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 ‘에코백’을 오는 2월 5일 수요일 13시 30분, 16시 (총 2회차)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매직컬 ‘에코백’은 마술과 연극, 뮤지컬적인 요소가 결합된 공연으로 마술사 에코와 그린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을 이용해 일상 속 편리함 뒤에 감추어진 환경오염에 대해 이야기 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서‘Aian Arts Awards’대상을 받은 바 있는 ‘스냅(SNAP)’을 제작한 그루잠 프로덕션의 대표적인 어린이 공연으로, 제 29회 아시테지코리아 국제여름축제 초청, 2024 예술경영지원센터 창제작유통사업 선정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에서 아이들은 지구의 위기와 관련된 현실적인 문제를 자연스럽게 떠올려 볼 수 있고 환경 오염의 원인에 대해 고민하고 각자의 경험을 통해 답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월 5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하는 겨울방학 어린이 공연 페스티벌 ‘놀러와글와글’ 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공연 전 환경 관련 로비 전시도 준비돼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또는 재단 아트홀 누리집 및 전화를 통해
수원문화재단은 국가유산청 선정 ‘2024 수원 문화유산 야행’을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야기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2024 수원 문화유산 야행’의 키워드는‘여민동락(與民同樂)’으로‘시민과 함께 즐거움을 누리다’라는 주제로 화성행궁과 문화유산 및 시설 등을 거점으로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등 8야(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화령전 앞 공터에서 국가유산청과 고궁박물관에서 제공받은 정조 어진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야화-조선의 왕들, 어진 전시‘를 눈여겨볼만하며 수원시립미술관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야화-정조의 꿈 미디어파사드'가 올해 처음 시도된다. 이외에도 우화관 앞에서 플리마켓인 ‘행궁마켓’이 열리며 전통 식생활 체험관에서는 전통사업과 연계한 유료 프로그램 ‘야식-성하야식’등이 진행된다. 화성행궁 일원에서 동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야기버스’는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으로, 수원화성 관광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던 화성행궁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기대학교 후문 주차장에서 출발해 행사장 인근인 수원화성박물관에서 하차
경기관광공사는 화성, 부천,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명 등 경기 서부권 7개시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광역시티투어버스를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역시티투어는 보다 편리하게 경기 서부권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내외 관광객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기획됐다. 투어버스는 매주 주말 운영되는 정규노선과 지자체별 행사와 계절별 특성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 등 2가지로 운영된다. 정규노선은 ▲‘서해안 골든 드라이브 원데이 투어(안산-화성)’ ▲‘도심 속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원데이 투어(광명-시흥)’ ▲‘경기 서부 이색 원데이 투어(평택-안산)’▲‘도심 속 웰니스 원데이 투어(김포-부천)’ ▲‘아이와 함께 주말 나들이(광명-부천)’ 등 5개 코스다. 기획노선은 계절별 명소나 지자체 주요 행사 등과 연계해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며, 20명 이상 참여 시 요일 구분 없이 운행할 예정이다. 코스별 상세일정은 ▲안산/화성코스의 경우 광명역(출발)-대부도-바다향기수목원-제부도-서해랑케이블카-광명역(도착) ▲광명/시흥코스는 광명역(출발)-광명동굴-오이도박물관-갯골생태공원-광명역(도착) ▲평택/안산코스는 용산역(출발
수원문화재단은 6일부터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성곽 완주코스’를 운영한다. ‘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는 수원화성 성곽 전체를 문화관광해설사와 돌아보며, 잘 알려지지 않은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숨은 명소를 알리고자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새롭게 기획했다. 신규로 운영하는 완주코스는 매주 토요일 13시 30분에 팔달문 안내소에서 출발해 서장대,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 연무대, 봉돈을 거쳐 팔달문 시장에서 마무리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약 3시간 반 동안 수원화성 성곽 5.74km를 동행하며 수원화성에 대한 건축, 역사 등 이야기를 들려준다. 완주코스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일로부터 일주일 전까지 접수해야 한다. 그 외 문화관광해설의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완주코스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 해설과 함께 수원화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신규 코스를 걸으며 친구,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은 수원화성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수원화성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2024 수원시 언어권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역사, 문화, 예술 등에 대해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수원의 문화관광 홍보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재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해설사 1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다. 언어권 기본소양과 관광 서비스, 글로벌 마인드 등을 갖추고 의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월 6일 이상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언어권 대학 졸업자 또는 자격증 및 공인인증점수가 있는 경우 우대할 예정이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 대상자를 4월 말에 선정한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는 오는 5~6월 중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신규 양성교육 100시간과 수원시 현장 수습 과정 3개월을 마치면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돼 활동할 수 있다. 신청서는 수원문화재단 또는 수원시청 누리집 내에 게재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내
