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그룹 미세스 그린 애플이 2월 16일(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노보텔 엠버서더 동대문에서 내한 공연 ‘MGA LIVE in SEOUL KOREA 2025’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모리 모토키, 와카이 히로토, 후지사와 료카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그룹 미세스 그린 애플은 오모리 모토키(보컬·기타)·와카이 히로토(기타)·후지사와 료카(키보드)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2015년 미니 앨범 ‘Variety(버라이어티)’로 데뷔, 데뷔 10주년을 맞아 15일과 1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단독 내한 콘서트 ‘MGA LIVE in SEOUL, KOREA 2025’를 개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수원문화재단의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오는 23일, 24일 이틀에 걸쳐 하반기 기획공연 ‘누모리 일렉트로 국악’을 선보인다. 새로운(nu) 장단(mori)이라는 뜻을 가진 누모리는 국악과 K-pop & Rock을 융합한 일렉트로 국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한 밴드다. 압도적인 연주력, 혁신적인 음악 프로듀싱,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전 세계의 관객들을 매료하며 한국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누모리는 K-Pop & Rock과 국악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판소리를 대중음악으로 편곡한 곡, 전통적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 12~13곡으로 구성돼 있다. 정준석(기타), 이안나(키보드), 문상준(장구)의 강렬한 연주력에 맞춰 이아진(판소리)의 뛰어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데, 특히 누모리의 보컬인 이아진은 2021년 JTBC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풍류대장’에 단독 출연하여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는 소리꾼이다. 누모리 정준석 대표는 “누모리의 독창적인 음악성과 다채로움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라며 “누모리 일렉트로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 앞으로의 누모리의 행보에 대해서도 더
제15회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이 14일 오후 6시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배우이자 다큐멘터리감독인 추상미, 개막작 ‘이터널 메모리’의 출연진 파울리나 우루티아, 배우 문성근 등 국제영화제 관계자들, 영화제 국내외 게스트, 시민 관객들이 참석했다. 출연진은 포토월 행사를 가졌고, 이어 영화제를 소개하는 트레일러 상영이 있었다. ‘원더풀콰이어’의 개막공연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마림바 연주자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을 연주했고, 건반 연주자와 함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를 연주했다. 또 마림바와 건반, 지휘자, 합창단원 ‘모두가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불렀다. 오프닝엔 사회를 맡은 배우 추상미가 “마음의 빗장을 열고 함께하자”며 “오늘을 감각하다라는 슬로건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오늘 그 현실의 눈물과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다큐멘터리의 감각으로 세상의 문제를 치열하게 바라보라는 명령으로 들렸다”고 개막 인사를 했다. 정전 70주년, 70개의 사건들을 상영하면서 올해의 키워드 영상을 상영했다. 축사에서 김경일 부조직위원장은 “DMZ는 분단을 상징하는 아픔의 공간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생명의 조화 속에 뿌리 내리며 번영을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대표작 ‘파랑새’를 국내 최초로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틸틸과 미틸에게 나타난 요정이 파랑새를 찾아달라고 부탁하면서 벌어진 좌충우돌 사건을 그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에 선정돼 용인문화재단, 광주예술의전당, 창원문화재단, 이강PLAY가 함께했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추억의 나라’, ‘밤의 궁전’, ‘미래의 왕국’ 등 추상적인 공간을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영상기술로 실감 나게 구현했으며,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실력파 신예들의 연기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으로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자세한 공연 안내 및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국민거포’ 박병호의 9회말 끝내기 투런홈런으로 키움 히어로즈에 역전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t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과 홈경기에서 9회말 2사 후 터진 박병호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5-4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한 kt는 시즌 47승 2무 40패(승률 0.540)를 기록하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4회까지 0-0 팽팽했던 균형은 5회말 kt의 선제득점으로 깨지기 시작했다. 2사 후 배정대가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2루 도루에 이은 상대 포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앤서니 알포드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시즌 5호)을 터뜨려 kt가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kt는 6회초 키움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데 이어 7회에도 바뀐 투수 박영현이 이지영(중전안타)과 야시엘 푸이그(볼넷)를 연속 출루시킨 뒤 1사 후 이용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2-2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2사 후 이정후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은 kt는 2-4로 역전당했다. 반격에 나선 kt는 7회말 2사 1, 3루
