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성준, 서현우, 김형서가 11월 8일(금)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시즌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김남길)이 부산으로 떠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으로 오늘 8일(금) 오후 10:00 첫방송 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아주대의료원이 대우재단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도로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아주대의료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의 보건 증진을 위해 힘써 온 대우재단과 함께 도서지역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 지역은 완도군 노화도(읍), 보길(면), 소안도(면)다. 이 세 곳의 합산인구는 2023년 말 기준 9778명으로,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섬 중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번 의료 봉사단은 아주대병원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방사선사, 행정 직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완도군 노화읍 보건지소 및 대우재단 건강돌봄센터(구 대우병원)에서 22~23일 양일간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양일간 봉사단을 방문한 주민은 300여 명으로 재활의학과 119건, 호흡기내과 107건, 내분비내과 88건, 소화기내과 14건, 외과 29건 등 다양한 진료를 받았다. 또 초음파 검사, 방사선 검사, 심전도 검사, 혈액 검사, 골밀도 검사, 물리치료, 투약 등도 시행됐다. 특히, 의료봉사 중 손목 통증을 호소하던 80대 어르신의 골절을 발견하고 즉시 광주 지역 병원으로 치료 연계
대한민국 장애인 선수단이 제17회 파리 하계 패럴림픽에서 세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3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남자 개인전(스포츠등급 BC3) 결승전에서 정호원(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이 대니얼 미셸(호주)를 4엔드 합산 점수 5-2(3-0 1-0 0-2 1-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장애인 사격 조정두(P1 남자 10m 공기권총 스포츠등급 SH1), 박진호(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 스포츠등급 SH1)에 이어 세 번째다. 정호원의 우승으로 한국 보치아는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보치아는 1984 뉴욕-스토크맨더빌 패럴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한국은 1988 서울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 기록을 세웠다. 한국은 이날 정호원의 금메달 외에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더 획득했다. 금 3개, 은 7개, 동메달 8개 등 총 18개 메달을 획득한 한국은 14위를 달리고 있다. 보치아 남자 개인(스포츠등급 BC1)에 출전한 정성준(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은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극으로 가고 싶어. 북극에선 내가 사람인 사실조차 잊어버리게 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대사 중 일부. 어릴 적 흑사병으로 어머니를 잃은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그 트라우마로 죽은 생명을 되살리는 일에 집착한다. 사촌 줄리아의 강아지를 전기 충격으로 살려내고 의학을 연마해 시체들로 연구를 진행한다. 19세기 나폴레옹 전쟁 당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도 한다.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뮤지컬 ‘벤허’등을 제작한 연출 왕용범, 작곡가 이성준이 만든 작품으로,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했다. 2017년 대극장 창작 뮤지컬 최초로 일본 라이선스 수출을 이뤘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에 대해 얘기한다. 전쟁 중 프랑켄슈타인을 만난 동료 군인 앙리 뒤프레는 ‘전쟁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려야 하는 것’이라는 프랑켄슈타인의 신념에 감화된다. 그는 신체접합술의
국립정동극장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12일 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행복을 위한 국태민안 신년음악회 ‘용(龍)솟음’을 개최한다. 신년음악회 ‘용(龍)솟음’은 쉼 없는 도약을 시도하는 국립정동극장의 방향성이자 용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힘차게 나아갈 한 해의 소망을 담고 있다. 뮤지컬, 대중가요, 클래식, 국악 등 희망찬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아티스트의 무대를 미디어아트와 결합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국립정동극장 브런치 콘서트 ‘정동팔레트’와 ‘정동다음’을 맡고 있는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정가보컬리스트 하윤주가 MC를 맡아 진행·출연한다. JTBC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의 리더 오스틴킴이 무대에서 멤버들과 조화를 이룬 화음에서 벗어나 콘트랄로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 뮤지컬 ‘비밀의 화원’으로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 아성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한 음악감독 이성준이 작곡가로서 선보였던 작품 넘버를 선보인다. 