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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볼링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일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19일 전남 목포시 드림볼링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대회 4일째 남자일반부 5인조전에서 박건하, 이정수, 이익규(이상 광주시청), 박종우, 유지훈, 원종혁(이상 성남시청)으로 팀을 꾸려 4경기 합계 4647점(평균 232.4점)으로 부산광역시청(4549점)과 인천교통공사(4548점)를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남일부 2인조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박건하와 이정수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1경기에서 1088점을 획득하며 7위로 출발한 경기도는 2경기에서 289점을 뽑아낸 이익규의 활약에 힘입어 2경기 합계 2354점으로 상위권에 도약했다. 이후 경기도는 3경기와 4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여일부 개인종합에서는 손혜린(평택시청)이 개인전(749점), 2인조전(842점), 3인조전(876점), 5인조전(833점)을 모두 합해 3300점(평균 206.3점)을 기록, 김현아(3365점)와 홍해니(3337점·이상 서울시설공단)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박건하와 이정수(이상 광주시청)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볼링에서 경기도에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 박건하-이정수 조는 17일 전남 목포시 드림볼링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2인조전에서 4경기 합계 1971점(평균 246.4점)으로 신진원-조찬영 조(경북체육회·1950점)와 같은 경기도 소속 박종우(성남시청)-이익규(광주시청) 조(1949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경기도 볼링은 지난해 제103회 대회에서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데 이어 종목 우승 2연패 전망을 밝혔다. 박건하-이정수 조는 1경기에서 490점을 획득해 원종혁-유지훈 조(경기선발·536점), 천재우-이재웅 조(충남 천안시청·535점), 최용규-서상천 조(광주광역시체육회·534점), 신진원- 조찬영 조(508점), 차인호-정원호 조(천안시청·503점), 최원석-성백범 조(세종볼링협회·497점)에 이어 7위로 시작을 끊었다. 2경기에서 박건하가 215점, 이정수가 279점을 뽑아내 2경기 합계 984점으로 4위까지 도약하며 추격에 나선 박건하-이정수 조는 3경기에서 507점을 합작, 합계 1492점으로 원종혁-유지훈 조(1471점)와 신진원- 조찬영 조(1463
 
								
				광주시청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영선 감독이 이끄는 광주시청은 20일 강원도 강릉시 뉴그랜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에서 개인전을 제외한 모든 종목을 석권하며 금메달 5개를 쓸어 담아 대구 북구청(금 1·은 1·동 1)과 경남 부경양돈농협(금 1·은 1)을 가볍게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이익규와 박건하는 나란히 대회 4관왕에 오르면서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이인규와 박건하는 남일부 2인조전에서 6경기 합계 2901점(평균 241.8점)으로 최복음-가수형 조(전남 광양시청·2821점)와 지근-최우섭 조(부산광역시청·2798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재중과 팀을 이룬 3인조전에서도 합계 4292점(평균 238.4점)으로 대구 북구청과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익규와 박건하는 이정수, 이재중, 김연상과 팀을 이룬 남일부 5인조전에서도 광주시청이 6경기 합계 6847점(평균 228.2점)으로 우승하는데 기여하며 각각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박건하는 남일부 개인종합에서 개인전(1414점)과 2인조전(1437점), 3인조전(1435점), 5인조전(1417점)을 합해 57
 
								
				광주시청이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건하, 이정수, 이익규로 팀을 구성한 광주시청은 25일 경북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일째 남자일반부 3인조전에서 6경기 합계 4329점(평균 240.5점)을 기록하며 울산 울주군청(4313점)과 부산시청(4301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여일부 3인조전에서는 김도희, 박선영, 가윤미로 팀을 꾸린 용인시청이 합계 4174점(평균 231.9점)으로 전남 곡성군청(4072 점)과 울산시체육회(4057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박건하(51)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수원은 지난 15일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건하 감독이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자진사퇴 의사를 전달해 왔으며, 구단은 감독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면서 “우리는 영원한 수원 삼성의 레전드로 박건하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 감독은 수원의 사령탑에 오른 지 1년 7개월여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박 감독은 1996년 수원의 창단 멤버로 입단해 2006년까지 뛴 ‘레전드’로 은퇴 후에도 수원 코치와 유스팀인 매탄고 감독 등을 지낸 수원의 대표적인 ‘원클럽맨’이다. 수원이 K리그1 강등권에서 맴돌던 2020년 9월 감독에 선임돼 해당 시즌 팀을 8위에 올리며 잔류를 이끌었던 박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팀을 상위 스플릿인 6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올 시즌 9경기를 치른 ‘하나원큐 K리그1 2022’에서 팀이 1승 4무 4패(승점 7점)로 강등권인 11위로 추락하자 결국 사퇴를 결정했다. 특히 수원은 수원FC와 치른 2라운드에서 유일하게 1-0으로 승리한 이후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의 부진에 빠져 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의 주축이었던 김민우
 
