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10월 3일 오후 4시 한국만화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슬로건은 ‘만화! 더 큰 만남(Manhwa! Wide Open)’이다. 만화는 최근 영화, 드라마, 게임, AI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만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와 융합된 만화의 미래를 살펴본다.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공식 포스터는 ‘2024 부천만화대상’ 대상 수상작인 ‘정년이’(서이레, 나몬 作)이다. ‘정년이’는 가진 것 없고 배운 것 없는 정년이가 여성국극이라는 예술 무대를 통해 꿈을 이루고자 하는 작품이다.‘ 여성 서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창극, 드라마 등 제2의 파생 문화를 이끌고 있다. 포스터에선 정년이가 국극을 즐기는 모습처럼 참여자들이 축제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만화축제 기간에는 전시, 창작음악제, 마켓·페어, 컨퍼런스,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만화 웹툰 원작 창작음악제’는 한국 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 콘텐츠 창작 지원사업’의 수혜작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제21회 부천만화대상' 대상으로 서이레, 나몬 작가의 ‘정년이’를 선정했다. 서이레, 나몬 작가의 ‘정년이’는 인기와 의의에 비해 생소했던 여성국극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탄생한 작품으로, 부자가 되고 싶은 윤정년, 최고의 국극 배우가 되고 싶은 허영서, 좋아하는 이의 곁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홍주란의 얘기를 그렸다. 꿈을 이루고자 하는 개성 있는 여성 캐릭터와 매력적인 그림체로 ‘여성 서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천만화대상’은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만화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은 만화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작은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후보작 추천위원회를 통해 대상 부문 5편, 신인 만화 부문 5편, 해외 만화 부문 5편을 선정했다. 학술 부문은 만화 관련 연구서, 학회 학술지, 만화 관련 박사 학위 논문 등을 대상으로 5편을 선정했다. 이 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개 부문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부천만화대상 선정위원회는 '정년이’에 대해 “스토리와 작화, 캐릭터의 구현 등 기본적으로 만화의 구성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진흥원이 주최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9년 연속 경기도 대표 지역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24 경기관광축제가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내 23개 시·군 총 30개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운영, 안전관리, ESG기반 축제마련 등 서류·발표 평가를 종합해 선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전시와 진흥원 지원사업 결과작품을 기반으로 한 ‘Singing BICOF’ 창작음악제, BICOF 만화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소통하는 축제라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발전해왔다. 1998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21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등 시민 문화 향유,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 만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오프라인 홍보물 최소화 등 ESG 경영을 위한 노력, 해외 참여자 확대 등 마케팅 강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23년 9월 ‘만화, 마음을 열다’를 주제로 전시(부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제17회 ‘피너클어워드’한국대회에서 특별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고자 만든 축제 올림픽으로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13만여 명의 관람객 및 만화산업관계자, 예비창작자, 마니아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 성과를 보인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매년 만화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과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만화‧웹툰 원작으로 진행된 ‘Singing BICOF: 창작음악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지원사업 결과물 도서를 활용한 ‘BICOF 만화방’이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만화‧웹툰 IP의 확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inging BICOF: 창작음악제’의 경우 영상화에 치우치던 2차 사업화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시민 참여 이벤트인 ‘캐리커처, 마음을 열다’는 캐리커처를 통한 감동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 입상한 축제는 2024년 2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이 15일 오후 4시30분 부천만화박물관에서 열렸다. 14일엔 전야제 행사 Singing BICOF 창작음악제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엔 조용익 부천시장 등 VIP와 코스어 등이 참여해 레드카펫 행사를 열었고, 더불어민주당 설훈, 김상훈 의원,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진흥원 원장 등이 참여했다. 사회는 김정영 연성대학교 교수와 김선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영상사업실장이 맡았다. 