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 한 개를 획득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두 개를 획득하게 되어 기뻐요.” 18일 전남 목포시 드림락볼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6일째 볼링 여자 18세 이하부에서 2관왕에 오른 백예담(양주 덕정고)의 소감이다. 그는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5인조전에서 신다현(덕정고), 김하연(양주 백석고), 박시은(안양 평촌고), 조윤서, 김리아(이상 광주 광남고)와 금메달을 합작했고 이날 열린 마스터즈에서도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승점을 획득하며 합계 2327점(평균 232.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백예담은 “개인전과는 달리 점수를 많이 내야 한다는 마음을 버리고 침착하게 경기를 펼쳤다”며 “박지권 코치님께서 뒤에서 잘 봐주셔서 차분하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출전하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열심히 훈련해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백예담과 신다현(이상 양주 덕정고)이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백예담-신다현 조는 27일 전남 목포시 드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4경기 합계 1766점(평균 220.8점)으로 노지후-김나연 조(1751점)와 임수정-홍윤서 조(이상 경남 창원문성고·1687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백예담-신다현 조 1게임에서 428점을 획득하며 정유진-장한나 조(인천 삼산고·479점)와 노지후-김나연 조(448점)에 이어 3위로 시작했다. 백예담-신다현 조는 2게임에서 백예담이 200점으로 주춤했지만 신다현이 248점을 올려 448점으로 합계 876점으로 정유진-장한나 조(874점)를 제치고 노지후-김나연 조(889점)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기세가 오른 백예담- 신다현 조는 3게임과 4게임에서도 백예담이 202점과 184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신다현이 257점과 247점으로 좋은 기록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양주 덕정고가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덕정고는 7일 경북 안동시 용상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9세 이하부에서 금 3개, 은메달 2개 등 총 5개 메달을 획득하며 경남 창원문성고(금 2·은 2·동 1)와 인천 연수여고(금 1)를 꺾고 종합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백예담은 여자 19세 이하부에서 금메달 3개를 쓸어 담으며 덕정고를 종합 우승으로 견인했다. 백예담은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여자 19세 이하부 마스터즈에서 합계 2389점(평균 238.9점)으로 김나연(문성고·2204점)과 이나혜(대구 대곡고·2177점)를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백예담은 여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과 개인종합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다. 한편 남자 19세 이하부에서는 수원유스가 금 3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 메달을 거머쥐며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배정훈-정우현 조(수원유스)는 남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6경기 합계 2952점(평균 246.0점)으로 태연-손한결 조(안양 평촌고·2847점)와 심진서-김태진 조(경남 남부고·2804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후 배정훈은 남자 19세 이
양주 덕정고가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남고부 5인조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백은열, 장윤호, 김민서, 신지호, 이찬, 최희문으로 팀을 이룬 덕정고는 6일 경북 안동시 안동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9세 이하부 5인조전에서 6경기 합계 6805점(평균 226.8점)으로 경남 합포고(6632점)와 경남 김해 대청고(6611점)를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자 19세 이하부 개인종합에서는 개인전(1385점)과 2인조전(1545점), 3인조전(1371점) 5인조전(1455점)을 합해 5756점(평균 239.8점)을 기록한 배정훈(수원유스)이 김선우(남양주 퇴계원고·5690점)와 같은 클럽 소속 정우현(5563점)을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배정훈은 남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정우현과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여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조보혜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한 백예담(덕정고)은 개인종합에서도 5656점(평균 235.7점)을 기록, 이다은(대구 대곡고·5227점)과 배보빈(대구 학남고·5219점)을 따돌리고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편 여자 19세 이하부 5인조전에서는 백예담
신효인(양주 백석중)이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 네 개를 목에 걸었다. 신효인은 3일 경북 상주시 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16세 이하부 4인조전에서 한고운, 임현경, 성수민과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2977점(평균 186.1점)을 기록하며 성남 하탑중(2923점)과 광주 광남중(2841점)을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또 신효인은 여자16세 이하부 개인전(895점)과 2인조전(804점), 4인조전(862)을 모두 합한 개인종합에서 2561점(평균 213.4점)을 올려 김시은(광남중·2319점)과 홍재령(안양 범계중·2281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신효인은 개인전과 2인조전 우승에 이어 대회 4관왕이 됐고 여자 16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신효인과 금메달을 합작했던 한고운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백석중은 신효인의 활약에 힘입어 전 종목을 석권하며 여자 16세 이하부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남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는 배정훈-정우현 조(수원유스)가 2경기에서 퍼펙트 게임을 펼친 배정훈의 활약에 힘입어 6경기 합계 2952점(평균 246.0점)으로 박태연-손한결 조(안양 평촌고·2847점
백예담과 박지우(이상 양주 덕정고)가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백예담과 박지우는 8일 경북 구미시 빅히트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여자 19세 이하부 3인조 전에서 김보아와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2,376점(평균 198점)으로 같은 학교 김다은-조보혜-신다현 조(2,355점)와 정유진-장한나-김지은 조(인천 삼산고·2,331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백예담과 박지우는 전날 열린 2인조 전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전날 열린 남자 19세 이하부 3인조 전에서는 김선우-고희재-임승민 조(남양주 퇴계원고)가 합계 2,908점(평균 242.3점)으로 정상에 올랐고, 남녀 16세 이하부 2인조 전에서는 강지후-이재엽 조(안양 범계중)와 심예린-신효인 조(양주 백석중)가 합계 1,645점(평균 205.6점)과 1,588점(평균 198.3점)으로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