지역의 공연축제 개최가 지역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경기도는 공연 축제의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포함돼 관광객 유입이 크지 않고 경쟁력을 갖추려면 지역 특색 공연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지역공연축제가 관광객 유치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역 축제를 개최할 경우 전체적으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는 19.5% 증가했고, 관광 관련 업종 신용카드 소비지출은 6.5% 증가했다. 공연이 열리면 해당 공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다른 관광 관련 서비스까지 이용해 레저스포츠 소비도 4.7%증가했다. 특히 일정이 긴 경우 숙박을 함께해 숙박업 소비지출도 8.1% 증가했다. 16개 시도로 세분화해 살펴보면 부산,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전북의 공연축제 개최가 지역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공연축제의 공연공연건수, 티켓 예매수, 티켓 판매액은 서울과 큰 차이를 보이며 부산과 대구, 강원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2023년 상반기 경기도의 공연건수는 58건, 티켓 예매수는 1만 6969매, 티켓 판매액은 2억 8607만
경기관광공사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 충남 아산시 외암마을 농촌뜨락 교육관에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경기도와 충남을 연계하는 관광콘텐츠 및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2024~2025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한 두 지역 간의 공동협력 모델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경기 남부 지역과 충청남도 북부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관광코스를 공동개발하고, 양 지역의 주요 관광콘텐츠를 공동으로 홍보해 관광객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원용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두 기관의 다양한 노하우와 정보 공유를 통해 경기도와 충남이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역간 연계 관광 활성화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수원화성 곳곳을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수원화성과 성안마을을 즐길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행궁동 골목 구석구석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과 ‘수원화성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이다. 먼저,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은 수원의 역사와 문화유적이 곳곳에 살아 숨 쉬는 성안마을을 해설과 함께 투어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을해설사가 정조대왕이 걸었던 길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한다. 총 세 가지 코스로 ▲화성행궁에서 출발해 생태교통마을을 거치며 수원화성의 역사를 알 수 있는 1코스 ▲수원시립미술관, 북수동성당, 팔부자문구거리 등 행궁 골목의 예술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2코스 ▲공방거리, 팔달문시장 등 행궁동의 활기찬 상업과 지역민들의 생활상을 만날 수 있는 3코스 등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생태·예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투어할 수 있으며, 재단 누리집에서 5~15인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수원화성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은 재단이 운영하는 수원화성에 대한 전문적인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화성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수원시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는 8일과 9일 이틀간, 2021 정조대왕 능행차는 9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30일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정조의 발자취부터 궁중요리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수원화성문화제’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는 8일 역사학자, 심리학자와 함께 정조가 했던 업적들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분석하고 토론해보는 ‘이야기콘서트 정조실감’을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의궤의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장소를 직접 답사해보는 랜선투어 프로그램 ‘의궤탐구생활’, 수원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옛이야기를 창작 인형극으로 보는 ‘도란도란 설화보따리’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 외에 집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비대면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원행을묘정리의궤 속 혜경궁 홍씨에서 진상된 궁중요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의궤 속 궁중요리 ‘방구석 수라간’과 정조대왕의 이야기를 담은 점토 공예 키트 ‘정조대왕의 선물: 크로우캐넌 도예’도 유료로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문체부)가 코로나19 이후의 예술계 위기에 대응하고 현장과 함께 새로운 예술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코로나19 예술포럼 : 예술의 가치와 미래’를 총 7회 개최한다. 문체부는 예술분야 기관 7곳(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예술종합학교)와 12월까지 온라인으로 포럼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각 토론회(포럼)에서는 ▲예술의 가치 ▲예술인 복지 ▲예술시장 ▲지역 문화예술 ▲예술지원 체계 ▲예술교육 등의 주제별 현황과 과제를 현장 예술인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회 토론회(포럼)는 오는 8일 오후 2시에 ‘일상적 위기의 시대, 예술의 가치와 회복력’을 주제로 열린다. 유네스코가 제안한 ‘예술의 회복력 운동’(리질리아트 무브먼트, ResiliArt movement)과 연계한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없이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시대에 예술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 ▲위기에 직면한 예술의 회복을 위해, 또는 예술을 통한 회복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