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9일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수원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소속 소방관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관내 소방 안전관리자, 119 청소년단 지도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직원 및 수상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119 청소년단 지도교사 등 3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덧붙여 “수원소방서는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활동과 재난 대응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년 11월 9일 소방의 날은 국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예방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가 9일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 가족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별도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진행됐으며,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표창 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정훈영 서장은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 현장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해 준 소방 가족들과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에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수원남부소방서 소방 가족들은 각종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이 주택·차량 소방시설 구비 필요성을 알리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옥주 교육장은 지난 15일 집무실에서 ‘하나(1)의 집·차량마다, 하나(1)의 소화기·감지기를, 구(9)비합시다’라고 적힌 ‘119 릴레이 챌린지’ 푯말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제58회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와 소화기, 감지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전 교육장의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앞서 최병갑 연천소방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오정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정연영 군남초·중학교장을 지명했다. 전옥주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정과 차량 안에 소화기, 감지기를 설치하는데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