던 농아인 컬링과 휠체어 컬링(혼성 4인조)에 휠체어 믹스더블(혼성 2인조)이 추가됐다. 종별수가 확대됨에 따라 참가하는 선수단의 규모도 커졌다. 총 12개 시·도에서 35개 팀(농아인 컬링 남자부 4팀·여자부 5팀, 휠체어 믹스더블 18개 팀, 휠체어 컬링 8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2024년 3월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동계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 개막 전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국내대회인 만큼 농아인 컬링 선수들에게 중요한 무대다. 청각장애인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은 지난 2019 동계 데플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또 휠체어 믹스더블 부문은 이번 대회에 하반기 대회의 참가자격이 달려있다. 상위 10개 팀은 9월부터 열리는 후반기 2023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 이날 진행된 휠체어 믹스더블에서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충
이억수(경기도)가 '제3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억수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수원특례시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2024년 국가대표 선발 2차전’을 겸해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억수는 남자 컴파운드 70m에서 341점을 쏘며 장호식(대전광역시·332점)과 김성국(전라남도·332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자 컴파운드 30m에서도 352점으로 장호식(351점), 윤태성(광주광역시·347점)을 제치고 우승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오두일과 팀을 이뤄 출전한 남자 컴파운드 더블에서는 2613점을 기록하며 대전광역시 장호식-이홍구 조(2651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한 이억수는 김미순(부천 페퍼저축은행)과 팀을 꾸려 출전한 컴파운드 혼성에서 2663점으로 대전광역시 장호식-최나미 조(2697점)에 뒤져 준우승에 만족했다. 이후 남자 컴파운드 오픈 준결승전에서 135점을 쏴 김성국(136점)에게 1점 차로 패한 이억수는 황승기(경상북도)와 동메달결정전에서 139점을 올려 황승기(137점)를 꺾고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여자 컴파운드 오픈 준결승에서는 김미순이 136점으로 정진영(광주광역
프로축구 수원삼성블루윙즈 U15팀(이하 수원 U15팀)이 2023 경기도지사배 유·청소년축구리그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 U15팀은 26일 화성시 봉담구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중등부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의정부 충의중을 상대로 이지호와 진건영이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8골을 몰아치며 8-1로 대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수원 U15팀은 오는 5월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됐다. 수원 U15팀은 이번 대회에서 4경기에 21골을 몰아치며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1회전에 남양주SD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둔 수원 U15팀은 8강에서 성남FC를 2-1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으며 4강에서도 고양 백마중을 5-1로 따돌렸다. 수원 U15팀은 충의중과 결승전에서 전반 19분 이지호, 31분과 32분 진건영의 연속골, 35분 이준우의 골까지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들어 10분 장요한, 19분 이지호, 27분 김지성, 30분 안주완이 잇따라 골망을 흔들어 우승을 확정지었다. 수원 U15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지성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
의정부 G-스포츠클럽이 2022 경기도지사배 유도대회 엘리트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명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 G-스포츠클럽은 18일 경기도유도회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엘리트 초등부에서 금 4개, 은 2개, 동메달 4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엘리트 남초부 단체전(무차별 5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의정부 G-스포츠클럽은 엘리트 남초부 60㎏급 연제혁, 42㎏급 최민수, 32㎏급 박서우, 여초부 42㎏급 윤서진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엘리트 남초부 60㎏급 황도현, 54㎏급 박민성은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고 66㎏급 정주영, 60㎏급 김휘강, 54㎏급 김희철, 여초부 42㎏ 김련우는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의정부 G-스포츠클럽은 엘리트 여초부 단체전(무차별 5인조)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제6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가 17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열전에 들어갔다. 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개 시·도 및 경기도 내 12개 시·군에서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철민 국회의원(더민주·안산 상록을), 김남국 국회의원(더민주·안산단원을), 김철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더민주·안산7),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맹명호 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권태익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회 개최를 위한 도장애인보치아연맹 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장애 체육인들이 차별 없이 스포츠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경기권 BC3 개인전, 경기권 2인조 페어, 전국권 3인조 단체팀 총 3개 세부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되며 18일 종목별 우승자가 결정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제4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사격대회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사격테마파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공기총과 산탄총, 화약총 등 3개 부문에 전국 남·녀 중·고등부와 일반부에서 32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사격종목의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선수 발굴 및 꿈나무 육성, 사격 동호인 간의 친목도모 및 참여의식 함양, 사격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 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라이플 남·녀 중·고등부에서는 10m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5m 권총, 50m소총복사, 50m 소총3자세, 50m 권총, 속사권총, 스탠다드숸총, 센터파이어권총 등이 진행되고 산탄총에서는 트랩과 스키트, 아메리칸 트랩이 열린다. 한편 경기도사격연맹은 총기 사고 예방을 위해 엄격한 관리와 사선을 통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동두천 두드림장애인학교(이하 두드림학교)가 2022 제7회 도지사배 장애인태권도대회에서 3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23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돼 스피드발차기, 격파,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등 각 종목별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이날 두드림학교는 스피드발차기 개인전과 단체전, 격파 개인전 등 3개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품새 개인전에서는 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이하 광주시협회)가, 단체전에서는 연천군협회가 각각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태권체조에서는 광주시협회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겨루기 개인전에서는 인천시협회가 우승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이번 대회가 장애인 선수들에게 ‘나도 무언가 할 수 있다’라는 자긍심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2022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가 23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수원시를 비롯한 12개 시·군장애인태권도협회에서 참가한 총 221명의 선수단이 품새, 격파, 스피드발차기, 겨루기, 태권체조 등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공식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 참석한 안태용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도지사배 대회에 대한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안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장애인·비장애인 태권도인들이 함께 단합할 수 있는 행사를 열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장애인 선수와 가족들이 이번 대회에 대한 큰 기대감을 품고 온 것으로 안다. 무엇보다 장애인 친구들의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장이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엘림개발 대표이사이기도 한 안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후원금 1,000만원과 함께 3,000만원 상당의 물품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