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 구단 유니폼의 선수명과 등번호에 적용된 서체를 팬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발표한 ‘K리그 공식 서체’를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K리그 공식 서체는 K리그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DYNAMIC PITCH를 기반으로, ‘K리그 베이직체’와 ‘K리그 다이나믹체’ 두 종류로 제작됐다. K리그 베이직체는 올 시즌 K리그 전 구단 선수 유니폼의 등번호와 선수명에 적용됐다. 두 서체 모두 연맹의 각종 문서와 제작물, SNS 등에 활용되고 있다. K리그 홈페이지 내 공식 서체 전용 페이지를 통해 서체 관련 영상 시청과 각종 체험을 하고 폰트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전용 페이지는 K리그 홈페이지 상단 메뉴의 ‘About K League’ - ‘K리그 폰트’ 순으로 접속할 수 있다. K리그 공식 서체는 유니코드 기반, 한글 1만1172자, 영문 94자, KS 심볼 986자를 제공한다. 또 Windows, Mac OS X를 포함해 UNIX, Windows CE 등 대부분의 운영체제(OS)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리그 공식 서체의 지적 재산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는 연맹에 있으며, 개인 및 기업 사용자를 포함한 모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2시즌부터 사용할 ‘K리그 공식 서체’를 공개했다. 지난해 출범한 K리그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DYNAMIC PITCH’를 기반으로 개발된 K리그 공식 서체는 이번 시즌부터 선수 유니폼의 등번호와 선수명, 연맹의 각종 문서, 제작물, 홈페이지, SNS 등에 적용된다. 공식 서체의 개발은 ‘윤고딕체’를 비롯해 다양한 폰트 개발로 유명한 윤디자인이 맡았다. K리그 공식 서체는 ‘베이직체’와 ‘다이나믹체’ 두 종류로 제작됐다. ‘베이직체’는 기존 K리그 엠블럼의 리그 명칭 표시 부분에 사용된 서체를 계승한 것으로, 유니폼 내 등번호와 선수명의 기본 바탕이 되며, ‘다이나믹체’는 K리그의 특유의 역동성과 과감성을 표현하고자 새롭게 개발됐다. 연맹은 팬들이 직접 공식 서체를 사용하고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2월 중순쯤 개설해 공식 서체를 일반에 배포할 예정이다. 연맹은 “이번 공식 서체 사용을 통해 K리그 고유의 시각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팬과 대중이 더욱 다양한 매체를 통해 K리그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과천교육도서관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가족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듣는 온라인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책을 포함한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는 태도와 역량을 키우는 ‘집에서 시작하는 독서·미디어교육’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가족 콘텐츠와 북트레일러 영상을 만드는 ‘스마트 미디어 크리에이터-북트레일러 만들기’를 주요 내용을 한다. 과천교육도서관 황종미 관장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듣는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하며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모집은 오는 8일까지 과천교육도서관 홈페이지(www.kwalib.kr)에서 수강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별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교육도서관(전화 02-3677-0333)으로 문희하면 된다. [ 경기신문/과천 = 김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