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협회)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로부터 우수 선수협회에 선정됐다. 협회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총회에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카타르,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태국 등 13개국이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각 국의 선수협회는 온라인 학대 관련 내용에 대해 논의한 뒤 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을 개설(모바일)하는 데 뜻을 모았다. 회의에 앞서 선수협회 자생을 위한 후원유치 및 목록, 행사 진행 노하우, 클리닉과 자선경기를 통한 선한 영향력 행사 등의 진행 사항을 공유한 한국 선수협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디비전 자금조달 관련 우수 선수협회에 선정되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 야마자키 타쿠야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회장은“한국 선수협회는 다른 선수협회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아시아-오세아니아에 속한 많은 국가들이 한국 선수협회의 노하우를 통해 가이드 라인을 잡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극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모바일을 통한 선수 조직화, 각 선수협 역량강화, AFC-OFC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화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 25개 지표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건협은 올해 지부 사회공헌활동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건협 본부 및 전국 16개 시·도지부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으로 동시 선정됐다. 건협은 ‘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사회공헌 목표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를 위한 ▲장애인특화차량 제작·지원 ▲시설거주아동 학습 지원 ▲학대피해아동 지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과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하천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플로깅 환경정화활동 등이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2022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 시나리오 부문 및 세계관 부문 대상에 이주형, 황채원 작가를 각각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주형 작가의 ‘쇼타씨의 마지막 출장’은 잃어버린 일상을 서로 바꿔 반가운 침입자가 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화 가능성과 작품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황채원 작가의 ‘파라다이스’는 연작 대본으로 이상 현실을 기반으로 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다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주형 작가에게는 상패와 5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상에는 정익환 작가의 ‘레이서’, 우수상에는 ‘페이크 패밀리(문지온)’, ‘화성(박중래)’, ‘조선상조사(임서현)’ 등 3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각 2000만 원, 500만 원씩을 부상으로 받았다. 황채원 작가는 상패와 1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세계관 부문 최우수상에는 강미수 작가의 ‘Map the killer’가, 우수상에는 권기희 작가의 ‘코스믹 런웨이가 선정됐다. 시나리오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주형 작가는 “힘들었던 시기에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멘토로 도움주신 이규만 감독님에게
								
				경기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정연성)는 2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2022년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두형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윤정훈 경기도청 체육진흥팀장, 조호민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이성철 수원대학교 교수, 강성기 용인대학교 교수, 김정현 경희대학교 교수, 정명권 경기대학교 체육실장, 성영모 강남여성병원 원장, 최우혁 성모척관병원 원장, 박성배 안양대학교 교수 등 10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밀착지원’ 대상자로 볼링, 양궁, 다이빙, 스쿼시, 육상 등 5종목에서 5명의 선수를 선정하고, 스포츠과학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스포츠과학센터가 추진하는 밀착지원 사업은 대상자(선수·팀)를 선정한 뒤 외부 전문가와 센터 연구원들의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는 것으로 체력, 심리, 기술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코로나19로 대면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1,438명에게 운동처방(대면 및 비대면)을 제공했으며, 밀착지원, 스포츠과학교실, 비대면 훈련 피드백 및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과학 지원을 진행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선수 육성 및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