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일까지 생활문화 사업 ‘2023 생활문화 디깅’의 시즌2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023 생활문화 디깅’은 ‘디깅(digging)’의 ‘파기’나 ‘채굴’의 사전적인 의미에서 확장해 관심 분야에 집중해서 파고드는 행위를 일컫는 신조어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용인문화재단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생활문화를 익히고 취미를 계발할 수 있도록 해당 생활문화 사업을 기획했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시즌제로 운영 중인 ‘2023 생활문화 디깅’은 지난 5~6월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 시즌1’을 통해 ▲두 손과 실로 그려나가는 전통매듭 ▲한지로 만든 예술 작품, 닥종이 공예 ▲매듭의 현대적 재해석, 마크라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식물 콘텐츠 유튜버인 ‘식물집사 독일카씨’를 초청한 ‘생활문화 강연 시즌1’을 개최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하는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 시즌2’에서는 ▲내가 그리는 식물 그림 ▲미술작가가 알려주는 현대미술 들여다보기 ▲DIY 생활 목공예 ▲뚝딱뚝딱 신나는 목공놀이까지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신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진로 프로그램 ‘꿈이 피어나는 꿈틀이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이 피어나는 꿈틀이교실’은 4개 분야 유망직업에 대한 맞춤형 강의와 직접 제작 및 실습해 볼 수 있는 진로체험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마스크 착용앱을 코딩해보는 인공지능 전문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칠보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할로코드를 활용한 블록코딩 전문가 ▲자율주행 자동차 전문가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6일부터 수강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활동 기간은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다.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살아갈 미래세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칠보청소년문화의집(031-278-7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경기도박물관이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경기도박물관 초상화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상화라는 주제를 통해, 인물의 겉모습뿐 아니라 성격이나 인품 등 정신적인 면까지 담겨있는 초상화를 그려보며 자신의 정체성과 꿈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박물관에 와서 그림을 그리는 방식이 아닌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한 뒤 심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전신, 반신, 전신자상 등 자화상으로 그리면 되고, 흰색 8절 도화지에 수채물감, 크레파스, 펜, 연필, 파스텔, 아크릴, 꼴라쥬 기법 등을 활용하면 된다. 현재 자신의 외적·내적 특징들이 잘 드러나도록 하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배경이나 물건, 글씨 등을 함께 표현해도 좋다. 도내 거주하거나 도내에 소재하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학년부 200명, 고학년부 200명 등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후 우편으로 출품작과 신청서류를 발송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등기우편 필착이므로 참고해야 한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상 6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사라져가는 도시의 기록과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남기고자 ‘도시기록단’을 모집한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인문도시 아카이브 ‘도시기록단 양성과정’은 지속가능한 기록생태계 형성을 위한 핵심인력을 발굴하고 기록을 자원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기록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에 선정되면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도시아카이브에 필요한 기본과정을 학습하게 되며,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과 대면 활동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8월 30일부터 진행 중인 모집은 오는 10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이후 개별연락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 주체가 돼 아카이빙 활동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형성하고, 수원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과정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도시센터 정책기획팀(031-290-3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
수원문화재단이 ‘우리가 만들어야 할 수원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열고 지역의 현황과 현장 사례를 짚어본다. 이번 포럼은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의 로드맵 수립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필요성을 역설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에 함께 할 주체들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이다. 문화예술교육 관련 예술가, 단체, 강사,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포럼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화예술의 지방분권 흐름에 따라 지역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일차 교육 문화예술교육의 정의와 당위성 ▲2일차 예술교육 정책의 변화와 대응 ▲3일차 수원 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과제 등으로 구성됐다. 문화예술교육 정책 관계자 및 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와 수원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교육 단체를 초청한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교육의 정책 흐름, 범위, 당위성 및 수원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글폼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지하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포럼은 문화도시수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 중계될 예정이다. 