국악인 최용석이 부천시 승격 50주년 판소리 축하공연을 열었고 BICOF 개막선언을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늘 만화라는 콘텐츠가 부천시민들과 소통하는 매개이자 부천시를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만화를 통해서 부천시가 세계와 소통하는 시점에 이른 것 같다”고 얘기했다. BICOF 개막선언 이후엔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엔 이하진 작가의 ‘도박중독자의 가족’, 신인만화상엔 정해나 작가의 ‘요나단의 목소리’, 해외 작품상엔 테아 로즈망, 상드린 르벨 작가의 ‘침묵공장’ 등이 선정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대상 수상 선정 이유에 “주식의 늪에 빠진 가족 구성원과의 갈등을 담은 이야기를 그려내 독자들의 뜨거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15일 개막한다. ‘만화, 마음을 열다’를 주제로 14일부터 17일까지 부천만화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14일엔 만화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Singing BICOF’ 창작음악제가 전야제 행사로 열리며, 15일 오후 4시엔 개막식이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코스프레, 2023 부천만화대상 시상식, 제7회 경기국제코스프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만화 전시’, ‘컨퍼런스’, ‘만화마켓관’, ‘비즈니스 상담회’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려 인기 작가와 독자, 국내외 산업관계자가 현장에서 만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부천만화대상은 국내 만화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만화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가장 주목받은 만화를 선정한다. 올해 부천만화대상 대상 수상작은 이하진 작가의 ‘도박 중독자의 가족’이다. 자신이 겪은 슬픔과 아픔의 고리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자 여유로운 미소를 띠며 걸어가는 모습을 통해 현대인들의 상처를 보듬고 나아갈 미래를 보여줬다. 대상은 이하진 작가의 ‘도박 중독자의 가족’, 신인상은 정해나 작가의 ‘요나단의 목소리’, 해외상은 테아 로즈망, 상드린 르벨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9월 14일 개막을 앞두고 축제 프로그램 및 라인업을 공개했다. ‘만화, 마음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코스프레, 개막식, 2023 부천만화대상 시상식, 제7회 경기국제코스프레 페스티벌 개막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9월 15일 오후 4시 한국만화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만화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전야제 행사로 만화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Singing BICOF’창작음악제가 만화축제의 포문을 연다. 축제 기간에는 ‘만화 전시’, ‘컨퍼런스’, ‘만화마켓관’,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참여 행사를 통해 인기 작가와 독자, 국내외 산업관계자가 현장에서 만난다. 세계웹툰포럼에서는 ‘생성형 AI와 융복합 웹툰 창작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연사가 참여해 다양한 발제 및 토론이 이루어진다. 또 부천만화대상 및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지하주차장을 활용한 이색적인 만화벙커 마켓관을 조성해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한편, 9월 16일 상영관에서는 제7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본선대회가 열린다. 전 세계 15개국 60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7일부터 24일까지 독자 투표를 통해 제20회 부천만화대상 독자인기상 수상작을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천만화대상은 만화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한국만화산업 발전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만화상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부천만화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표된 만화작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13개의 후보작을 구성했다. 올해의 후보작은 ‘0에서 10까지 사랑의 편지’ (토마 바스 作), ‘극주부도’ (오노 코스케 作), ‘급식아빠’ (김재한 作), ‘대멸종이 온다’ (장바티스트 드파나피외, 알렉상드르 프랑 作), ‘덴큐’ (백감독 作),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몬, 앤트스튜디오 作)이다. 또 ‘전지적 독자 시점’ (UMI, 슬리피-C 作 / 원작 싱숑), ‘중쇄를 찍자’ (마츠다 나오코 作), ‘프로야구 생존기’(최훈 作),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삼 作), ‘호랑신랑뎐’ (고추참치 作), ‘화산귀환’ (LICO 作 / 원작 비가)로 각각 코믹, 판타지, 스포츠, 무협, SF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작품들이다. 독자인기상 투표 결과는 투표가 모두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오는 9월 4일 개막에 앞서 프로그램 및 라인업을 공개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측은 “다채로운 디지털 기술로 연출되는 이색적인 개막식부터 인기 웹툰작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팬 이벤트까지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뉴노멀,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가상의 공간에서 홀로그램과 AR·VR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연출되는 개막식, 축하공연 및 2021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4일 오후 2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최되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 만화의 모든 것(All about Korean webtoon)’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축제 개막식과 함께 ‘제5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개막식도 진행되며, 국제 규모의 코스프레 숏폼 영상 공모전인 ‘Cosplay@home’의 시상식을 통해 전 세계 10개국 최강 코스플레이어들의 화려하고도 이색적인 코스프레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랜선팬미팅’과 ‘웹툰쇼케이스’에서 인기 작가와 독자, 국내외 산업관계자 간의 시공간을 초월한 만남이 이뤄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지난 28일 김형배 작가를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지난 21일 발표된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6년 연속 선정되며 국내 대표적인 만화전문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최,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부천시 등이 후원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부천시민과 각 분야 예술 단체를 연계하고, 만화(웹튼)의 가치에 집중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 관람객들은 개막식과 부천만화대상 전시, 경기국제코스프레 대회, 만화가 랜선 팬미팅과 웹툰 콘서트 등 콘텐츠를 온라인채널 축제를 통해 즐길 수 있었다. 축제 기간 중 40만, 누적 조회수 70만을 기록하며 만화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된 김형배 작가는 1975년 ‘기타이야기’로 데뷔했다. 이후 ‘로보트 태권V’, ‘20세기 기사단’, ‘헬로팝’, ‘투이호와 블루스’ 등의 작품을 발표한, SF 및 전쟁 장르의 국내 대표적 만화가이다. (사)우리만화연대의 회장직과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