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이틀 연속 KIA 타이거즈를 제압하며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와 홈경기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T는 23승 3무 23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이날 KT 선발 고영표는 7이닝 8피안타 1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 시즌 3승(4패)째를 수확했다. KT는 1회말 2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기선을 잡았다. 1사 1, 3루 후 장성우의 우익수 뜬공 때 KIA 우익수 최원준의 포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은 KT는 로하스의 1타점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났다. 주도권을 따낸 KT는 3회초 수비 1사 3루에서 KIA 김도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2-1로 추격당했다. 그러나 6회말 공격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권동진의 중전 안타로 공격을 이어간 KT는 후속타자 황재균이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 3-1을 만들었다. KT는 7회를 삼자범퇴 이닝으로 막은 뒤 마운드에 손동현을 올려 KIA 타선을 틀어 막았다. 이후 마무리 박영현이 9회를 책임지며 3-1 승리를 완성했다. 박영현은 15세이브(2패)째를 거둬 구원 단독 선두에 올랐다. [
프로야구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에게 신승을 거두고 연패를 끊어냈다. KT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연패를 끊어낸 KT는 15승 1무 14패가 됐다. 이날 KT 선발 쿠에바스는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2패)째를 거뒀다. KT는 1회부터 위기를 맞았다. KT는 1회말 수비서 두산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케이브에게 볼넷을 허용해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상대 양의지와 김재환을 우익수 뜬공, 삼진으로 잡은 KT는 두산 후속타자 김인태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쿠에바스가 두산 양석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한숨을 돌렸다. KT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초 공격 1사 3루에서 천성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3루 주자 로하스를 홈으로 불러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KT는 계속된 공격 1사 2루 문상철의 타석 때 두산의 폭투를 틈 타 1사 3루를 만들었다. 이어 문상철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2-0으로 달아났다. 호투를 펼친 쿠에바스는 실점 없이 6회까지 KT 마운드를 책임졌다. KT는 8회초
프로야구 KT 위즈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KT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서 5-0으로 이겼다. 이로써 주말 3연전(2승 1패)을 위닝 시리즈로 마친 KT는 12승 1무 10패가 됐다. 이날 KT 선발 '토종 에이스' 고영표는 9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 무4사구 7탈삼진으로 마법 같은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개인 통산 5번째 완봉승이다. 타선에서는 오윤석이 4타수 2득점 3안타 2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김민혁(4타수 2안타 2타점)과 허경민(5타수 2안타 1타점)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됐으나 KT가 승부의 균형을 깼다. KT는 5회초 공격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윤석, 로하스의 연속 안타와 키움 좌익수의 포구 실책 등으로 1사 2, 3루 득점 기회를 포착했다. 이어 김민혁이 중견수 희생타로 KT에게 리드를 선사했다. 1-0으로 주도권을 잡은 KT는 계속된 공격 2사 3루에서 허경민의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1루타 때 3루 주자 로하스가 홈으로 파고들어 2-0으로 앞서갔다. KT는 고영표
시즌 초반 순항하고 있는 KT 위즈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한다. KT는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서 KIA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지난 주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던 KT는 9승 1무 7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에 올라 있다. 2위 SSG 랜더스(9승 6패)와는 불과 0.5경기 차다. KBO리그 대표적인 '슬로우 스타터' KT는 올 시즌 탄탄한 선발진을 바탕으로 타선이 하모니를 이루며 상위권에 자리했다. 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장성우는 지난 주 11타수 4안타 7타점으로 0.364의 타율을 기록하며 반등을 예고했다. 또 2번 타자로 출전했던 로하스를 테이블세터로 세우고, 강백호가 3번 또는 5번 타자로 나서면서 상위 타선과 중심 타선의 연결고리가 단단해진 모습이다. 더불어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던 '마무리' 박영현도 지난 주 4세이브를 달성하며 KT의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궜다. 경기 막판까지 1~3점 차 리드를 유지했던 경우가 많았던 KT는 박영현의 활약이 매우 반가운 상황이다. 15일 KT와 KIA의 맞대결은 마운드
프로야구 KT 위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연패를 끊어냈다. KT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서 3-2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패를 청산한 KT는 6승 1무 6패가 됐다. 이날 KT 선발 '토종 에이스' 고영표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 10탈살진으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KT는 불안한 출발을 했다. 1회초 수비서 NC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데 이어 2루 도루를 허용했고, 김주원의 타석 때 폭투까지 나오면서 1사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상대 손아섭의 1타점 적시타로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곧바로 추격에 성공했다. KT는 3회말 공격 2사 1, 2루에서 공을 잘 골라낸 김민혁이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장성우가 좌전 안타를 때려 2,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NC 마운드가 흔들리며 KT가 1점 더 달아났다. KT는 4회말 황재균의 우전 안타와 도루, 권동진의 볼넷, NC의 폭투 등으로 2사 1, 3루를 만들었고 허경민의 타석 때 상대의 폭투를 틈타 3루 주자 황재균이 홈으로 파고들었다. 3-2로 앞선 KT는 고영표