프로야구 후반기를 앞둔 SSG 랜더스와 kt위즈가 새 외인 교체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전반기 동안 줄곧 선두 자리를 유지한 SSG(57승 3무 26패)는 후반기를 위해 최근 투·타에서 외인 선수 2명을 교체했다. SSG는 부진했던 이반 노바(3승 4패·평균자책점 6.50)와 케빈 크론(67경기·타율 0.222)을 떠나보내고, 투수 숀 모리만도와 타자 후안 라가레스를 영입했다. 라가레스와 모리만도는 지난 17일과 18일 차례로 입국한 뒤 곧바로 19일 팀 훈련에 합류했다. 모리만도는 19일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와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와 5이닝 동안 4피안타 무4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코치진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2016년과 2021년 메이저리그(MLB)를 경험한 모리만도는 올해 대만 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에서 15경기 7승5패 평균자책점 2.56의 호성적을 바탕으로 KBO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9일 첫 훈련을 소화한 라가레스는 외야 전 포지션 수비가 가능한 멀티자원이다. 2014년 MLB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그는 통산 10시즌 동안 850경기 582안타 217타점 31홈런 타율 0.250 OPS(출루율+장타율)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새 외국인 투수로 대만프로야구에서 뛰던 좌완 숀 모리만도(30)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SSG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90승을 거둔 이반 노바(35)를 KBO 사무국에 웨이버 공시 요청하고 방출했다. 미국 출신인 모리만도는 연봉 18만달러, 옵션 5만달러 등 총액 23만달러에 SSG와 계약했다. 2016년과 2021년 MLB에서 뛴 모리만도는 지난해 대만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 계약했고, 올해 15경기에 등판해 7승 5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했다. SSG 구단은 “모리만도가 우수한 제구력과 다양한 볼 배합으로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선발 투수”라며 “공을 숨기고 던지는 디셉션 동작이 뛰어나고 빠른 볼과 변화구 모두 같은 궤적에서 던져 구종 파악이 어려운 투수”라고 설명했다. 모리만도는 구단을 통해 “KBO리그 1위 팀인 SSG와 함께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고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노바는 12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6.50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한국을 떠난다. 노바는 빅리그에서 이룬 화려한 이력과 달리 한국 타자들에게 난타당했고, 고관절과 팔
인천유나이티드가 고(故) 유상철 명예감독을 기억하기 위해 특별한 메모리얼 유니폼을 제작한다. 인천 구단은 지난 7일 췌장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유상철 명예감독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특별 메모리얼 유니폼 ‘FOREVER WITH YOO’를 제작해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니폼 전면부에 있는 로고는 유 명예감독의 알파벳 표기인 ‘YOO’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무한함 혹은 영원함을 뜻하는 뫼비우스의 띠로 형상화해 ‘고인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후면부에는 고인의 현역 시절 등번호 6번이 마킹돼 있고, 등번호에는 생전 팀을 지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특별 메모리얼 유니폼은 16일 오후 2시부터 구단 공식 용품 샵 온라인 블루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흔쾌히 허락해주신 유가족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인천을 위해 헌신해준 고인에게 이 메모리얼 유니폼을 바친다. 고인이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진심으로 빈다”고 전했다. 유 명예감독의 유가족에게 최대한의 예우를 갖췄으면 하는 마음에 본 메모리얼 유니폼 제작 동의를 먼저 구했다는 게 구단 측 설명이다. 유가족은 고인이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에 흔쾌히 동의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소속팀 조제 무리뉴 감독의 경질에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기분을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당신과 함께 일해서 기뻤다”고 남겼다. 무리뉴 감독이 자신을 감싸안는 사진과 함께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죄송하고, 함께 한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미래에 행운이 있으시길 빈다”고 밝혔다. 토트넘 구단은 지난 19일 조제 무리뉴 감독과 주앙 사크라멘투, 누누 산투스, 카를로스 랄린, 조반니 체라 등 코치진의 경질을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이 2019년 11월 토트넘에 부임한 지 1년 5개월 만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EPL) 7위에 머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지고 유로파리그 16강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져 탈락하는 등 성적 부진을 겪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여성 멸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이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모리 회장은 12일 오후 열린 조직위 이사·평의원 합동 간담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조직위는 모리 회장의 후임을 선정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3일 모리 회장은 일본올림픽위원회 임시 평의원회에서 여성 이사 증원 문제를 언급하면서 "여성이 많은 이사회는 (회의 진행에) 시간이 걸린다"고 발언해 여성 멸시 논란이 제기됐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