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레슬링 동호인들의 잔치’인 2024 경기도 전국생활체육 레슬링대회가 다음 달 19일과 20일 수원특례시 매탄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레슬링협회·수원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통의 격투기 종목인 레슬링의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저변 확대와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코어운동의 대표 스포츠인 레슬링을 통해 국민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금메달 획득 종목인 레슬링의 국민적 관심 증가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의 정착 및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레슬링협회는 이번 대회에 레슬링 동호인 500명 이상 출전을 목표로 현재 대회 홈페이지(www.ggwrestling.or.kr)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국 레슬링 동호인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13세 이하부(남녀통합)와 남자부, 여자부, 남자 40대 이상부로 나눠 진행된다. 13세 이하부는 –40, –50, –60, +60㎏ 등 4체급이 진행되며며 남자부는 -60, -67, -72, -77, -83, -90, -97, +97㎏ 등 8체급이 열린다. 또 여자부는 -50, -60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잔치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6일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다. 26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장미란 문회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등 내빈과 17개 시도체육회 관계자, 종목단체 관계자, 동호인 선수 등 1000여명을 비롯해 1만 2000여명의 울산시민이 함께 했다. 17개 시·도에서 참가한 2만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은 울산지역 60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41개 종목에서 지역과 자신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대축전에는 또 한·일 생활체육 교류를 위해 일본 동호인 156명도 참가해 배드민턴과 농구 등 9개 종목에 출전한다. 개회식 식전행사에서는 ‘꿀잼도시! 울산’, ‘울산 보물찾기 등’, ‘내사랑 울산 등’으로 나눠 보물찾기, 플레시몹 배우기, 울산의 3대 가족 퍼포먼스, 레인보우 치어리딩 등이 진행됐다. 공식 행사에는 귀빈 입장과 개식통고에 이어 17개 시·도 및 일본 동호인 선수단이 입장했다. 이어 국민의례가 진행된 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의 개회선언, 김두겸 울산시장의 환영사, 이기흥 대한체
오는 9월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2만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한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5일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참가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31개 시·군에서 2만 3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이후 치러지는 대규모 생활체육대회로 일반부와 어르신부 경기가 함께 개최되며 축구,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이 진행된다. 도체육회는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 데 모이는 축제의 장이 될 이번 대회가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해 오는 27일 스포츠안전재단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경기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별도의 안전관리 가이드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9월 15일 오후 6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특별히 경기도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개회식에 사용되는 전력의 일부를 재생에너지(RE100)를 활용한다.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전국 생활체육 펜싱인들의 축제 ‘2023 화성시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2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펜싱협회와 화성시펜싱협회, 경기신문이 주최·주관하고 화성시와 화성시도시공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펜싱에 관심있는 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종목의 저변 확대와 국민건강증진 도모, 국내 펜싱의 성지 ‘화성시’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76개 클럽 및 단체에서 65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초등 저·고학년부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엘리트부 별로 나눠 에뻬, 플러레, 사브르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특히 지난 5일 만 6세부터 15세까지 초등 저·고학년부와 중등부가 참가한 경기가 진행될 때는 1500여 명의 학부모와 지도자, 응원객 등 체육관 관중석에서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도쿄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준호의 팬 사인회와 펜싱체험이 진행된 행사장에는 수 백여 명의 동호인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6일 열린 고등부와 일반부, 엘리트부 경기 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미국 등 외국인 참가자들도 다수 눈에
“팀원들이 개인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 모두 실력이 뛰어납니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최우수 동호인상을 수상한 김인재(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는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인재는 “실력이 좋은 팀원들과 함께 훈련을 하면서 탄탄한 조직력을 갖췄기 때문에 강팀이 될 수 있었다”면서 “지적 농구 우승과 저의 최우수 동호인상은 주변의 동료들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인재는 “아무래도 장애인이다 보니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것이 문제였다”라면서도 “하지만 다들 농구라는 운동을 진심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농구로 하나되고 농구로 소통하며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팀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인재가 속한 경기선발은 남자 지적농구 IDD 동호인부 결승에서 서울시를 101-51로 완파하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고 김인재도 경기선발의 주축으로 이러한 기록을 달성하는데 앞장섰다. 김인재는 자신을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농구를 좋아했고, 경기를 뛰면서 선수들과 부딪히고 넘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잔치’ 제14회 과천시 토리아리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렸다. 과천시와 경기신문이 주최하고 과천시체육회와 과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7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3년 만에 치러진 만큼 탁구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4일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치러진 개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대훈 경기신문 대표이사,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김건섭 과천시체육회장, 박태순 과천시탁구협회장을 비롯해 과천시 시의원, 탁구 동호인,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탁구는 생활체육으로서 꾸준한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 더욱 큰 발전을 기대하는 종목”이라면서 “과천시는 탁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개인과 팀의 영광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승부를 떠나 동호인 간에 묵직한 정이 쌓이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대훈 경
한국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인 K5·K6·K7리그가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K5·K6·K7리그가 18일 공식 개막전을 통해 2021년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정오부터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2021 K5리그 서울권역 개막전에는 지난해 권역 우승팀 FC투게더를 포함, 8팀이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에는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대한축구협회 김병지 부회장, 박경훈 전무이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K5·K6·K7리그는 성인 디비전 시스템의 최하부를 떠받치는 리그로 축구를 즐기는 전국의 동호인 축구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처음 참가를 원하는 팀은 K7리그부터 시작해야 한다. 올해 K5리그는 총 72팀이 참가해 11개 권역으로 나눠 10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권역별로 최대 14라운드까지 진행된다. 권역별 우수 성적팀이 참가하는 K5 챔피언십은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토너먼트로 열려 전국 최강자를 가린다. K6리그는 30개 권역에서 194팀, K7리그에는 194개 권역에서 1256팀이 참가한다. K5와 K6간, 그리고 K6와 K7간에는 연간 성적에 따라 승강제도 실시된다. 김진항 KFA 대회운영팀장은 “동호인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