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롯데 이노베이트와 협력해 디지털 선수카드 ‘블루카드’를 출시한다. 수원이 이번에 출시하는 블루카드는 수원 선수단의 사진이 담긴 디지털 카드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NFT 형태로 제작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감독과 선수 27종을 비롯해 엠블렘 카드 등 총 28종이다. 수원 블루카드는 단순히 수집과 소유를 넘어서 다양한 챌린지 콘텐츠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보유한 블루카드를 활용해 매 경기 수훈선수와 첫 골을 기록한 선수를 예측해볼 수 있고(매치데이), 더 많은 블루카드를 모으는 순위경쟁(탑 컬렉터)과 28종 블루카드 모두 모아 스쿼드를 완성하는 재미(풀 스쿼드)도 즐길 수 있다. 또 매치데이, 탑컬렉터, 풀스쿼드에 당첨된 팬들은 수원의 특별한 굿즈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누릴 혜택이 주어진다. 수원은 오는 14일과 10월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30라운드 천안시티FC 전과 34라운드 FC안양 전에는 블루카드 이벤트를 펼쳐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1만 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수원 삼성 블루카드는 코튼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일 사전등록을 시작한 뒤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31일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하나은행 K리그 2차 클럽상 선정에서 2회 연속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K리그1과 K리그2 14~26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각각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 발표했다. 수원은 14라운드부터 26라운드까지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을 받았다. 수원은 14~26라운드에 열린 총 5번의 홈 경기에서 평균 관중 1만 1448명을 기록하며 지난 1차에 이어 2연속 ‘풀 스타디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원은 또 마케팅, 팬 서비스 등을 평가해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과 체계적인 관리로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한 구단에 주어지는 ‘그린 스타디움상’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에서는 85.4점을 받아 서울 이랜드(90.8점)와 FC안양(88,8점)의 뒤를 이었고 ‘그린 스타디움상’에서는 천안시티FC(천안종합운동장)와 부산 아이파크(부산구덕운동장)에 이어 수원월드컵경기장이 3위를 차지했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경기감독관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FC안양이 천안시티FC와 홈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안양은 3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 천안과 홈 경기에서 한의권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막판 김성준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했다. 이로써 14승 6무 6패, 승점 48점이 된 안양은 2위 전남 드래곤즈의 추격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안양은 이날 니콜라스를 최전방에 세우고 야고, 리영직, 김정현, 유정완, 채현우를 중원에 기용했다. 포백은 이태희, 이창용, 김영찬, 김동진을 세우는 4-5-1 전술로 나섰다. 골문은 김다솔이 지켰다. 전반 6분 니콜라스의 슛으로 포문을 연 안양은 3분 뒤 채현우가 날카로운 헤더슛을 날렸지만 천안 골미퍼 강정묵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야고와 니콜라스가 연거푸 슛을 날리며 선제골 사냥에 나섰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고 전반 44분 채현우의 돌파에 이은 니콜라스의 결정적인 슈팅도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며 전반을 득점없이 마무리 했다. 후반 초반 천안의 반격에 위기를 맞았던 안양은 후반 11분 유정완고 채현우 대신 한의권과 마테우스를 투입하며 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에이스 안데르손의 ‘2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제주 유나이티드를 대파하고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주를 5-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시즌 14승 5무 9패, 승점 47점이 된 수원FC는 리그 3위로 올라서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현재 선두 강원FC(승점 50점·15승 5무 8패)와 승점 차는 3점, 리그 2위 울산 HD(승점 48점·14승 6무 8패)와는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 남은 10라운드 성적에 따라 충분히 우승에 도전해볼 만한 위치로 올라선 것이다. 수원FC 승리의 수훈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제주의 기선을 제압한 안데르손이었다. 제주 수비진이 집중력을 잃고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사이 페널티지역에서 공을 낚아챈 안데르손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차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18일 울산 HD전에서도 골 맛을 본 안데르손은 2경기 연속 골을 신고했고, 전반 막판에는 멀티 골을 폭발했다. 이번에도 제주 수비진이 순간 방심한 틈을 노렸다. 이재원이 페널티박스 안 수비 밀집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유스팀이 ‘2024 그라운드(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은 지난 23일 오후 충남 천안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32분 터진 최지언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대전 하나시티즌 U15팀을 10-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4강에 올랐던 수원은 지난 2009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 U15 챔피언에 등극했다. 수원은 조별 예선에서 울산 HD U15(현대중)에 1-4로 패한 뒤 포항 스틸러스 U15(포철중)에 3-1, 부산 아이파크 U15(낙동중)에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2승 1패로 울산 U15팀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6강에서 FC안양 U15팀을 3-0으로 완파한 수원은 8강에서 FC서울U15팀과 난타전 끝에 3-2로 신승을 거뒀고 4강에서는 서울 이랜드 U15팀을 8-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수원의 결승전 상대는 조별 예선부터 4강까지 24골 4실점으로 무서운 공격력을 보이며 6전 전승을 거둔 대전 U15팀이었다. 