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지원할 선발대가 오는 5일 프랑스로 출발한다. 대한체육회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근무하는 분야별 전문인력 33명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 운영단 선발대가 5일 파리로 떠나며 본단은 9일 비행기에 오른다고 3일 밝혔다. 운영단 선발대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메달의 꿈을 구체적으로 키워갈 현지 사전 캠프의 운영 지원을 맡는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이래 3년을 벼른 한국 선수단의 올림픽 시계도 드디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이다. 파리 올림픽은 현지 시간 26일 개막해 8월 11일 끝난다.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은 대한체육회가 파리 인근 퐁텐블로의 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인 캄프 귀네메르에 마련한 한국 선수단의 사전 훈련캠프와 급식지원센터를 아우르는 용어다. 올림픽 사전 훈련캠프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이래 12년 만에 마련됐으며 국비 32억8천만원이 투입됐다. 군사 시설인 이곳은 실내 수영·육상·다목적 체육관, 실외 육상장, 식당과 주방, 종합지원시설, 객실 194개로 이뤄진 숙소 등을 갖췄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22개 종목 142명의 대한민국 국가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7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마지막 날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2초674의 기록으로 이소연(스포츠토토·1분33초530)과 최지현(전북도청·1분33초594)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민정은 여자 1500m 5위, 500m 3위에 이어 1000m 우승으로 랭킹포인트 52점을 얻어 심석희(71점)에 이어 종합 2위로 2차 선발전에 합류했다. 이소연이 43점으로 3위, 노도희가 26점으로 뒤를 이었다. 1년 만에 국가대표 재승선을 노리는 최민정은 이날 예선에서 3조에 속해 1분30초408로 1위에 오른 뒤 준준결승에서도 1분31초232의 기록으로 3조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1조에서 노도희(화성시청), 노아름(전북도청), 심석희(서울시청), 김지유(고양시청)와 경쟁한 최민정은 1분30초890로 1위에 오르며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 이소연, 최지현, 김건희(성남시청), 노도희를 만난 최민정은 시종일관 노련한 경기를 펼친 끝에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부에서는 국
김정제(용인대)가 2023년도 전국남여우수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정제는 지난 5일 경남 창녕군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3전 다승제 방식으로 진행된 남자부 80㎏급 결승에서 이윤희(충남대)에게 2-0 완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그는 경기 시작 20여초 만에 3점을 따내며 기선을 잡았고, 1점을 내주는 동안 4점을 빼앗아 7-1로 1라운드를 가져왔다. 이후 2라운드에서 돌려차기로 상대의 머리를 가격하며 3점을 획득한 김정제는 라운드 종료 30여초를 앞두고 머리 공격 1개를 포함해 총 4점을 수확, 7-1로 이윤희를 누르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여자부 46㎏급 결승에서는 추다인(안산시청)이 준우승에 만족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올 시즌 고등부 이상의 전국규모대회 입상자와 전국 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학년별·체급별 1위를 수상한 선수만이 참가 가능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태권도 대회다. 체급별 1~3위 입상자에게는 2024년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최종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포시가 2023 경기도씨름왕선발대회에서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성남종합운동장 내 씨름경기장에서 학생씨름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1398점을 획득해 용인특례시(1363점)와 수원특례시(1091점)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김포시는 청년부 결승에서 김재영이 윤한도(안산시)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고등부 결승에서는 김하준(김포시)이 박재영을 2-0으로 격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초등부 결승에서도 김도현(김포시)이 윤하빈(용인시)를 2-0으로 무찌르고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또 여자부 무궁화급(80㎏급) 결승에서는 김솔로몬지혜(용인시)가 강윤지(수원시)를 2-0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고, 여자부 국화급(70㎏급)과 매화급(60㎏급)에서는 박지유와 김수현(이상 수원시)이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장년부 결승에서는 정유헌(용인시)이 같은 시 소속 황규만을 쓰러뜨리고 우승했고, 중년부 결승에서는 유원석(안산시)이 노윤성(김포시)을 2-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대학부 윤영민(용인시), 중등부 김동혁(수원시)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씨름왕선발대회 각 부별 3위까지 입상한 선
수원문화원은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수원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2023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는 수원문화원이 주최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수원화성을 축성한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과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숭고하고 온화한 성품을 이어 받고자 개최하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축제다.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신청은 수원문화원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본선에서는 정조대왕 1명, 혜경궁홍씨 1명을 선발하고 인기상으로 남녀 각 1명을 선발한다.