프로야구 KT 위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KT는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에서 NC와 홈 3연전을 진행한다. 현재 3연패 수렁에 빠진 KT는 5승 1무 6패로 6위에 머물러 있다. KT는 최근 진행된 SSG 랜더스와 2연전서 각각 2-3, 0-1로 패했다. 특히 타선이 엇박자를 내며 클러치 상황에서 득점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KT는 탄탄한 선발진의 활약 덕분에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팀 타율은 0.242로 10개 구단 중 7위다. 팀 득점은 41점으로 밑에서 세 번째다. 시즌 초반 부침을 겪고 있는 '주장' 장성우는 6일 SSG와 경기서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올 시즌 타율이 0.140으로 부진하다. 또 문상철(타율 0.148)과 오윤석(타율 0.158)의 방망이도 좀처럼 터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마무리 박영현의 활약도 아쉬웠다. 박영현은 올 시즌 8⅓이닝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T는 지난해 김재윤(삼성 라이온즈)이 FA(자유계약선수)로 떠난 뒤 박영현에게 마무리 자리를 맡겼고, 박영현은 2024시즌 66경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한유섬의 결승 홈런포를 앞세워 연패를 끊어냈다. SSG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서 8-2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를 청산한 SSG는 5승 3패를 거두며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날 SSG 선발 문승원은 5⅓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7회까지 2-1로 앞선 SSG는 8회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SSG는 8회초 공격 최지훈의 중전 안타와 정준재의 희생 번트, 상대 투수 이강준의 송구 실책, 에레디아의 몸에 맞는 볼로 모든 베이스를 채웠고, 한유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획득했다. 계속되는 공격에서 SSG는 박성한이 밀어내기 볼넷, 최상민이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 오태곤이 밀어내기 볼넷을 연달아 골라내며 4연속 밀어내기 득점 진기록을 썼다. 이후 박지환의 희생플라이와 최지훈의 적시타로 2점을 얻은 SSG는 8-1로 승기를 굳혔다. SSG는 서진용을 마운드에 올린 8회말 1점을 내줬으나 이후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 한편 KT 위즈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서 연
프로야구 KT 위즈가 '끝내주는 남자' 배정대의 끝내기 적시타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KT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서 연장 접전 끝에 터진 배정대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KT는 1승 1패가 됐다. 이날 KT 선발 쿠에바스는 6⅔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KT는 3회초 수비서 한화 선두타자 임종찬에게 솔로포를 맞아 0-1로 끌려갔다. 4회초에는 상대 문현빈의 2루타와 포일로 무사 3루 위기를 자초했고, 플로리얼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0-2가 됐다. KT는 4회말 강력한 테이블 세터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KT는 강백호의 볼넷과 로하스의 중견수 뒤에 떨어지는 2루타로 무사 2, 3루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어 허경민의 1타점 1루타로 1점을 만회한 KT는 후속타자 김민혁의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2-2 경기의 균형을 맞춘 후 계속된 1사 1, 3루서 문상철의 희생타로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5회에도 1점을 추가했다. 1사 1루에서 강백호의 유
프로야구 KT 위즈의 ‘중심 타자’ 강백호가 지난해보다 141.4%나 상승한 7억 원에 2025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KT는 25일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며 “강백호가 구단 최고 인상률과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2024시즌 연봉 2억 9000만원에서 4억 1000만원 인상된 7억 원에 계약했다. 인상률은 141.4%다. 강백호는 2022·2023 두 시즌 동안 부진했었다. 두 차례 큰 부상을 겪은 2022시즌 144경기 중 62경기에 출전한 강백호는 타율 0.245, 6홈런, 25타점에 그쳤다. 그러면서 2022년 5억 5000만 원이었던 연봉에서 2023년에는 47.5% 삭감된 2억 9000만 원에 계약했다. 2024년에도 같은 연봉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강백호는 타율 0.289, 26홈런, 9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0으로 활약했고, 2025년 연봉을 7억원으로 끌어올렸다. 이밖에 KT 마무리 투수 박영현은 1억 6000만 원에서 50% 상승한 2억 4000만 원에 계약했다. FA 보상 선수로 이적한 외야수 장진혁은 98.3% 인상된 1억 1500만 원에 도장을 찍으며, 프로 데뷔 후
프로야구 kt 위즈가 2연패에서 벗어나며 리그 5위를 유지했다. kt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방문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오윤석, 황재균의 홈런포와 장성우의 결승타점에 힘입어 8-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60승 2무 62패, 승률 0.492가 된 kt는 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4위 두산 베어스(승률 0.516·64승 2무 60패)와 3경기 차이며 6위 한화 이글스(승률 0.483·57승 2무 61패)와 1경기 차다. kt 마무리 박영현은 8회 2사 후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3년 만에 시즌 10승(2무 21세이브) 고지를 처음 밟았다. 박영현은 또 2004년 현대 유니콘스의 조용준(10승 34세이브) 이후 20년 만이자 역대 11번째로 한 시즌에 10승-20세이브를 달성한 투수로 기록됐다. kt는 1회초 멜 로하스 주니어의 우전안타와 김민혁의 좌중간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장성우의 좌익수 희생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선발 조이현에 이어 3회 원상현을 마운드에 올리며 4회까지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던 kt는 5회말 2사 후 홍창기, 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