								
				7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2라운드 성남FC와의 홈경기를 앞둔 수원삼성블루윙즈 박건하 감독은 승리의 다짐을 밝혔다. 박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성남FC가 작년보다 수비적인 부분이 좋아졌다고 느꼈다. 그런 부분에 대해 많은 준비를 했다. 홈경기인 만큼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삼성블루윙즈는 지난달 28일 광주FC와의 홈 개막전에서 김건희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반면 성남FC는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 개막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은 성남FC와의 대결에서도 연승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박건하 감독은 “3월에 5경기가 예정돼 있으나 광주전 출전했던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선수들을 믿고 선발 명단을 꾸렸다”며 “오늘 경기를 통해 상황에 따라 로테이션을 할 생각이다. 로테이션보다는 시즌 초반이 중요해 승리에 초점을 둬 지난 경기와 동일하게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성남FC의 장신 공격수 뮬리치에 관해서는 “높이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 생각한다. 우리 수비수들은 신장이 크지 않지만 신경 쓰지 말고 플레이하라고 이야기했다. 협력수비와 커버링 등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
 
								
				수원삼성블루윙즈가 20일 오후 7시 2021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수원삼성은 19일 2021 시즌을 앞두고 ‘2021 수원삼성 언택트 팬스데이’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알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구단 공식 유튜브 계정인 ‘수원삼성 블루윙즈 TV’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수원삼성의 팬으로 알려진 곽민선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수원삼성의 파트너사인 도이치 모터스와 함께하는 팬스데이에는 박건하 감독을 비롯해 주장 김민우와 부주장 민상기가 참가한다. 이어 2020시즌 도이치 모터스 MIP(Most Iimproved Player)로 선정된 김태환도 함께한다. 약 1시간가량 예정된 언택트 팬스데이는 도이치 오토월드 BMW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서는 2020시즌 도이치 모터스 MVP, MIP 선정 선수의 시상식과 박건하 감독 및 주장단 인터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수원삼성블루윙즈가 연습경기에 승리하며 거제 전지훈련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수원삼성블루윙즈는 지난 6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김해시청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단은 오후 1시부터 구장에 도착해 가볍게 몸을 풀고 있었다. 골키퍼 양형모, 노동건 등은 이경수 수석코치, 김대환 골키퍼 코치와 훈련을 펼쳤다. 미드필더 자원인 김민우, 고승범 등은 경기장 중앙에서 패스 연습을 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연습경기 상대는 K3 소속 김해시청. 김해시청에는 삼성출신이 많았다. 윤성효 감독은 수원의 3대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었고, 주장을 역임했던 김은선과 신상휘에 이어, 올 시즌 새롭게 영입한 고졸 장신 공격수 박희준이 임대로 뛰고 있다. 수원삼성 측은 “김해시청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에 익숙한 사람들이 많아 연습경기 일정을 잡는데 수월했다. K리그1 구단들 간에는 전력 노출 방지를 위해 암묵적으로 연습경기를 잡지 않아 지난해 K3 우승팀 김해시청이 최적의 상대였다”고 밝혔다. 현재 부상 중인 수비수 헨리와 공격수 한석희 등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는 전·후반 45분씩 실전과 같이 치열하게 이뤄졌다. 경기장에서 본 수원삼성 선수단의 분위기는 좋았다.
 
								
				“더 강한 정신력, 조직력, 하나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진출한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은 빗셀 고베와 경기를 하루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박 감독은 9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선 어려운 상황 속에서 8강에 오른 우리 선수들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면서 “공교롭게도 고베와 또 만나게 됐는데 앞선 고베 전 승리는 예선전이었고, 고베가 이미 16강 진출 확정 후였기 때문에 그 때와는 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일본 클럽을 만나 계속 승리해왔다”며 “지난 승리에 방심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는다면 우리 선수들이 또 한번 승리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카타르에 도착해 첫 경기를 할 때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운 점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오히려 외국인 없이 국내 선수들로 시작했던 게 하나로 뭉치고, 승리를 경험하면서 조직적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가 돼서 경기하려는 정신적인 부분도 강해졌다. 우리는 항상 더 먼 곳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해왔고, 우리 선수들이 보여주고 있다”면서 “고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