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역할 선발자들은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 종료일까지 수원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3년 이상 수원시 거주자로서, 정조대왕의 경우 38~50세(1985~1973년생), 혜경궁 홍씨는 53~60세(1970~1963년생)가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김범준(스페셜원)이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인라인스피드대회 경기도 대표선발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범준은 지난 3일 안양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초등 3~4학년부 500m+D에서 50초440으로 최시완(롤러스포츠·52초350)과 김하늘(평택 용이초·53초399)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범준은 이어 1000m에서도 1분53초849의 기록으로 최시완(1분55초671)과 안재진(양주 옥빛초·1분59초089)을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초 3~4학년부 곽민채(양주 상수초)는 500m+D에서 57초533으로 김은민(김포 가현초·57초956)과 우다윤(PIC·58초911)을 꺾고 우승한 뒤 1000m에서도 2분09초005로 김은민(2분09초349)과 강하윤(PIC·2분10초463)을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여초 5~6학년부 강예슬(광주 태전초)은 1000m에서 1분54초328로 김민지(안양 명학초·1분54초797)와 하나린(스페셜원·1분57초349)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3000m 포인트 경기에서도 13점으로 김민지(7점)와 하나린(2점)을 따돌려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녀중등부 1000m에서
조성재(고양시청)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조성재는 30일 경북 김천시 김천수영장에서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을 겸해 열린 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10초46으로 최동열(강원도청·2분11초64)과 이상훈(국군체육부대·2분14초15)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조성재는 국가대표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됐다. 조성재는 제20회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 자격 기준인 국제수영연맹 A기록(2분10초32)은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KSF 기록(2분12초27)은 여유 있게 통과했기 때문에 후쿠오카 대회 참가 여부는 다음주 월요일 경기력향상위원회의 회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조성재는 “작년 선발전이 끝나고 고관절이 너무 아파 수술했다. 수술 후 두 달 동안 수영을 제대로 못했는데 1월 말부터 운동을 시작한 것 치고 오늘의 기록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여일부 평영 200m 결선에서는 권세현(안양시청)이 2분26초45로 고하루(강원체중·2분26초80)와 문수아(서울체중·2분27초77)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하며 항저우 행 티켓을 손에 넣었
황태민(김포 하성초)이 2023 경기도교육감기 초·중학교 양궁대회에서 5관왕에 올랐다. 황태민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수원시 수원양궁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대회 2차전을 겸해 열린 대회에서 다섯 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초등부 35m에서 328점을 쏘며 최하원(수원시양궁협회·325점)과 같은 학교 소속 원동우(320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황태민은 남초부 25m에서도 351점으로 원동우(342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남초부 20m에서 354점으로 최준혁(부천 원미초·352점)과 원동우(351점)를 제압한 황태민은 개인종합에서 1373점을 기록해 원동우(1357점)와 최준혁(1333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으며 남초부 단체종합에서 하성초(3910점)가 우승해 5관왕을 달성했다. 또 여중부에서는 최윤서(수원 창용중)가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최윤서는 여중부 60m(335점), 30m(344점), 개인종합(1319점)에서 우승한 뒤 창용중이 여중부 단체종합에서 3920점으로 우승하며 금메달 네 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에서는 김태현과 최제웅(이상 안산 성포중)이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김태현과 최제
조성재(고양시청)가 2023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성재는 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22의 기록으로 최동열(강원도청·2분12초63)과 이상훈(경북 국군체육부대·2분14초01)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성재는 이날 100m 지점까지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유지해다가 150m 지점에서 맨 앞으로 치고 나온 뒤 마지막까지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1위로 결승 패드를 찍었다. 또 여자부 배영 50m 결승에서는 김산하(안양시청)와 김승원(용인 교동초)이 28초74와 29초22로 박한별(울산시청·28초47)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초교 6학년인 김승원은 이번 대회 여자부 배영 3개 종목에 출전해 50m와 200m에서 각각 3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는 권세현(안양시청)과 강동하(화성 진안중)가 2분38초77과 2분29초11로 문수아(서울체중·2분27초08)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는 정규빈(수원 대평중)과 문소희(경기체중)가 4분57초61과 5분03초01로 이희은(대전시수영연맹·4분54초2
김산하(안양시청)가 2023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산하는 6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부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01초10을 기록하며 최민서(인천 연수구수영연맹·1분02초48)와 이윤정(전북체육회·1분02초53)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전날 열린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는 최용진(안양시청)이 8분08초95로 김준우(서울 창천중·8분12초13)와 오세범(안양시청·8분14초46)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고, 지난 3일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이정민(안양시청)이 16분46초93으로 김태향(강원체고·17분53초94)과 유현서(경기체중·18분07초06)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최용진과 오세범(이상 안양시청)이 15분29초66과 15분44초22로 김우민(강원도청·15분16초76)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안양시청 박정주는 여자 자유형 200m(2분01초13)와 400m(4분16초98)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 평영 100m 조성재(1분00초79), 남자 접영 50m 임성혁(23초96·이상 고양시청), 여자 접영 100m 안유진(부천시청·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