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은 부모-자녀 관계 및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양육자에게 무료로 교육· 상담을 제공하는 ‘부모 성장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모 성장 프로젝트는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도내 양육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만, 부모교육 40회, 1대 1 부모상담 700회 등 프로그램별 정해진 횟수가 소진되면 참여자 모집이 종료된다. 재단은 전문 상담사와 1대 1 부모상담 내용 등을 기반으로 내담자 맞춤형 부모교육을 지원한다. 양육자들이 자신을 알고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부모교육 주제를 선정해 매달 부모교육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미술치료를 통해 양육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대처방식을 알아보는 ‘그림으로 알아보는 나의 양육 스트레스’(강사 김지선) 강의도 열린다. 상담을 희망하는 양육자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부모-자녀 관계 진단을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및 상담 비용은 전액 무료다. 상담 신청 이후에는 최대 5회까지 전문상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심층검사를 지원한다. 사업 내용 및 도민대상 부모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오는 21~22일 2021년 학부모 참여교육 ‘싸우는 아이들, 치유하는 부모들’을 시작으로 ‘2021년 학부모교육원 시즌 2’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2020년부터 ‘학부모교육원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학부모교육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녀 평생학습에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학부모 교육수요를 반영한 학부모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 부모 대상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해 제공한다. 또 특수교육 대상 학생, 다문화 학생 등 취약계층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교육청 관련 부서와 학교 밖 청소년센터 ‘꿈드림’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적성과 진로 찾기, 부모와 자녀 관계 개선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부모의 경험 공유와 나눔 활동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한 프로그램은 2021년에도 온라인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체험이나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소규모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학부모 대상 아동 학대, 학교 폭력, 인터넷 중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이 경기도 부모교육 플랫폼 과정 수료 후 강의시연평가를 통과한 9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가운데 이들은 도내 31개 시·군에 파견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13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2020 부모교육 전문강사’ 위촉식을 열고 경기도 부모교육 플랫폼 과정을 수료하고 강의시연평가를 통과한 부모교육 위촉강사 42명, 지역양육리더 위촉 활동가 5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부모교육 플랫폼 사업’은 도내 시·군별 현장 보육·육아·상담 분야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양육전문가를 양성한 후 지역으로 파견해 부모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 양육자들에게 육아지원, 전문상담 등을 제공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역양육리더 양성과정 ‘플랫톡’은 지난 6월 2~4일과 7월 14~16일 두 차례에 걸쳐 1기와 2기 교육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부모교육 전문강사과정 ‘플랫샵’ 또한 앞서 5월과 6월에 각각 세 번의 교육을 통해 1기와 2기를 배출했다. 플랫샵 3기 교육은 오는 9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양성평등 관점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 시스템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경가원)이 지난 16일 경기도 부모교육 사업인 ‘지역양육리더과정;플랫톡(talk)’ 1,2기 과정을 통해 총 66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부모교육 플랫폼 사업’은 시·군별 현장 보육·육아·상담 분야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양육전문가를 양성한 후 이들을 지역으로 파견해 부모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 양육자들에게 육아지원, 전문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플랫톡’은 도내 31개 시·군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음악적 의미를 담아 상담 역량을 조금 더 높인다는 뜻이다. 플랫톡 과정 1기는 지난 6월 2~4일에 진행돼 33명의 지역 전문가를 배출했고, 7월 14~16일에 진행된 2기 역시 33명이 지역양육리더 과정을 수료했다. 올해 플랫톡 과정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 시스템을 적극 활용했다. 프로그램은 양육신념, 놀이지원전략, 부모 상담 역량강화 등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성인지 관점에서의 부모교육 내용을 추가해 기존 양성프로그램과 차별화했다. 수료생들은 이후 모의상담시연평가를 거쳐 80점 이상의 점수를 얻으면 지역양육리더로 정식 위촉돼 해당 시·군에서 양육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