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홈 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의 프리미엄 좌석인 W5 구역 리뉴얼 공사를 완료했다.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 W5구역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공사는 지난해 수원이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공모한 ‘프로스포츠 경기장 관람편의 증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수원은 예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원월드컵경기장 W5구역을 3개의 타겟층으로 나눈 최상의 관람구역으로 리뉴얼을 기획했다. 리뉴얼 결과 기존 노후된 좌석(505석)이 4인용 프리미엄 패밀리박스(6개)와 2인용 프리미엄 테이블석(36개), 1인용 일반 프리미엄석(180석)의 신규 좌석으로 재탄생 했다. 프리미엄 패밀리박스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4인용 미니박스로 좌우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으며, USB 포트와 여름철 쾌적한 관람을 위한 쿨링팬이 장착됐다. 커플 단위 관람객을 위한 2인용 프리미엄 테이블석은 USB 포트와 쿨링팬이 탑재된 테이블과 시원한 관람을 위한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으며 1인용 프리미엄석은 기존 대비 넓어진 좌석으로 교체, 팔걸이와 컵홀더를 설치해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올 시즌 시즌패스(연간회원권)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월 수원월드컵경기장 잔디 지반 교체 공사로 인해 경기장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수원은 홈경기장의 임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수원은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해 연간회원 상품의 정상적인 판매 및 운영이 어려워 2024 시즌패스는 판매하지 않고, 포인트 지급 혜택을 강화한 ‘블루패스 멤버십’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수원의 유력한 임시 홈경기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이다. 양 측 모두 긍정적인 입장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개장한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천연잔디를 갖춘 경기장으로 3만 7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을 갖췄다. 수원은 임시 홈경기장 협상이 완료되면 7월 20일 충북 청주와 홈 경기부터 11월 3일 안산 그리너스FC 전까지 총 8번의 경기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르게 된다. 만약 FA컵(대한축구협회컵), K리그2 플레이오프 등의 일정까지 더해진다면 더 많은 수원의 경기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수원이 포인트 지급 혜택을 강화한 블루패스 멤버십은 5월까지 구매할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경기도 내 소외계층 및 축구 꿈나무 성장 지원을 위해 2023 빅버드 드림볼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실에서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태선 이천시장애인연합회장, 남열우 경수유소년스포츠클럽 대표, 이봉준 평화의집 선생님, 기만기 안산시스포츠클럽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수원특례시와 안산시, 이천시, 안양시, 의정부시의 차상위계층·장애인·한부모가정 축구 꿈나무들에게 최고급 축구공 300여개가 전달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빅버드 드림볼은 소외계층 및 축구 꿈나무에게 필요한 축구용품을 제공하는 재단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소외계층 및 축구 꿈나무의 꿈(DREAM)을 지원(드림)한다는 2가지 의미가 있다. 이민주 사무총장은 “재단은 올 한해 골키퍼클리닉, 빅버드 축구페스티벌, 장애인·소외계층 스포츠 교실, 팔달구 축구대회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 공익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빅버드 드림볼은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재단 지속사업이지만 준비할 때마다 아직도 지원해야 할 곳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느낀다. 2024년에는 사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2023 빅버드 축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재단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및 인조 1, 2구장에서 경기도 내 유소년 축구단(7~12세) 76팀과 여성축구동호회 30팀 등 총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축구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빅버드 축구페스티벌은 축구대회와 각종 이벤트, 체험프로그램이 결합된 재단 대표 스포츠 행사다. 올해는 천연잔디구장인 보조구장 2면을 전면 개방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또 최근 축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급증한 여성 축구 인기를 반영하며 남성 참가자 위주의 축구대회를 탈피했다. 유소년축구대회에서는 U11 리틀윙즈 수원대점과 U12 고려대F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성풋살대회에서는 삐용이FC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재단은 축구경기 외에도 에어바운스, 이벤트존, 포토존, 주경기장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11월 한 달간 골키퍼 클리닉, 월드컵재단 사무총장배 축구대회, 빅버드 축구페스티벌까지 다양한 축구진흥사업을 개최했다”며 “그 중에서도 축구페스티벌은 단연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지적발달장애인의 날(7월 4일)을 기념해 구단이 지도한 발달장애인 축구교실 참가자들을 빅버드에 초청한다. 수원은 오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 테마를 ‘DREAM TOGETHER, PLAY TOGETHER’로 정하고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참가자와 함께한다. 수원은 지난 4월부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수원 삼성 DREAM 축구교실’을 월 2회씩 진행해 왔다. 드림축구교실은 이재석 수원 12세 이하(U-12) 감독과 유스팀 코치들이 학생들을 지도했다. 특히 6월 23일 진행된 특별 수업에서는 지난해 은퇴한 수원의 레전드 ‘푸른 늑대‘ 양상민 스카우터가 일일 코치로 참여했다. 12일 포항과 홈 경기에서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마련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OX 퀴즈와 점자책 체험, 스티커 만들기 등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날 시축은 드림축구교실 이승민 군과 김시은 양이 맡는다. 한해영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수원 삼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발달장애인들에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올 시즌 두 번째 ‘수원더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수원FC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수원FC는 5승 3무 8패, 승점 18점으로 한 계단 뛰어 올라 8위에 자리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수원은 2승 2무 12패, 승점 8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수원FC는 4-3-3 전형으로 나왔다. 