재단 문화예술부 예술교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권선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6일까지 ‘부모놀이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모놀이교육’은 부모가 치료적 놀이방법을 배워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도록 양육하는 것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기간은 9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만5세~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부모 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놀이치료 전문가로부터 치료적 놀이방법 이론 교육과 놀이상황 교정적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므로, 관심 있는 부모들에게는 공간에 제약 없이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자녀와 일대일 놀이시간을 가지면서 놀이법을 배우고 전문강사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올해 권선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안청소년수련관 등 소속 기관에서 부모놀이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모놀이교육 담당자(031-226-1681)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
프로축구단 수원FC가 4일 일요일 오후 2시 제주전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봄맞이 ‘새싹 화분’을 선물한다. 수원FC는 식목일을 하루 앞둔 경기날 박주호 선수의 손편지가 담긴 미니 화분을 당일 선착순 입장객 250명에게 증정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로만 가능하며, 경기 2시간 전인 12시부터 입장을 시작한다. 일반석 1만5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4500원으로 관람석의 10% 지정석이다. 수원FC는 입장객의 안전과 빠른 입장을 위해 다양한 입장체크 방식을 준비했다. 수원시와 연계한 안심콜 방식, 또는 출입구에 비치된 체온 QR체크 겸용인 솔루더스 비체 체크 후 입장할 수 있다. 비체(VICHE) 앱을 다운받거나 카카오나 네이버 QR도 이용할 수 있다. 입장 시 음식 반입은 불가하며, 상대팀 유니폼이나 응원도구 반입은 규정상 금지다. 육성 응원을 대신할 친환경 짝짝이 클래퍼를 증정한다. 입장 후 박주호, 정동호, 조유민 등 실사이즈 등신대 포토존도 새롭게 마련한다. 한편, 수원FC는 제주유나이티드를 맞아 공격적인 축구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이사장 홍사준)이 'DIY 가족 공방’과 피트니스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인 ‘유(스) 헬스 온 더 권선’의 운영 소식을 알려왔다. 우선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DIY 가족공방’은 목공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납을 테마로, 활용도와 실용성을 살린 다용도 수납함과 수납의자를 제작할 예정이다. 선착순 10개 팀(1팀 2명 기준)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5만 원이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유(스) 헬스 온 더 권선’은 건강운동관리사와 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운영을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성분 분석 및 BMI측정과 전문 상담, 놀면서 배우는 PT 및 필라테스, 플랭크 대회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도전, 그리고 레그 레이즈, 윗몸 일으키기, 레그 리프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1인 5천 원, 선착순 40명 마감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17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문의는 권선청소년수련관(031-226-1684)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지영 기자 ]
전통 재료를 이용해 단청의 색을 칠하고, 민화와 벽화 이미지 그리기 등을 전액 무료로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찾아왔다. 아트스페이스 어비움이 주최하는 '2020 알콩달콩 전통문양 그리기'가 그것으로, 수강생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두 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중 선택 가능하며, 청소년이나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강사는 무형문화재 제28호 단청장 이수자면서, 도야 단청문양 연구소를 운영 중인 김현자 선생이 맡는다. 조두호 어비움 대표는 "문화예술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이곳에서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을 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교육 일정이 마무리되면 수강생 작품으로 전시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하며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도야 김현자 선생은 "단청문양 그리기를 통해 한국 전통 문화의 예술적 가치와 미를 이해하고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좌 신청은 전화(031-334-6468) 또는 문자(010-3894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온택트(Ontact) 프로그램 ‘실학 랜선 키트’를 개발,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접수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지지씨 멤버스(https://members.ggcf.kr)를 통해 진행된다. 배포는 10월 5~8일 사이로 예정돼 있다. '온택트(Ontact)'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실학 랜선 키트’는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 정약용이 그린 ‘매화병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스스로 만들어보는 체험형 꾸러미로 구성됐다. '매화병제도'는 딸의 혼례에 참석하지 못하는 다산 정약용이 1813년 7월 딸에게 보낸,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린 편지(족자)다. 키트에 대한 설명을 영상으로 제작한 ‘온라인 클래스’는 실학박물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역사 콘텐츠로의 활용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1개만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579-6010 [ 경기신문 = 박태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