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유화 애니메이션 ‘립세의 사계’를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립세의 사계’는 전 세계 최초로 유화 애니메이션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러빙 빈센트’의 DK 웰치먼, 휴 웰치먼 감독의 신작이다. 1800년대 말 폴란드 립세 마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야그나와 마을 사람들의 격정적인 욕망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그렸다. 19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폴란드 브와디스와프 레이몬트의 소설 ‘농민’을 원작으로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 유화를 장면에 담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유화로 구성된 ‘립세의 사계’는 실제 배우가 연기하는 장면을 촬영한 뒤 유화로 재구현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100명 이상의 페인팅 아티스트들이 투입됐고 완성하기까지 총 25만 시간이 소요됐다. ‘립세의 사계는 오는 10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하며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성남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사업에 CJ CGV와 롯데시네마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9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CJ CGV 및 롯데시네마와 자원봉사 활성화와 시민 영화관람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성남시 우수자원봉사자 영화관람 할인 ▲자원봉사자 초청 영화관람 행사 추진 ▲ 협력사업에 대한 공동마케팅 홍보 추진 ▲상호간 인적·물적 자원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 관내 CGV 야탑점∙오리점∙서현점∙ 판교점 및 롯데시네마 성남중앙관·판교관∙위례관 등이 참여하며 할인금액과 이용방법 등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2022년 한해 봉사실적이 20시간이 초과한 자원봉사자들로 영화관 입장시 성남시자원봉사자증(모바일 또는 플라스틱)을 제시하면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CJ CGV에서 서울동부영업팀 한승우 팀장과 김대준 야탑점장, 롯데시네마에서 박영민 판교관장,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김영발 운영위원장, 홍정식 운영위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현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등 인센티브사업에 할인가맹점으로 참여해 주신 CJ CGV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