또 2023 ‘비밀의 정원’에 출연해 따뜻한 기타 선율로 아날로그의 감성을 전한 한국 포크계의 거장, 윤형주가 무대에 올라 진솔한 가사와 감미로운 선율로 명곡 메들리를 선보인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홈 개막전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안양은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라운드 서울 이랜드FC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 안양은 최전방에 조나탄을 세웠고 2선에는 최성범, 안드리고, 조성준이 선발 출전했다. 짐정현과 박종현이 중원에 자리했으며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김동진, 백동규, 김형진, 구대영으로 구성했다. 골문은 박성수가 지켰다. 안양은 전반 28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김정현의 크로스를 조나탄이 헤더로 조성준에게 떨궈줬다. 이를 받은 조성준이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36분 이랜드 브루노에게 프리킥 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안양은 곧바로 최성범을 불러들이고 안용우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안양은 후반전 시작 4분 만에 조나탄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공세에 나선 안양은 이랜드와 접전을 펼쳤지만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 경기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5일 '창단 멤버'로 활약했던 측면 공격수 조성준(33)을 다시 영입했다고 전했다. 조성준은 안양 창단 첫해인 2013년 팀에 합류해 프로 무대에 데뷔해 3시즌, 82경기를 뛰며 10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2016년 광주FC로 이적한 조성준은 아산 무궁화FC와 성남FC를 거쳐 2021시즌부터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안양은 조성준을 개인 기술을 활용한 드리블, 동료와 연계 플레이에 능한 측면 공격수로 평가하고 있으며 뛰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 등 수비 상황에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안양의 초대 감독을 지냈던 이우형 감독과도 재회하게 된 조성준은 “안양의 10주년에 다시 돌아오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7년 만에 돌아왔는데, 안양 팬들을 다시 만날 생각을 하니 많이 설렌다.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축구에 적응하는 걸 우선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안양의 목표인 1부리그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23시즌 승격에 도전하는 안양 선수단은 지난 3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1차 전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박성준(경기대)이 제8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준은 16일 강원도 춘천시 한린대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대학부 개인전 용장급(90㎏급) 결승에서 고민혁(대구대)에게 2-1로 신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라현민(울산대)을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박성준은 첫째 판에서 고민혁을 밭다리로 제압한 뒤 둘째 판을 들배지기로 내줬지만 마지막 셋째 판을 들배지기로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청장급(85㎏급)에서는 박진우(경기대)가 4강에서 이병용(단국대)을 2-1로 꺾은 뒤 결승에서 김영준(호원대)을 상대로 들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 패권을 안았다. 용사급(95㎏급)에서는 이태규(경기대)가 준결승전에서 김정인을 2-0으로 완파한 뒤 김준석(동아대)과 결승전에서 잡채기로 첫 판을 내줬지만 남은 두 판을 들배지기로 연거푸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역사급(105㎏급) 결승에서는 임수주(경기대)가 김종선(경남대)에게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용장급 이준형과 역사급 서지덕(이상 용인대)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신경과 전문의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합심해 응급신경환자를 위한 매뉴얼, '응급신경소생 핸드북'을 발간했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를 비롯해 최준영, 김태준, 이성준 교수와 응급의학과 이성은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응급실 의료진뿐 아니라 구급대원과 경찰관, 일반인들까지 도움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체 응급 환자의 약 15%를 차지하는 응급신경환자는 잦은 발생빈도나 중증도에 비해 진료 방법의 정보가 거의 없는데다 의식 저하 및 변화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응급대처에 어려움을 준다. 응급신경환자가 현장에서 처음 발견돼 병원에 오기까지 골든 타임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르고 적극적인 대처법을 알려주기 위한 목적이 이 책을 펴낸 가장 큰 이유다. 저자들은 응급신경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기술했는데, 이는 회복 가능한 질환을 우선 치료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급성대형동맥폐색, 중첩뇌전증, 뇌염 등 6가지 회복 가능한 질환군으로 세분화한 뒤 현장에서 어떻게 선별 조치하고 상태에 맞게 적절한 병원으로 안내할 지 등을 기술했다. 초기 대응으로 어떠한 것을 할 수 있으며, 응급 상황에서 정확한 단서를 찾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이송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