최전방에는 박철우, 라스, 장재웅을 세운 수원FC는 미드필더에 윤빛가람, 무릴로, 김선민,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정동호, 잭슨, 김현훈, 이용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박배종이 꼈다. 이에 맞서는 수원도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안병준, 좌우 측면에 이상민, 정승원을 세웠고 미드필더는 고승범, 이종성, 김보경으로 구성했다.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이기제, 박대원, 한호강, 장호익으로 꾸렸으며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수원FC는 전반 초반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수원의 기세에 눌려 고전했다. 수원FC는 전반 22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수원 이기제의 크로스가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박배종이 막아내며 실점위기를 모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이 지난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2023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을 개최했다. 빅버드 그라운드마켓은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의류·육아용품·서적 등을 나누는 중고장터존과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교환하는 핸드메이드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결합된 월드컵재단 고유의 나눔문화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카페 ‘수원맘 모여라’ 회원 170여 팀을 비롯, 3000여 명의 도·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된 행사는 경기도와 함께 ‘리사이클 마켓’으로 진행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및 환경단체에서 탄소중립 실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도·시민의 관심을 받았다. 또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오후 8시부터 10분간 주경기장 경관 조명을 소등해 지구 환경보호 운동에 동참했다.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1회차는 나눔의 가치에 친환경의 가치가 더해져 더 큰 의미를 지닌 행사가 됐다”라면서 “도·시민과 함께 지역 내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컵제단은 오는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전북 현대에서 뛴 김보경을 영입했다. 수원은 17일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테크니션 김보경이 수원의 유니폼을 입고 빅버드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김보경의 계약 기간은 2년이다. 16일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김보경은 계약서에 사인하고 곧바로 거제 전지훈련에 합류해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어릴 때부터 두각을 보이며 연령대별 대표를 두루 거친 그는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이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보경은 이후 잉글랜드 카디프 시티FC와 위건 에슬레틱FC 등을 거친 경험 많은 베테랑이다. 또 전북, 울산 현대에서 활약했으며 K리그 MVP와 베스트11, 도움왕 수상 등 화려한 족적을 남겼다. 김보경은 이번 시즌 이병근 감독이 준비하고 있는 ‘주도적 축구’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중원의 지휘자로서 탈압박 능력을 바탕으로 플레이메이킹, 연계 플레이를 통해 보다 많은 공격 기회 창출과 득점력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경은 “언젠가는 꼭 한 번 뛰어보고 싶던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빨리 적응하고 선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이 경기도내 소외계층 및 축구 꿈나무 성장 지원에 나섰다. 월드컵재단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빅버드 드림볼’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과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나성찬 안성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복란 이천시 다문화가정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도내 소외계층 및 축구 꿈나무에게 축구공을 지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빅버드 드림볼’은 축구 꿈나무·소외계층의 꿈(DREAM)을 지원(드림)하는 두 가지 의미가 내재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국내 소외계층 및 축구 꿈나무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국내 축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기탁된 축구공은 경기도 장애인 유소년 축구선수 및 31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수원시 내 초등학교 등 다양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축구용품 실물 지원을 통해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 및 소외계층 체육 문화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지난 주말 서울에서 열린 시즌 세번째 슈퍼매치에서 FC서울을 3-1로 꺾고 기분좋은 승리를 거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추석 연휴기간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은 오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라운드 인천과 홈 경기를 ’Blue Moon in Bigbird’라는 주제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은 인천 전이 추석 연휴에 진행되는 만큼 명절을 주제로 팬 들이 빅버드에 모여 풍성한 추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추석명절에 고향에 가고 싶어도 사정상 갈 수 없는 외국인들이 경기장에서 한국의 정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도 남길 수 있도록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본인 국적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을 제시하면 E/N석을 50% 특별 할인가에 구매하실 수 있다. 경기장 밖 광장에서는 비석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며 체험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한국의 전통과자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푸른 달 블루문(Blue Moon)을 형상화한 대형 포토존 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