수원은 예선부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한 대전을 상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8라운드에 2연승과 함께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수원FC는 오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에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수원FC는 22일 현재 13승 5무 9패, 승점 44점으로 포항 스틸러스(승점 44점·12승 8무 7패)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포항 41골·수원FC 37골)에서 뒤져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이 때문에 수원FC가 이번 라운드에 승점 3점을 챙기면 리그 2위까지도 도약할 수 있다. 현재 K리그1은 강원FC가 15승 5무 7패, 승점 5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김천 상무(승점 46점·13승 7무 7패)와 울산 현대(승점 45점·13승 6무 8패)가 뒤를 잇고 있다. 수원FC로서는 이번 제주 전이 상위권 진입의 절호의 기회다. 수원FC는 지난 18일 열린 27라운드 울산과 방문경기에서 손준호와 안데르손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수원FC의 이번 경기는 울산을 상대로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1무 9패)의 부진을 끊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컸다. 수원FC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공수 핵심 자원인 이승우와 권경원이 이탈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의 바사니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서울이랜드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앞장선 바사니를 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20일 밝혔다. 바사니는 이날 전반 5분 스로인에 이은 서울이랜드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에서 한지호의 패스를 받은 바사니가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전반 14분 루페타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이날 부천이 기록한 두 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공격수에 루이스와 플라나(이상 김포FC), 후이즈(성남FC)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바사니와 홍원진, 김지호(이상 수원 삼성), 임민혁(부산 아이파크)이 뽑혔으며 수비수에는 한호강(수원), 이한도, 김륜성(이상 부산)이, 골키퍼에는 손정현(김포)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이다. 수원은 지난 18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홈 경기에서 마일랏과 김지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11경기 연속 무패(5승 6무) 행진과 함께 2연승을 달리며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연승과 함께 리그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3위로 도약했다. 수원은 18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 경기에서 마일랏의 선제골과 김지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고 11경기 연속 무패(4승 7무) 행진을 이어간 수원은 11승 7무 7패, 승점 40점으로 FC안양(승점 46점·14승 4무 6패)과 전남(승점 42점·12승 6무 7패)에 이어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이날 마일랏과 뮬리치, 김지호를 최전방에 세우고 이재욱, 김보경, 홍원진을 중원에 기용했으며 포백은 이기제, 장석환, 한호강, 이시영으로 구성하는 4-3-3 전술로 나섰다. 골문은 박지민이 지켰다. 수원은 전반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역습 상황에서 전남 골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은 마일랏이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 3명을 따돌리고 달려나오는 전남 골키퍼 류원우를 살짝 넘기는 칩샷으로 전남의 골망을 갈랐다. 마일랏의 K리그 데뷔골이다. 1-0으로 앞선 수원은 전반 10분 홍원진의 슛이 상대 수비수 벽에 막힌 데 이어 14분 이재욱의 슛도 골과 연결되지 않아 추가골을 터뜨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신성’ 김지호가 하나은행 K리그2 2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2 26라운드 수원과 FC안양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앞장선 김지호를 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14일 밝혔다. 김지호는 안양 전에서 전반 43분 안양진영 골지역 왼쪽에서 마일랏의 오른발 슛이 수비수 맞고 굴절되자 오른쪽에 있던 김지호가 왼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김지호는 후반 후반 3분에도 골지역 오른쪽에서 마일랏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떨궈 뮬리치에게 연결했고 뮬리치가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내 도움을 기록했다. 수원에서는 김지호 외에도 공격수 뮬리치와 미드필더 이기제, 수비수 한호강이 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고 안산 그리너스의 미드필더 김영남, 수비수 장유섭, 골키퍼 이승빈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수원과 안양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추격의 속도를 높였다. 수원은 12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6라운드 FC안양과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지호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변성환 감독 부임 이후 10경기 연속 무패(4승 6무) 행진을 이어간 수원은 10승 7무 7패, 승점 37점으로 리그 4위 충남 아산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수원 32골·충남아산 39골)에서 뒤져 5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수원은 리그 3위 서울 이랜드(승점 38점·11승 5무 8패)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뒤쫒았고 리그 선두 안양(승점 46점·14승 4무 6패)과의 승점 차로 9점으로 좁혔다. 기존 홈 경기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지반교체 공사로 이날 처음 용인으로 홈 경기장을 옮긴 수원은 새로운 안방에서 선두 안양을 잡으며 후반기 반등을 예고했다. 선두 추격의 속도를 높이려는 수원과 독주 체제를 굳히려는 안양은 지지대 더비 라이벌 답게 전반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수원은 전반 4분 안양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운에게 슛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박지민의 선방으로 실점을 모면했다. 반격에 나선 수원